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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성명서 [긴급 호소문] 방송기술 동지들께 호소드립니다! 다시 노동조합의 손을 잡아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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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07회   작성일Date 22-09-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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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기술 동지들께 호소드립니다! 다시 노동조합의 손을 잡아주십시요!

      

      

     

    방송기술 동지 여러분! 

      

    동지들께서 노동조합에 대한 큰 실망감을 갖고 조합을 떠나신 지 이제 두 달 가까이 지났습니다. 조합은 사측이 방송기술인에 대해 취했던 각종 차별적인 조치와 권익 훼손에 대해 조합이 강력한 그리고 든든한 방패막이 되지 못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인정하고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8월 한 달은 처절한 반성과 함께 치열한 싸움을 벌였던 시간이었습니다.

      

    조합은 방송기술 동지들의 탈퇴 이후, 8월 한 달을 시한으로‘방송기술·지역 활성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기술본부 복원과 방송기술 인력 확충, 지역근무형태 원상회복, 기술부분 예산 확충 등을 사측에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그 결과 많은 현안에서 성과 도출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연차촉진제도 시행 개선 ▲지역 기술국 근무형태 복원 ▲하반기 방송기술 인력 충원 ▲ 방송기술 부문 예산/장비 확충에 대해 상당히 의견차를 좁힌 상태입니다.

      

    특위를 가동하면서 정부위원장 등 본조 집행부와 방송기술 부문 중앙위원, 지역 지부장들이 수많은 낮밤을 머리 맞대고 고민하고 사측과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떠나신 방송기술 동지들께서 저희의 진정성을 인정해주시고 다시 조합원이 돼주실 것이라고 믿고 간절한 마음으로 특별위원회 운영에 임했습니다. 8월 한 달은 정말 처절한 반성과 함께 방송기술 동지들이 권익회복을 위한 치열한 싸움을 벌였던 시간이었습니다.

      

    방송기술 동지 여러분! 이제 다시 노동조합의 조합원이 돼주십시요!

      

    이제 노동조합은 큰 싸움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 싸움은 그동안 피폐할 대로 피폐해진 공영방송 KBS를 정상화하는 것은 물론 방송기술인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는 싸움입니다! 직종을 불문하고 모든 구성원이 나서야 하는 싸움입니다.

      

    88년 노동조합 창립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도 방송기술 동지들은 노동조합의 중추였습니다. 언제나 투쟁에 현장에 서 있었고 흔들림 없이 버텨주셨습니다. KBS 노동운동사의 비극이었던 노조 분열 당시에도 방송기술 동지들은 흔들림 없이 KBS노동조합을 지켜주셨습니다. 

      

    다른 노동조합은 “파업엔 함께 안 해도 좋으니 가입만 해달라”고 합니다. 그런 말은 방송기술 동지들을 잘 모르고 하는 말일 뿐입니다. 조합은 오히려 KBS노동조합의 조합원으로서 방송기술 동지들이 자랑스럽게 이 투쟁에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KBS를 바로세우고 빼앗긴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되찾는 이 자랑스러운 투쟁의 현장에 방송기술 동지들이 우뚝 서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방송기술 동지 여러분! KBS노동조합 조합원으로서 이 역사적 투쟁에 함께 해주십시요!


    많은 방송기술 동지들께서 현 쟁의국면에서 그대로 무노조로 계실 경우 현업 현장에서 어려움이 예상되고 조합으로서도 투쟁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방송기술 동지 전체가 이번 투쟁국면에서 단일한 대오로 움직이실 수 있기 위해 동지들께서 다시 조합에 가입해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조합은 이번 쟁의국면에서 사측의 탄압에 따른 조합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법률검토를 거쳐 합법 파업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습니다. 다소 투쟁 시점이 늦어지는 점은 있지만 투쟁은 강력할 것입니다. 조합은 고대영·이인호 퇴진과 방송기술 동지들의 권익 회복을 위한 대투쟁의 막을 이제 올리려 합니다. 이 역사적 투쟁에 방송기술 동지들께서 다시 어깨걸고 함께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동안 행해졌던 사측의 폭거를 단죄하고 KBS를 정상화해 강력한 통합 노조를 출범시킵시다! 그리고 그 역사의 중심에 방송기술 동지들이 중심에 있었다고 외쳤으면 좋겠습니다. 

      

    동지 여러분! 다시 노동조합의 손을 잡아주십시요! 투쟁!

      

      

      

    2017. 8. 29.

    교섭대표 KBS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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