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KBS노동조합 KBS노동조합

감사원, 비감사부서의 감사업무 수행 불가

- 진실과 미래위원회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위반

     

KBS에 존재하는 불합리와 비효율을 제거한다는 명분으로 역대 사장들 모두 혁신단과 같은 임시기구를 만들었다. 그런 기구를 통해 KBS의 발전과 비전을 세워가는 것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KBS는 공영방송으로서 법과 원칙 위에서 매우 엄격한 기준을 갖고 이런 일들을 수행해야 한다. 우리는 공영방송이자 국가기간방송으로서 여러 가지 법들의 적용을 받는다는 점에서 MBC와 매우 다르다.

     

지난 수요일(23) 이사회에서 ‘KBS 진실과 미래위원회설치를 위한 안건 논의가 있었다. 매우 우려스러운 것은 양 사장의 법과 규정을 무시하는 막가파식 정책 추진이 본 위원회 설치에도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점이다.

     

위원회의 감사업무 수행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위반

진실과 미래위원회는 불공정 보도와 방송, 부당 징계, 인사 전횡, 제작자율성 침해 사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위원회가 조사 후에 관련자에 대한 인사 및 징계 요구를 한다고 한다. 그러나 비감사부서가 감사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명백히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을 위반이다.

     

2016년 감사원은 ‘KBS 자체감사 운영실태 감사 보고서에서 KBS의 감사가 아닌 비감사부서가 감사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자체감사기구인 감사의 독립성과 공정성 확보에 지장을 초래한다고 지적하였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자체감사기구(KBS 감사)의 설립 및 직무범위 등에 관한 규정을 둔 취지는 자체감사업무는 자체감사기구가 전담하여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자체감사활동의 독립성 및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적시하였다.

     

진실과 미래위원회가 조사, 확인 등 감사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명백히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는 것이다. 과연 양 사장이 이 사실을 몰랐을까? 아니면 알고도 뭉개고 강행하려고 한 것일까? 부당노동행위를 일삼고 법과 사규를 무시하는 양 사장에게 이런 법률 위반쯤은 이제 아무것도 아닌 것인가.

     

방송법·정관·직제규정에 내부감사는 감사만 실시할 수 있어

방송법 제63조 제2내부감사는 정관이 정한 바에 따라 공사의 감사가 이를 실시한다고 되어 있다. 이를 근거로 KBS 정관 제19조 제4항은 감사는 방송법 632항이 규정에 의하여 업무 및 회계에 관한 내부감사를 실시한다고 하였다.

     

 KBS 내부감사는 방송법에 따라 감사가 실시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비감사부서 즉 진실과 미래위원회가 내부감사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명백한 방송법 위반이다.

     

감사원, 비감사부서의 감사업무 수행 불가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방송법에 따라 자체감사기구가 아닌 집행기관 등 비감사기구에서 조사, 확인 등 감사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감사가 아닌 비감사부서가 직원에 대한 조사, 점검, 확인 후 징계양정검토 등 사실상 자체감사업무를 수행하지 않도록 인사규정개정까지 요구하였다.

     

감사원의 판단에 따르면 진실과 미래위원회가 관련자를 조사, 감사하고 인사조치 및 징계를 요구하는 것은 불법이다.  

     

양 사장이 임시기구를 만들고자 하는데 반대하지 않는다. 다만 그 임시기구는 법과 사규가 정한 범위 내에서 추진되어야 마땅하다. KBS 내에 존재하는 불합리하거나 비효율적인 제도와 정책을 개선하는 시도는 순수해야 한다. 그 어떤 정치적 의도나 불순한 목적이 개입되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위원회 설치 건이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었다면 분명히 감사실과 법무실의 검토를 거쳤을 것이다. 감사실과 법무실은 어떤 의견을 달았는지 공개하라. 두 부서가 감사원의 지적을 모르지 않았을 테니 양 사장에게 어떻게 보고했는지 낱낱이 공개하라.

     

2018. 5. 25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 사장은 즉각 사퇴하라

Posted by KBS노동조합 KBS노동조합

지역국 통폐합 꼼수 집어치워라!

     

     

양승동 사장의 KBS정상화는 잘 되어가고 있는가?

일말의 기대는 진즉에 접었어야 했다.

