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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대성명서 ◆ 특파원 비상금고 무단 인출 의혹 사실인가? 국민이 눈 부릅뜨고 보고 있다. 즉각 해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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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27회   작성일Date 23-01-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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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파원 비상금고 무단 인출 의혹 사실인가?

    국민이 눈 부릅뜨고 보고 있다즉각 해명하라!

     

     

     

    수신료로 운영되는 KBS해외지국의 특파원의 제 맘대로 행보가 도를 넘고 있는데도 감사실은 아무런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KBS노동조합에 빗발치고 있는 복수의 제보에 따르면 최근 KBS 해외지국의 모 특파원이 비상시에만 쓰도록 되어있는 금고 안에 있는 현금을 무단으로 썼다가 다시 채워 넣은 일이 발생했다고 한다.

    해외지국에 있는 예비비에 손을 댄 것인데 예비비는 보통 특파원 취재활동이나 지국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비상 상황에만 급하게 꺼내 쓸 수 있는 자금으로 알려져 있다.

     

    예비비는 특별한 이유가 아니면 꺼내 쓸 수 없도록 되어 있고 정상적인 운영 상황이라면 보통 회사 법인카드로 업무를 수행해야하지만 해당 특파원은 현금을 써버린 것이다.

     

    해당 특파원은 법인카드가 발급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돈을 썼다는 데 법인카드는 거의 1년 동안 발급되지 않았다고 한다도대체 이 해외지국에는 어떤 일이 발생하고 있었던 것일까?

     

    KBS노동조합은 정상적인 특파원이라면 이런 일을 벌이지 않는다고 확신하고 있다만약 사실이라면 횡령이다절대 사실이 아닐 것이라 믿고 있다감사실이 직접 해명하라!

     

    더 큰 문제는 이런 특파원의 구설수가 최근 KBS 사내 감사에서 적발이 되었지만 아무런 징계도 받지 않았다는 점이다왜 징계를 주지 않고 묻어두려고 하는지 사측은 속히 해명하라!

     

    사측은 지난 2019년 모스크바 주재 전 KBS 특파원 A씨가 심각한 비위 사실을 적발하고도 두 번이나 해임결정을 내렸지만 당시 양승동 사장의 결정으로 정직 6개월로 감경한 바 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일부 특파원들의 비리의혹이 제기됐지만 감사실은 현재 감사 중이란 이유로 자료제출을 거부했다.

     

    공영방송 KBS 특파원은 주요 해외지국에서 한국 언론의 얼굴로 일해야 하는 자리이고 전문성과 엄격한 윤리가 요구되고 있다따라서 회사는 특파원이 한 점의 부끄러운 행위가 포착되면 잘못을 따지고 소환해 책임을 물어야한다.

     

    그런데 지금 감사실은 그렇게 하고 있나아니다왜 묻어두나왜 아무것도 하지 않나의혹이 사실이 아니면 아니다맞으면 맞다명명백백하게 밝혀 의혹이 해소되어야 국민의 신뢰를 다시 찾아올 수 있는 것이다.

     

    수신료 내는 국민이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

    사측은 지금이라도 횡령 의혹이 있는 특파원을 즉각 소환해 책임을 따지고 조치하라!


    2023년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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