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 민주당이 추진하는 법이 수신료 수입 증진이 아니라 KBS 수입 증진이라는 지적을 받아들여 내용을 수정합니다.   

민주당의 KBS 수입 증진 추진 적극 환영한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KBS 수입을 더 늘리는 방향의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법안에는 KBS 업무에 ‘보유 자산의 임대·개발 및 운영’을 명시하는 방안도 들어있습니다.

KBS노동조합은 민주당의 수신료 수입 증진 주장을 적극 환영합니다.

특정 세력에 유리한 이사수를 늘려 공영방송을 영구장악하려하는 공영방송 영구장악법도 추진하고 있지만 이와는 별개로 공영방송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KBS 수입증진을 해야한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적극  찬성합니다.

그러나..

국민이 공감하기 위해서는 양승동 - 김의철 사장으로 이어지고 있는 특정 노조 출신이 판을 치는 불공정 편향 방송, 본부노조위원장 출신 보도국장 3대 세습, 보도참사, 진미위 사태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대국민사과, KBS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차원에서 그동안의 과오로 인한 책임을 지고 김의철 경영진의 전격 사퇴하는 일 등이 꼭 수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KBS노동조합은 오늘도 수신료분리징수 결사 저지를 위한 사장, 이사진 퇴진 투쟁을 이어갔습니다.

사장, 이사진 퇴출이야말로 위기에 처한 공영방송 정상화의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KBS노동조합 대구지부>

2023년 3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