KBS 간판인 9시 뉴스의 시청률은 계속 하락해 주기적으로 9~10%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다. 시청자들이 왜 등을 돌렸을까?

     

    정권에 빌붙어 헛물만 켜고 있으니 뉴스의 값어치는 떨어지고 드라마 예능 광고는 끝없이 추락만 하고 있다.

     

   급기야 양 사장의 무능함은 지역국 말살로 이어지고있다.

기껏 한다는 일이 지역 구조조정인가. 실망을 넘어 분노를 감출 길이 없다.

지역 분권화,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시대의 흐름을 철저히 역행하는 행동이다.

     

  수신료의 가중치는 지역 본사 전국 어디서나 똑같다.  뉴스 광역화나 지역국 통폐합이 진행된다면 아침 저녁으로 KBS를 보며 지역 소식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에 대한 배신이나 마찬가지다. KBS에 대한 지역민의 민심이반을 과연 양 사장이 책임질 수 있단 말인가?

     

그동안 대구•경북 동지들은 대구, 안동, 포항, 울릉을 오고가는 최악의 순환근무를 견디며 KBS의 구성원으로서 맡은바 업무를 수행해왔다.

국민들이 낸 수신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지역민에게 공영방송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묵묵히 일해온 것이다.

     

이런 직원들을 외면한 채 회사는 송출센터 통합 안을 너무나 쉽게 생각하고 있다.  

     

갑작스런 혼란에 따른 당혹감에  치욕을 느꼈을 동지들에게 노동조합은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노조는 대구 경북 동지들의 순환 근무 문제를 비롯해 당면한 난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빈대 한 마리 잡기 위해 초가삼간을 태운다’

우리 노조는 이번 송출센터 통합 시도를 이렇게 표현하겠다.

사측은 이런 방식의 구조조정이 과연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 증명해야할 것이다.

     

양승동 사장과  김용덕 본부장에게 경고한다!

4차산업혁명시대 준비를 위한 뚜렷한 비전 하나도 내놓지 못한 채 제 살 깎아먹기식의 지역국 통폐합, 구조조정의 꼼수라니! 당장 멈춰라.

지난 파업 과정에서 본부장이 취한 지역에 대한 태도도 우리는 너무나 잘 기억하고 있다.

     

그렇게 지역이 우습게 보이는가?

지역 송출센터 통합과 같은 구조조정의 얕은 수는 현 사장체제의 정당성을 무너뜨리고 임기를 단축시키는 자충수가 된다는 것을 명심하라.

     

 

2018년 5월 24일

KBS노동조합 시도지부장 일동

Posted by KBS노동조합 KBS노동조합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개정을 촉구한다

     

     

지금의 공영방송 사장 선임제도는 여권이 사장을 임명하는 구조이다.

언론의 힘을 여권이 정치적 목적에 유리하도록 이용할 수 있는 형태이다. 대한민국 공영방송의 수 십 년 역사가 언론의 편향성과 방송사 사장들의 그릇된 정치적 행보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의 방송법이 바뀌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을 한다.

     

여야는 정치적 공수가 바뀔 때 마다 방송법 개정에 사활을 걸듯이 공방전을 주고받는다. 그때마다 방송사 직원들은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듯 크고 작은 상처에 시달려 왔다. 이 눈치 저 눈치만 보다 보니 제대로 된 언론사 역할을 못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국민들에게 돌아갔다.

     

민주화가 한 참 무르익고 선진국 반열에 곧 다가설 2018년 지금도 대한민국 공영방송사의 사장선임제도는 하나도 나아진 게 없다. 여전히 여권 중심의 이사들이 선임되었고 또 다시 정치편향적인 사장이 탄생하였다.

     

그러다 보니 곳곳에서 그 폐해가 속출하고 있다. 사장과 뜻을 같이 하는 특정 노조원 출신들만 공영방송사의 간부가 되고 뉴스 및 간판 프로그램의 진행과 MC도 그들의 차지가 되었다. 권력에 순응하거나 눈치를 보는 언론은 언론의 사명을 잃은 거라고 봐야한다. 특정노조가 장악한 대한민국의 언론은 이미 죽어가고 있다.

