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억 적자 코 앞, KBS 망하나?

 

KBS가 망할 수도 있을까?

초등학생의 질문이 아니다. KBS의 재정상황이 말해주고 있다.

상반기 결산 후 당기손익 365, 영업손익 530억 적자가 나 이를 조합에서 지적하니

(성명:상반기 영업손실 530, 대책없는 바지사장) 예산상 목표가 당기손익 437,

영업손익 562억 적자였으니 오히려 잘한 것이라며 투자전략주간이 해명 글까지

(회사의 상반기 재정상황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 2018. 7. 26.) 올렸다.

 

9월 말 결산을 해보니 당기손익 420, 영업손익 583억 적자란다.

이제 예산상 목표를 맞춰가고 있으니 이 역시 잘했다고 할텐가!

게다가 5월 현재 1,166억이던 현금 보유액도 지금은 700억대로 떨어졌다. 앞으로 사업성 자본예산 집행까지 뒤따르면 지출이 집중돼 연간 적자 1,000억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고의 적자가 아닌 다음에야 어떻게 이렇게 손 놓고 있을 수가 있을까?!

이번 국감에서 mbc1천억 적자를 두고 최승호 사장 퇴진까지 언급됐다.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이렇게 적자 상황이 나아지기는커녕 악화일로를 달리고 있는데 양승동 사장과 경영진은 책임감을 갖고 회복 계획을 세울 생각은 없이 그저 연임에 급급해 두 눈을 감고 있다.

 

적자는 사장의 무덤

앞선 경영진들이 300억대 400억대의 적자를 내면 당시 노조마다 무책임한 경영진’, ‘적자는 사장들의 무덤’ ‘조합원 고통 분담’, ‘투명인간 경영진등의 표현으로 성명과 노보를 냈다. ‘KBS에 경영진이 있기나 한 것이냐며 지적해왔다.

올림픽과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면 국가적 대형 행사는 그때도 있었다. 지금의 적자에 변명과 핑계거리가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무능 경영의 책임을 지고 양승동 사장은 스스로 물러남이 마땅하다. 이사회 역시 KBS가 망하기 전에 차기 사장 공모에서 양승동 사장을 집으로 보내주는 것이 공영방송을 위하는 길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2018. 10. 26.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 사장은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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