사장 공모 원천 무효다, 처음부터 다시 하라!

 

최종 3인의 후보자 자격은 무효다

공정하고 투명해야 할 KBS 사장 선임 공모가 협잡과 작당 모의로 타락했다. 따라서 최종 후보자 3인은 사장 후보로서 자격이 눈곱만큼도 없다.

 

양승동 바지사장으로 역대 최악의 무능경영과 하자 투성이임에도, 여당 이사들의 공작투표로 최종 후보가 되었으므로 자격 무효

김진수 상습 음주운전으로 후보자 자격 무효

이정옥 양승동을 사장 만들기 위해 들러리로 이용당하며 표를 얻었으므로 무효

 

KBS노동조합 뿐만 아니라 9개 직능협회도 이들 3인의 후보자를 인정할 수 없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여당 이사들의 짬짜미 투표로 이루어진 이번 사장 선임 절차는 KBS 구성원 어느 누구도 인정할 수 없다. 따라서 사장 선임 절차는 원천 무효이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사장 후보자를 즉시 재공모하라.

 

들러리로 전락한 시민자문단

이사회는 시민자문단 평가를 40%로 제한했다. 시청자와 시민들이 직접 공영방송 사장 후보자를 평가하고 뽑는다는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비율을 반영하는 것이 옳다. 그러나 이사회는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후보 아니 양승동을 연임시키기 위해 시민자문단의 점수 반영 비율을 낮춰서 그 취지를 무력화시켰다. 설령 양승동 후보가 시민자문단의 낮은 점수를 받아도 이사회가 점수를 몰아줘서 그를 연임시키겠다는 파렴치한 의도다.

 

또한 시민자문단 점수를 공개하지도 않는다. 시민자문단의 점수를 공개하지 않는 의도도 역시 이사회가 짬짜미로 점수를 몰아주기 위함이라는 것은 자명하다.

 

시민의 뜻으로 시민이 원하는 공영방송 사장을 뽑겠다는 취지로 생긴 시민자문단을 이사회는 들러리로 전락시켰으며 우롱하고 있다.

 

대통령 국정 운영 철학과 정면 배치

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문재인 정부에서는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현재 KBS의 사장 공모는 어떠한가? 기회는 정치편향, 과정은 협잡과 공작, 결과는 양승동이다. 현재 김상근 이사장과 이사회는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 철학과 정면 배치되는 행위를 하고 있다. 과연 이들이 촛불정신과 시민을 입에 담을 자격이나 있단 말인가?

 

방통위는 현 사장 공모절차를 중단시켜라

방통위는 더 이상 손 놓고 있지 말라. 공영방송을 관리 감독해야 할 방통위는 이번 KBS 사장 공모가 협잡과 공작투표로 타락한 것을 방관하지 말라. 방통위가 나서서 현재 진행 중인 공모를 중단시키고 이사회의 부도덕함과 탈법을 조사하라.

 

공영방송 KBS가 협잡꾼들에 의해 농락당하고 있는데 방통위가 수수방관만 한다면 국민과 시청자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KBS가 더 이상 불순한 세력에 농락당하지 않도록 방통위가 적극 나서라.

 

2018. 10. 26.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 사장은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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