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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성명서 [KBS노동조합 성명서] 업무이관’이사회 의결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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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12회   작성일Date 22-09-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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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이관’이사회 의결 즉각 중단하라!


      

    사측이 오늘 이사회에 신설자회사 설립 의결안과 업무이관 추진방안 보고 안건을 상정했다. 


    KBS노동조합은 지난달 10일, 14일 두 차례 성명과 13일 경영개혁단 항의 방문 등을 통해 “조합원이 반대하는 일방적 업무이관 추진 반대” 입장을 분명하게 밝힌 바 있다.

      

    노동조합은 지금까지 조합원 업무 이관과 관련해 어떠한 형태의 ‘동의’는 물론 ‘협의’조차 해본 적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자회사 설립일자 등을 촉박하게 정해가면서 범위도 불분명한 업무이관을 밀어붙이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영상편집, 수신기술, 컴퓨터 영상 등 이관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업무들은 우리 조합원들이 지난 수십 년 간 애정을 갖고 종사해왔던 고유 업무다. 삶 그 자체로 체화된 그런 업무를 조합원들로부터 강제로 분리해 내면서 어떻게 조합원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을 수 있는가? 그 것도 고유 업무의 주-부가 뒤바뀌는 상황을 어떻게 조합원들에게 강요할 수 있는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자회사 신설도 얼렁뚱땅 시간에 쫓겨 처리할 일이 아니다. KBS 백년대계를 위해 기존 일부 계열사처럼 문제투성이 자회사를 만들 수는 없다. 시간이 다소 더 걸리더라도 조합원들의 우려를 말끔히 해소하고 KBS 전체 구성원들의 관심과 애정 속에 출범할 수 있는, 그래서 반드시 성공하는 자회사를 만들어야 한다. 

      

    노동조합은 이사회와 사측에 분명하게 요구한다. 


    ★업무이관 추진방안 보고 안건을 즉각 철회하라!

    ★신설 자회사 설립안을 유보하고 구성원 이해 확산 노력에 매진하라! 

      

    노동조합은 사측이 조합원들의 동의 없이 자신들의 로드맵대로 업무이관 계획을 일방적으로 추진할 경우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사측에 있음을 분명하게 밝혀두는 바이다.

      

    2009. 8. 12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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