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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대성명서 ◆ 민노총 공영방송 영구장악법 결사 저지 국회 앞 무기한 릴레이 시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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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16회   작성일Date 23-05-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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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노총 공영방송 영구장악법 결사 저지

    국회 앞 무기한 릴레이 시위 돌입

     

    KBS노동조합과 언론시민사회단체가 힘을 합쳐 민노총의 공영방송영구장악법을 결사 저지하는범국민 릴레이 피켓 시위가 펼쳐진다.

    KBS노동조합은 공영언론미래비전100년위원회와 미디어미래비전포럼, 미디어연대, 새미래포럼, 자유언론국민연합으로 구성된 언론시민연대회의와 공정언론국민연대를 비롯 30여개 언론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3일부터 민주당이 강행처리하려는 공영방송영구장악법을 막기 위한 릴레이 피켓 시위에 돌입한다. 

    민주당 악법이 저지될 때까지 무기한 이어지는 이번 시위는 MBC 제3노조, YTN 방송노조, 연합뉴스 공정노조는 물론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까지 가세해 대규모로 이어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지난달 21일  KBS, MBC, EBS 등 공영방송의 이사 수를 현행 9-11명에서 일괄 21명으로 대폭 늘리고, 이사 3분의 2 이상을 친 민주당과 언론노조 추천 인사로 구성될 수 있도록 하는 방송법 개악안을 일방적으로 상임위에서 날치기 통과시킨 뒤, 4월 본회의에서 강행 의결하려 하고 있다.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방송법 개악안은 공영방송 이사를 큰 폭을 늘려 학회외 협회, 시청자위원회 소속까지 끌여들여 다양한 단체와 기관의 참여를 현실화시키겠다고 포장하고 있지만 사실 친민주당, 친언론노조 세력이 다수의 이사를 추천하도록 설계해 민노총 언론노조가 공영방송을 영구적으로 장악하려는 꼼수에 불과하다,

     

    민주당과 민노총 세력은 이 악법을 통해 현 방송언론 기득권을 고수하고자하는 의도가 너무나 명확하기에 국민이 동의할 수 없으며 큰 반발에 부딪혀 좌초될 것이다. 

     

    특히 공영방송 KBS는 수신료분리징수가 추진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데 공영방송영구장악법의 일방적인 추진이 이를 더욱 부추기고 있어 수신료의 가치를 지키려는 KBS노동조합과 언론시민사회단체는 명운을 걸고 결사 저지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이번 투쟁을 통해 국민을 우습게 알고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폭주하는 이 악법의 실체를 낱낱이 알릴 것이며 공영방송 영구장악법 만들려는 민주당과 민노총 언론노조가 문재인 정권 시절 어떻게 방송을 장악했고, 선후배 동료 방송인들을 얼마나 무자비하게 탄압했는지 국민에게 폭로할 것이다. 

     

    KBS노동조합과 언론사회시민단체는 이제부터 시작되는 이번 시위를 통해 국민과 손 맞잡고 공영언론을 영구히 장악하려는 세력에 맞서 끝까지 투쟁할 것이며 그 범위와 강도를 확대할 것이다. 민노총의 공영방송 영구장악 반드시 분쇄하자!

     

     

    2023년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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