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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대성명서 ◆ [활동보고] 폭염 속 수신료 현장 방문.."휴가도 반납 초긴장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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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5회   작성일Date 24-09-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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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보고]

    폭염 속 수신료 현장 방문.."휴가도 반납 초긴장 상태“

    KBS노동조합, 수신료 노동자 의견수렴 및 반영 특별 전담팀 꾸리기로


    KBS노동조합은 오늘(8월 13일) 최악이 폭염 속 수신료 현장(인천사업지사)을 방문, 상황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고민했습니다.

     

    수신료 위기 대응의 최선봉에 서 있는 조합원들은 수신료분리고지가 본격화된 이후 시청자들의 민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초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조합원들은 민원 대응이 늦어지면서 감정에 휩싸인 시청자들의 빗발치는 요구를 소화하느라 여름 휴가도 반납한 채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업지사에서는 20~30대 젊은 층은 TV수상기가 없는데도 수신료를 납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분리고지 이후 확인했다며 점심시간 상관없이 말소와 환불 요구룰 하고 있으며 심지어 연락이 쉽지 않자 직접 사무실을 찾아오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분리고지 자체가 수신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고 오해하고 연락을 해오는 사례도 적지 않아 사실을 설명하고 설득하느라 업무의 상당부분을 할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청자 대응과정에서 자동이체 관련 은행 업무까지 해주는 경우도 발생되고 있으며 수신료 민원 해결 시스템이 아직 안정적이지 않다보니 일선 직원은 극심한 감정노동과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CNS시스템 등을 확실히 개선하는 한편, 핵심 수익원인 수신료 업무를 원활히 하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활동비와 판공비 증액, 연차촉진 제외, 감정노동 정신치료 서비스 강화 등 이 절실한 시점이라는 게 현장 목소리입니다.

     

    또 11월 수신료 직원 재배치 교대 시점이 다가오면 업무상의 큰 혼란이 빚어질 수 있다고 우려됨에 따라 일정정도의 업무인계 기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BS노동조합은 KBS 위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수신료 노동자의 의견 수렴과 반영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합 내 전담팀을 꾸려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2024년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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