     

잘못된 역사의 반복을 언제까지 지켜봐야하는가? 이제는 좀 바꿔보자.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특별다수제는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한 최고의 대안이 다. 이 제도가 완벽하고 충분하다고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지금의 방송법 보다는 정치 중립적이며 좀 더 발전된 제도임에는 분명하다는 것이다. 이제 와서 반대하는 여당이 야당시절 충분히 검토하고 발의했던 내용이며 언론, 시민단체와 방송사 노조 모두가 그토록 원했던 제도이기 때문이다. 여권이 초심을 잃지 않고 양보만 한다면 야당은 방송법 개정에 다행히 동의하는 형국이라 이제는 국회통과가 가능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장선임제도가 더 민주적이고 이상적으로는 보인다. 하지만 그 또한 대표성을 선정하는 문제로 정치 쟁점화 되거나 또 다른 선거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왜 생각하지 않은가. 우리나라의 정치 사회적 민주화가 아직은 부족한 것도 인정하자. 그렇다면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가 지난 박홍근 의원과 162명의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특별다수제를 이제는 결정하고 해결해도 그 근거와 공정성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정치적 상황 등 여건이 바뀌었다고 또 다른 형태의 방송법을 주장하는 건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새로운 법안을 완성하기까지 또 다시 수많은 시간이 흐를 것이다. 늘 그래왔듯 각 정당과 단체들은 서로의 입장만을 고집할 것이고 그렇게 표류하다 좌초되면 지금의 방송법이 그대로 유지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과거와는 달리 이제와 새로운 방송법을 찾아 기웃거리는 언론노조는 각성해야 한다. 국민과 국회가 관심을 가지고 한 걸음 나아간 방송법으로 바꾸려 하는데 오히려 방해하는 상황을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시라. 모두가 문제가 있다고 외치는 지금의 방송법으로 계속 공영방송 사장을 뽑게 내버려 두는 오류를 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역사적 책임을 감당할 자신이 있는지 궁금하다.

     

보다 더 성숙된 언론의 역할을 원한다면 반듯이 방송법이 개정되어야 한다. 개정된 방송법은 대한민국 민주사회를 발전시키는 커다란 원동력이 될 것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이제는 방송법을 바꿔야 하지 않겠는가?

여야는 아무 조건 없이 서로에 대한 이전투구를 모두 버리고 특별다수제가 실행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 대한민국 방송민주화를 위한 방송법 개정! 그 소중한 뜻을 행동으로 보여주길 간절히 호소한다.

     

     

     

2018년 5월 23일

KBS노동조합 시도지부장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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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라는 이름의 수상한 뉴스타파 구하기

     

참으로 교묘하고 몰염치하고 뻔뻔하다. 양 사장과 저들에게 KBS는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고 도구일 뿐 애사심은 고사하고 상식적인 생각도 기대하기 어렵다.

     

KBS와 뉴스타파. 과연 우리가 뉴스타파에 비해 부족하거나 갖지 못한 것은 무엇인가? 인력, 장비, 예산, 경쟁력, 취재력, 정보력 등. 부족한 것이 있으면 답하라.

     

양 사장과 저들은 말할 것이다. 뉴스타파가 갖고 있는 탐사보도능력 때문이라고. 만약 그렇게 말한다면 KBS 구성원들은 부끄러워해야 하고 화를 내야 마땅하다. KBS가 자체적으로 탐사보도 제작능력이 없어서 뉴스타파와 제휴한다면, 차라리 제휴가 아니라 외주제작처럼 하청을 맡기는 것이 비용과 효율성 면에서 유리하다.

     

협업을 통해 KBS 탐사보도 제작능력을 키우겠다? 참으로 낯부끄러운 얘기다. KBS의 뉴스제작능력은 사장이 이렇게 무시할 정도로 형편없단 말인가.

     

그럼 왜 대체 뉴스타파와 제휴를 맺는가?

     

첫째, 자기 동조세력과 연합 판 짜기다.

PD저널에서 KBS-뉴스타파-프레시안의 공동취재 배경을 이슈 아젠다 세팅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아젠다 세팅은 양날의 검이다. 불순한 목적을 갖고 아젠다를 만들기 위해 제휴를 하는 것은 정치적 연대에 다름 아니다. 정치꾼들이 이해관계에 따라 편을 짜는 것과 같다.

