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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대성명서 ◆ 사장 없는 유체이탈식 '빈깡통' 기자회견 수신료분리징수 원인과 책임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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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18회   작성일Date 23-05-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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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 없는 유체이탈식 '빈깡통' 기자회견

    수신료분리징수 원인과 책임 '실종' 

     

     

    오늘(4월 13일) 사장이 빠진 채 진행된 최선욱 전략기획실장, 오성일 수신료국장의 수신료분리징수 기자회견. 

     

    최 실장은 "공영미디어의 큰 흐름으로 놓고 봤을 때도 제도변화가 시급하다"라며 "KBS와 MBC만 있었을 당시 1987년 법률로 현재를 규율하고 있다, KBS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정리가 돼야 수신료 측정 및 징수 문제가 동시에 해결될 수 있다"라고 했다. 

     

    오 국장은 "공영 방송을 다루는 정책이 변화해야 한다고 본다"라며 "단순히 징수 방식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접근하는 것 보다는 큰 틀에서 시대적인 환경에 맞는 공영방송의 발전 방향을 찾아가는 게 정치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수신료분리징수 대위기에 대한 원인과 책임은 말그대로 실종된 '빈깡통' 기자회견이 됐다.

    이 기자회견의 목적이 과연 무엇이었을까?

    국민들이 "아! 분리징수가 이렇게 심각한 것이었구나. 난 KBS를 좋아하니까 반대해야지"라고 생각하길 기대한 건가?

    아니면 "디른나라도 그렇고 수신료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었구나! 꼭 내야지"라고 생각하길 원하는 걸까? 

     

    수신료분리징수 찬성 여론이 왜 높은지 설명하고 여론을 반전시킬수 있는 복안이나 의지를 밝히길 바란 건 너무나 큰 기대였을까? 하기야 그렇게 할수 있는 경영진이었다면 이 지경까지 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KBS노동조합은 수신료분리징수 대위기를 부른 핵심원인은 김의철 사장과 이사진이라고 판단, 강력한 투쟁을 벌여오고 있다. 이들의 완전한 퇴출이야말로 국민이 공영방송 KBS를 새롭게 볼 수 있는 개혁의 전제조건이다. 

     

    이런 무능한 자들이 KBS를 영원히 장악하겠다는 공영방송영구장악법에 대한 투쟁도 이어지고 있다. 

     

    그야말로 KBS가 풍전등화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보여준 무책임 유체이탈식 태도는 되려 불난데 기름을 붓는 격이 됐다. 사면초가다. 빨리 회사를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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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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