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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대성명서 ◆ 극심한 현장 인력부족 방치와 사장·부장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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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03회   작성일Date 22-09-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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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의 극심 인력 부족 방치해놓고

    사장, 부장 인센티브...말이 되나?

     

    ● 사장 제 할 일 못하고 채용 계획은 빌빌

    ● 자기 인센티브는 전광석화처럼 받고 기부 성과 기록

    ● 현장 인력부족 해결 자신 없으면 사퇴가 답이다

     

    KBS 무능 경영진이 회사 운영의 기초와 같은 신입사원 채용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하는 사이 우리의 노동 현장에서는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채용 규모가 이미 정해져 있고 본부별 숫자 조정만 하고 있다는 비상식적인 소문만 난무하고 있다지난 2010년 이후 퇴직자는 무려 2천 명그러나 충원율은 60.7%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2020년에는 254명이 퇴직했지만 고작 48명만 채용했다올해도 211명이 퇴직할 예정이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회사를 운영한다며 데이터 부서까지 만든 김의철 사장의 신입 채용 정책은 흑막에 가려져 있다. 올해 거론되는 채용인원은 도대체 누가 어떤 근거로 제시한 숫자인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이 얼마나 되는지 충분히 검토했는지 알려주지도 않고 알 길도 없다.

     

    회사에서 아무도 없는 야간에 혼자서 근무하고 휴식할 수 없는 휴게시간을 만들고 있음에도 쉬쉬하기 바쁜 사장이다얼마 전 야간에 근무하던 직원이 쓰러져 긴급 조치를 하는 가슴 철렁한 상황이 있었다만약 1인 근무였다면 회사에 또다시 큰 비극이 일어날 뻔 했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현장 인력 부족 위기가 우리 노동자의 목을 조르고 있다. 무능경영으로 점철한 양승동 전 사장이 나가자 거짓 진술로 절대 되지 말았어야 할 김의철 사장이 무능경영 시즌2를 만들고 있는 형국이니 이번 신입 채용이 어떻게 진행될지 우려가 깊다.

     

     

    더구나 현장의 아우성을 철저히 무시한 채 아무도 모르게 충원규모를 일방적으로 정해놓고 진행되는 채용방식이라니 이런 식으로 회사를 운영해도 정당화될 수 있는 지금 이 상황이 처절하다.

     

    이는 사장과 부장의 인센티브 지급 건이 일사천리로 진행된 것과 정말 대조적이다.

     

    최근 인사운영부 부장은 해외 법인에서 성과를 냈다고 주장하면서 무려 1억8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챙기려다가 KBS노동조합의 강한 반발에 부딪쳐 철회했다.

     

    이어 김의철 KBS사장 역시 계열사인 KBS비즈니스 사장 시절 흑자 전환을 했다며 4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챙겼다는 지적이 나오자 전액을 공익단체에 기부했다고 밝히기까지 했다.

     

     

     

    KBS 수신료의 가치를 지키다가 장애를 입은 노동자의 위로금 수백만원(성명 노동자 산재위로금과 사장부장 인센티브 참조)은 수년 동안 부정하고 열심히 일한 노동자의 시간외수당은 주지 않으면서(성명 긴급 근무자의 시간외실비와 사장·부장 인센티브 참조)

     

    이번에는 극심한 인력난을 무시하는 흑막 채용계획이라니 황당하게 짝이 없다.

     

    무능경영의 장본인인 자신의 배를 채우기 위한 수천만원은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돈을 받아버린 김의철 사장과 김우진 인사운영부장에게 묻겠다.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KBS노동자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채용 계획에 반영했는가?

     

    만약 이번에 나오는 채용계획이 그렇게 자랑하던 현실을 반영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고민이 묻어있지 않은 막무가내식 숫자놀음 또는 특정 직종 죽이기로 드러난다면 수년째 임금 인상을 포기하고 무능경영에 희생당한 채 더욱 악화하고 있는 열악한 노동현장을 책임지는 있는 직원의 분노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

     

    김의철 사장은 1월 취임 이후 8개월 다 되어가는 지금진즉에 진행했어야할 임금협상과 신입 채용에 대해 아무런 성과가 없다그동안 무얼 하고 있었나?

     

    민노총 언론노조 위원장 출신 보도국장 세운 것 포함 99.9% 언론노조 출신 보직발령 인사놀음한 거 말고전광석화처럼 자기 인센티브 챙긴 뒤 기부해 프로필에 기록하게 한 것 빼고 잘한 것이 있으면 말해보라.

     

    김의철 사장에게 경고한다.

     

    극심한 현장부족 해결 자신 없으면 당장 사퇴하라!

     

     

    2022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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