     

공영방송 KBS가 스스로의 철학과 능력으로 사회적 아젠다를 만들지 못하고 정치적 편향성이 두드러진 언론사와 제휴하는 것은 분명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쉽게 말해 아젠다 세팅이 아니라 여론 몰아가기. 아젠다는 언론사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여론이 만드는 것이다.

     

언론사가 사실과 진실에 입각해 보도를 하지 않고 여론 몰이로 뉴스를 제작하고자 할 때 그 폐해는 너무나 치명적이다. 이것은 뉴스제작이 아니라 정치적 활동에 다름 아니다. 뉴스로 정치하겠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둘째, 최근 존재감 위기인 뉴스타파 구하기다.

뉴스타파가 초기와는 달리 정체성과 존재감의 위기가 감지되는 상황이다. 정부비판을 무기로 삼았던 뉴스타파가 현 정권을 공격할 수 없게 되자 시쳇말로 일거리가 줄었다.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면 뉴스타파 독자와 후원자들이 떠나갈 것이고 존재감은 유지해야 하고 이런 진퇴양난의 위기에서 찾은 돌파구가 KBS와 제휴라는 평가다. KBS를 방패막이로 삼아 타겟 방향을 트는 것이다.

     

심지어 모 기자가 복직을 요구하고 있다는 말도 들리니 이것 또한 예사롭지 않다.

     

셋째, 뉴스타파와 제휴는 해사행위다.

제휴를 통해 KBS가 얻는 것이 없다면, 이것은 해사행위다. 우리의 자산을 오히려 경쟁사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경쟁사를 도와주는 꼴이 되므로 분명한 해사행위다. 감사실과 이사회는 반드시 이런 시도를 용납해서는 안 된다.

     

작금의 시도는 KBS를 애써서 일하지 않아도 되는 수동적인 조직으로 만들뿐 아니라 오히려 KBS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특종과 단독보도 등 뉴스 경쟁력이 채널 경쟁력을 좌지우지하는 전쟁터에서 뉴스타파와 제휴를 해서 무엇을 얼마나 얻을 수 있단 말인가? 최근의 9시뉴스 시청률 하락 위기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녕 모른단 말인가? 양 사장은 KBS 영혼까지 망가뜨리고 있다.

     

지금 양 사장에게 KBS는 없다. 단지 자기라인들만의 목적만 존재할 뿐이다.

     

2018. 5. 21.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사장은 사퇴하라

Posted by KBS노동조합 KBS노동조합

이게 회사냐? KBS 규정과 절차는 개나 줘버렸나

     

 

ABU 파견이 애들 장난인가

시간이 갈수록 양 사장과 측근들의 만행은 점입가경이다. 회사는 ABU 스포츠협력관을 공모해 합격자를 확정해 놓고도 결국 철회했다. 그리고 어제(5/17) 다시 뽑겠다고 공고를 냈다. 공신들한테 자리를 챙겨주려고 규정과 절차도 무시하고 노조 출신 성분만 따지는 인사만행으로 구성원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그런데 아직도 정신 차리지 못하고 있는 이들의 후안무치함에 아연실색할 뿐이다.

     

사측은 작년 11월 20일 ABU 스포츠협력관 선발 공고를 냈고 12월1일 접수 마감을 12월 26일까지 더 연장하였다. 지원자 수가 일정 인원 미달 시에 재공고해야 한다는 규정은 어디에도 없다. 그럼에도 당시 조인석 사장 권한대행이 특정세력의 압력에 굴복해 접수마감을 연장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2018년 1월 15일에 확정된 선발자는 4월에 ABU로 파견 발령을 내야 했다. 그러나 발령이 여러 가지 핑계로 미뤄지더니 결국 어제 사측은 ‘ABU 스포츠협력관 추가 선발 공고’를 코비스에 게시했다.

     

‘추가’는 양 사장의 무리수와 꼼수

 ‘추가 선발 공고’라 하여 조합이 확인해 보니, 기존 선발자를 그대로 인정하고 말 그대로 추가로 선발하는 것이 아니었다. 앞서 합격한 선발자를 철회하고 다시 1명을 뽑는다는 것이다. 이게 스포츠협력관을 새로 뽑는 것이지 어떻게 추가 선발인가?

