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노동조합 19대 집행부 출범식 후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KBS노동조합 19대 집행부가 오늘(1월 12일) KBS아트홀에서 정부위원장 취임식을 가지고 본격 출범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허성권 KBS노동조합 위원장은 “ 조합원 권익과 수신료 가치 실현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안팎을 가리지 않고 현장 투쟁을 벌여오고 있는 KBS노동조합은 2023년 19대 집행부가 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허 위원장은 “KBS에 만연되어 있는 패배주의를 극복하자”며“KBS를 정상화시키고 국민 품으로 안겨 들어가 새로운 희망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공감하고 행동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성호 KBS노동조합 부위원장은 “개혁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쟁하며 나아갈 때 돌아섰던 동지들의 마음이 돌아올 것이 분명하기에 우리는 전력 질주할 것”이라며 “위기에서 기회를 찾듯이 KBS노동조합은 19대 집행부 출범을 기점으로 당당히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노동조합 19대 집행부는 또 오늘 출범식 직후 집행위원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 KBS 정상화 투쟁에 대한 단계적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2023년 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