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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대성명서 ◆ 엄경철 부산총국장~이거 뭐요? 국힘 구청장 후보, 14년 전 사건 조지고...민주당 후보 부인 금품살포는 모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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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05회   작성일Date 22-09-2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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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구청장 후보...신나게 연타로 조지고

    민주당 구청장 후보 부인...금품살포 단신도 없어

     

    선거 보도에서 중립성과 불편부당성 유지는 공영방송 KBS의 절대절명의 숙명이요 과제이다.

     

    그런데 집필권과 데스크 권력’ 을 가진 기자가 특정 정당을 노골적으로 편 든다면 중립성과 불편부당성은 땅바닥에 내팽개치게 되고 공영방송 KBS의 신뢰성과 위상도 추락하게 된다.

     

    스스로 특정 정당의 행동대원으로서 KBS 보도를 철저하게 사유화’ 하려는 꼼수와 시도는 그래서 발견될 때마다 공정방송’ 의 이름으로 철저하게 응징해야 한다.

     

    부산방송총국 보도국에서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

     

    ① 국민의힘 구청장 후보...이틀 동안 연타로 비판 리포트

    KBS부산총국 <뉴스7>과 <뉴스9>는 국민의힘 부산 강서구청장 후보인 김형찬 씨를 그제(517)와 어제(518두 차례에 걸쳐 이른바 신나게 조져대는’ 리포트를 방송했다.

     

    주 내용은 김형찬 후보가 지난 2008년 부산시청 4급 과장이던 시절 출장 중에 강원랜드 카지노에 출입한 사실을 문제 삼았다. 감사원 감사에 적발된 김형찬은 2011년 ‘견책’ 의 징계를 받았음도 방송됐다. 이와 관련한 유사 리포트도 어제(5월18일) 한 차례 더 방송되면서 허술한 후보검증을 문제 삼았다.

     

    이 과정에서 부실한 후보검증 문제점을 지적하는 차재권(부경대 정치외교학과교수의 인터뷰도 방송됐는데 통합취재부장(최지영 기자)이 직접 인터뷰까지 해서 적극적으로 추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취재기자와 통합취재부장의 적극적인 취재력을 칭찬할 만하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실태는 그게 아니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후보 부실 검증문제에 대한 각당의 실태를 나열하면서 형평을 맞춘답시고 추가한 민주당의 실태 팩트는 부산이 아니라 부산의 유권자들은 별 관심도 없는 멀리 호남지역 모 후보들의 문제를 적시하는 엉뚱함을 보여 의아함을 자아냈다왜 그랬을까왜 그럴 수밖에 없었을까?  

     

    위 사건과는 반대로 민주당 구청장 후보 부인의 금품살포 의혹 고소사건을 대하는 KBS부산총국 보도국의 이중적인 태도를 보면 그 해답을 짐작할 수 있다.

     

    ② 민주당 구청장 후보 부인 금품살포...연합기사 외면단신도 없어

    연합뉴스 기사(517)는 부산지역 원도심의 모 구청장 후보로 나선 민주당 후보의 부인이 지지자에게 50만 원의 현금을 건냈고 이 때문에 경찰에 고소당했다는 기사가 떴다. 금품수수의 진위 여부를 지켜봐야 하겠으나 국민의힘과 민주당 후보 사이의 경쟁이 치열한 국면에서 경찰 고소사건은 당연히 기사가 작성되고 공론화 되는 것이 당연지사이다.

     

    KBS보도는 팩트만 잘 전달하면 된다구청장 후보자의 부인이 금품살포의혹 혐의로 경찰에 고소됐다는 것이 별 시덥지 않은’, 그래서 무시해도 되는 팩트인가선거가 바로 코 앞인데.

     

    연합뉴스 발로 기사가 출고된 지 벌써 이틀이 넘었다. KBS 부산방송총국 보도국은 어떻게 대응했을까? 단신 기사 한 줄도 없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민주당 후보 부인의 금품살포 의혹 고소사건과 관련한 규탄성명서도 발표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KBS 부산총국 보도국은 철저하게 외면했다.

     

    단신기사도 없고 방송도 안 한다당연히 시청자가 알 길이 막막하다이런 게 공정 보도인가?  

     

    ③ 국민의힘 후보...14년 전 카지노 출입 징계 두차례 까발리면서’ 민주당 후보 부인...최근 금품살포 의혹 고소사건은 왜 모른 척 할까?’

     

    우리는 KBS부산총국 보도국 기자들의 진정성과 취재력을 믿고 싶다. 모든 기자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런데 지금 부산총국 보도국이 돌아가는 ’ 을 보고 있노라면 누군가 특정인이 분명 민주당의 행동대원임이 분명해 보인다.

     

    즉 공영방송 KBS의 보도를 ‘사유화’ 하고 특정 정당의 선전매체로 악용하려는 그 자가 누구인지 진위를 밝혀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는 말이다.

     

    부산총국 보도국 정치 보도를 책임지는 통합취재부장(최지영 기자)과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할 배병오 보도국장엄경철 총국장은 뭐하고 있는가당장 이번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고 진위를 밝혀라!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이마저도 외면한다면 우리는 ① 단협에 규정된 공정방송위원회를 개최하고 ②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민원신청을 통해 선거 보도의 공정성을 위반하고 훼손한 자가 누구인지 그 책임을 끝까지 파헤칠 것임을 경고한다.

     

    특정 정당을 편드는 행동대원!

    그대의 정체는 곧 전국에 드러나고 밝혀질 것임을 경고해둔다!

     

    엄경철 부산총국장!

    공정방송 관리감독이 그리도 어렵나하기 싫으면 총국장 사퇴하라부산총국장 할 사람은 차고도 넘친다!

     

    2022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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