     

기존 합격자를 버리고 자기 사람을 심으려는 불순한 의도를 감추고 속이려는 것 아닌가? 관련 부서도 문제 제기했는데 위에서 눌렀다고 한다. 대체 어디까지 회사를 망가뜨릴 셈인가?

     

고소,고발 해당 건으로 조합이 이미 경고

지난 3월 29일 노동조합은 특보를 통해, 합격자가 지난 파업에 적극적이지 않아 파견하지 않을 거라는 것과 공모를 다시 해 자기 사람을 뽑을 것이라는 의혹이 있다고 경고 했다.

     

그런데 결국 양 사장은 규정과 절차를 무시하고 자기 사람 뽑겠다고 한다. 이는 고소, 고발 대상에 해당한다. 공모를 통해 공식적으로 최종 선발한 사람을 아무 이유없이 철회하는 것은 명백하게 불법행위다. 대체 KBS 구성원들은 어떤 기준과 잣대로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사장이 법과 규정을 이토록 개무시하니.

     

2018. 5. 18.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승동 사장은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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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장은 지역 버리기 시작 했나!

     

     

 지역국 활성화는 공영방송의 책무이자 KBS가 수신료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중 하나이다. 하지만 사측은 지역국 활성화에 대한 물음에는 여전히 귀를 닫고 있다.

     

지난 2004년 정연주 사장은  7개 지역국을 폐국하면서 대내외 적으로 많은 논란에 휩싸였다. 지방분권에 역행하고 동시에 민의(民意)를 수렴하지 않은 일방적인 행위라고 지역민들로 부터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수신료 거부운동으로 확산될 위기에 직면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양승동 사장은 지역국 기능 조정이란 카드로 또 다시 지역국을 흔들고 있다. 대구 경북 지역의 안동과 포항방송국 송출센터의 시설과 인원을 대구총국으로 이관 흡수하여 대구에서 통합관리 하겠다고 한다. 사측은 경제적인 합리성과 인력 효율화로 포장을 하였지만, 공영방송 역할과 수신료 가치실현과는 거리가 멀다.

     

결국 이런 정책은 안동과 포항 지역민을 버리고 KBS역할을 포기하는 것이다. 첫 단계로 해당국 기능을 일부 축소시킨 다음에 결국 지역국을 없애려는 의도인 것이다. 사측은 지역민들과 KBS근로자의 거센 반발은 물론 정치적 소용돌이로 몰아넣을 생각인가?

     

지난 고대영 체제에서도 지역국 흔들기는 있었다. 지역()국의 편성을 의도적으로 줄이고 기술직종의 근무형태를 일방적으로 변경시켜 근로환경을 악화시켰다. 새로운 경영진에게 걸었던 일말의 희망은 여지없이 무너졌다. 양 사장 또한 전임 사장의 지역말살 정책에 동조하며 적폐의 만행을 답습하고 있다.

     

KBS의 경영을 살찌우고 국가 기간방송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공영방송의 꿈을 제대로 실현하려면 지금의 운영방식에 분명 문제가 많다. 그럼에도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KBS의 경영의 최종 책임은 경영자에게 있다는 것이다. 지방이라고 무시하는 형태의 지역방송 축소로는 한계가 있다. 지역민들도 똑 같이 수신료를 내면서 KBS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누구에게 물어 보아도 KBS는 공영방송이라고 한다. KBS는 수신료의 가치를 잘 실현해야 한다. 공영방송의 특징은 소외계층과 소수의 이익까지 배려하는 사회적 책임을 잘 구현할 수 있는 제도이기 때문이다.

     

지역국의 희생을 이제 그만 강요하라. 더 이상 줄일 것도 없고 아무리 효율화를 핑계대도 결국 다른 형태의 추가비용이 반드시 수반되기 때문에 실익이 없다. 해당 업무에서 열심히 일하도록 격려는 못해줄 망정 지난 적폐의 유지를 그대로 이어 받는 만행은 그만 하길 촉구한다.

     

KBS노동조합 시도지부장 일동은 양승동 사장에게 경고한다. 지금이라도 KBS지역국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서라. 벌써부터 사장 연임에 집착하여 실속 없는 보여주기식 정책은 당장 중단하라. 그렇지 않으면 경영진 퇴진을 불사한 노동조합의 거센 저항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2018516

KBS노동조합 시도지부장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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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노동조합, 양승동 사장과 공모자들 형사 고발

     

 

KBS 노동조합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종법(약칭 노동조합법) 제81조(부당노동행위)의 1호, 4호 위반으로 양승동 사장과 오성일 인력관리실장, 김성일 인사운영부장을

5월 8일, 고용노동부에 고소, 고발했다.

