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철 사장, 남영진 이사장 등에 대해 국민감사 청구

KBS 명예훼손, 경영참사...전 국민 서명운동 돌입

KBS노동조합은 오늘부터 <감사원 국민 감사청구>를 위한 전국민 연대서명 운동에 돌입했다.

이는 KBS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비판을 받는 김의철 사장과 경영참사 실태를 방관하고 묵인했다는 지적을 받는 남영진 이사장 등 이사 전원, 그리고 양승동 체제의 불법보복기구였던 <진실과미래위원회>에 부역한 혐의가 짙은 인사들에 대한 감사원의 국민감사를 청구하기 위함이다.

감사원 국민 감사청구 사건의 주요 제목은 다음과 같다.

➀ 김의철 사장 추천 시 KBS이사회 배임혐의 (이사회)

➁ 김의철 사장 추천 시 단일후보로 추천강행 (이사회)

➂ 몬스터유니온 400억 증자 강행 (이사회)

➃ 계열사 시큐리티 등 계열사 감사기능 전무 (계열사)

➄ 특정기자 2인 특별채용 업무방해 고발 (사장)

➅ 신사옥 추진 ‘업무방해’ ‘공금유용’ '배임' 혐의 (사장, 이사회)

➆ 진실과미래위원회 근태관리 (복진선 단장 등)

이번 감사원 국민감사 청구에 참여를 희망하는 KBS인과 일반 시청자들은 아래의 첨부된 서명지에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 등을 기입하고 KBS노동조합으로 보내주시면 된다. KBS노동조합은 감사원 국민감사 청구인원인 3백 명이 확보되는 대로 바로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KBS노동조합은 이미 전국의 각 구역별, 지부별로 중앙위원과 지부장이 연대서명 운동에 돌입했음을 밝힌다.

이와 함께 KBS노동조합과 연대한 <공영언론 미래비전 100년 위원회> 등 모든 시민, 법조, 사회, 노동단체와도 함께 감사원 국민감사 청구를 위한 연대서명운동을 시작했다.

2022년 6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