     

    

     

노동조합은 ‘노보 381호, 노보 381호_카드’를 통해 양승동 사장이 사용자의 중립 의무를 위반해 노동조합의 조직과 운영에 지배, 개입하는 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이는 노동조합법 90조에 의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는 범죄이다.

양승동 사장 취임 이후 지난 한 달 동안 벌어진 제 식구 챙기기의 끝판왕, 막장 인사는 KBS를 그들만의 놀이터로 만들고 있다.

     

KBS 노동조합은 지금까지의 탈법적인 인사 규정 개정에 의한 발령과 극단적인 앵커 선발 건 외에 앞으로 프로그램의 제작진과 MC 선정에 있어서도

KBS 노동조합원을 배제하고 언론노조 KBS 본부 노조원만을 선택 할 경우

양승동 사장과 그 공모자들을 부당노동행위로 형사 고발할 것이다.

     

 

2018. 5. 9.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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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구노조라 욕하더니 족보 훔치는 본부노조

 

 

갑자기 졸부 되고 족보 사는 꼴

본부노조가 정통을 주장하며 30주년 행사를 한다고 포스터를 붙이고 있다. 자신들의 노조 창립을 자축하는 것을 누가 뭐라 할 수 있겠냐마는 이번 집행부는 상식과 금도를 넘었다. 어찌 본부노조가 창립 30주년인가.

     

KBS노조가 싫어 집을 뛰쳐나간 것은 바로 지금의 본부노조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는 말이 있듯이 중이 자기가 몸 담았던 절을 떠나서 그 절 옆에 암자를 하나 지어 놓고 자기가 그 절의 역사와 정통성을 이어 받았다고 호객행위를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또한 조선 후기 권문세도가에 빌붙어 재산을 축적했던 졸부들이 양반행세를 하고자 족보를 샀던 것과 다를 바 없다. 돈과 권력은 있으나 정통성과 역사성을 갖지 못한 졸부가 필요했던 것은 가짜 족보였다. 그걸로 자기만족과 위안을 삼고 싶었을 것이다.

     

2008년 전국언론노조 회계부정과 탈퇴

2008년에 전국언론노조 사무처 직원의 3억원 이상 횡령과 전임 집행부의 적법하지 않은 비용 집행 등의 회계부정 사건이 터졌다. 이를 계기로 KBS노동조합은 2008년 8월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압도적 찬성률로 언론노조를 탈퇴하였다.

     

이에 불만을 품은 일부 세력들이 2009년 말에 KBS노동조합을 탈퇴하고 별도의 노조, 현재의 본부노조를 만들어 전국언론노조에 가입하게 되었다. 그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현 본부노조의 역사는 8년의 역사를 갖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느닷없이 본인들이 30주년이라니, 이제는 역사까지 훔치려 드는가?

     

구노조라 욕하더니 30년 역사는 왜 탐내나

KBS노조와 갈라선 이후에 본부노조는 대내외로 자신들은 새노조라 부르며 자신들의 차별성을 강조하고자 KBS노조를 구노조라 폄훼하고 비하하였다. 구노조라 부르는 것은 상도의에 어긋날뿐더러 몰염치한 것이다. 백번 양보해서 久(구)자는 오랠 구자다. 본부노조도 KBS노조가 오래되었고 역사성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 아닌가?

     

그런데 이제 와서 KBS노조의 역사를 탐내는 이유는 무엇인가? 권력을 쥐고 다수 노조가 되어 보니 정통성과 역사성이 탐나는 것인가? 정말 유치하다. 달면 취하고 쓰면 뱉는다는 말이 어찌 이리도 잘 맞는지 모르겠다. 본부노조는 상식과 금도를 지키기 바란다. 이제 권력을 잡았다고 자신들이 부정했던 KBS노동조합의 역사까지 탐하지 말고 자신들의 길이나 제대로 걸어가라.

 

     

2018. 5. 2.

KBS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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