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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대성명서 ▣ [성명] 구태 인사로 꽉꽉 채운 KBS는 침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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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10회   작성일Date 22-09-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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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구태 인사로 꽉꽉, KBS 침몰 가속화

     

     

     인사 참사의 주역들 계열사 임원으로
    전 본부장들에 이어 이번에는 본사 직원 3명이 계열사 감사와 이사로 옮겨간다. 이들 중 2명은 오성일 인력관리실장, 김성일 인사운영부장이다. 그동안 KBS 인사를 좌지우지해왔던 인물로 로 회사 뒤흔들어 위기에 빠뜨린 ‘인사 참사’의 주역이다.

    이들은 공사 창립 이래 최악의 특정 노조 위주 싹쓸이 인사가 자행되고, 동료들에 대한 보복 인사가 일어날 때 이를 막기는커녕 오히려 이를 부추겼다.

    또 공채 인력을 앞뒤보지 않고 대규모로 채용했다가 정작 채용 인원이 절실한 지금은 공채를 뽑지 못하고 있는 졸속인사를 한 책임도 있다.

    이런 무능 인사 자체가 회사 경쟁력의 심각한 저하는 물론 승진, 평가 등에서 수십 년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원인을 제공한 것이다.

     


    ■ 3년 동안 한 일이라곤 막장 인사
       보은인사 욕하더니 셀프 보은인사
    이들은 특히 지난해 연차 강제 촉진, 연차후불제를 강행해 동료 직원들의 임금을 깎은 돈으로 무능경영의 엄청난 적자를 메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이 3년 동안 양승동 사장과 함께 한 일이라고는 특정노조 출신 외부인에 대한 뜬금없는 특채와 특진,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징계 감경, 문제까지  인물까지 핵심 보직 돌려가며 차지하는 회전문 인사 등 비상식적인 인사였다.

    그런데도 이들은 무슨 혁혁한 공을 인정받았는지 자회사 임원으로 영전했다. 특히 지난 사장 시절 하 에서도 주요 부장급 보직을 거친 한 명은 인사관리 책임자로 있을 동안 과거는 싹 잊고 동료들을 적폐로 몰고 부당인사를 앞장서서 자행했으니 이정도면 ‘구태 인사’ 아닌가?

    구태 인사의 수혜자들은 모두 사업 부서에서는 근무해본 경험 없이 자회사 임원로 발령받았다. 이는 과거에 자신들이 그렇게 비판하던 전문성 없는 보은인사를 인사 핵심에 있던 자신들이 냉큼 차지한 것이 아닌가. 실로 내로남불 인사의 결정판이다.  

    더구나 양승동아리는 또다시 회사 임직원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지 2년이 지나야 감사 후보자가 될 수 있다는 공공감사법 15조를 어기고 2명의 후보를 냈다.
    이 회사를 나갔던 전 본부장 2명이 슬그머니 계열사로 낙하산타고 감사가 되려다 바로 이 조항 때문에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에서 부결됐는데도 또 밀어부친 것이다.

     


    ■ 인사 원칙 하나도 안지켜 KBS 침몰
    국내외 주요 대기업은 살아남기 위해 인사 원칙을 꾸준히 지켜왔다. 특히 회사가 위기에 빠질수록 철저히 인사원칙을 예외 없이 적용했다.

    그 인사원칙이란 첫째, 성과주의 인사이다. 나이와 근속에 관계 없이 핵심 사업에서 탁월한 실적을 창출한 인재를 임원으로 선정한다.
    둘째, 세대교체이다. 4차 산업혁명 심화와 불확실성 시대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젊은 인재로 조직을 정비해야한다.
    셋째, 인적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글로벌 경쟁시대에 융복합과 다양성이 중요함에 따라 외부 인재 영입하고 조직 내 다양성을 존중해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 원칙 중 단하나라도, 단 한번만이라도 지켰다면 지금 KBS는 이렇게까지 망가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만큼 양승동아리는 인사전횡을 저질러 회사의 생존에 큰 위해를 끼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는 것이다 .

     

     

    ■ 전 본부노조 위원장도 보직 차지
       "공정, 창의, 혁신" 공허한 메아리
    양승동아리는 왜 자기 동아리 식구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승진과 영전을 안겨주면서, 죄 없는 말단 노동자들만 괴롭히고 핍박하는 것인가?
    이런 판국에 누가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할 맛이 나겠는가? 이것이 양승동아리가 영혼 없이 떠드는 ‘공정, 창의, 혁신’의 KBS인가?
    심지어 전 본부노조 위원장도 위원장 바톤을 넘겨준 지 6개월도 안돼 보직을 꿰어 찼으니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지 않는가?
    과거 사장들과 적폐 직원들이 KBS를 망쳤다는 데 누가 KBS를 더 망쳤는지, 망치고 있는지 이제 확실해지고 있다!

    KBS노동조합을 비롯한 KBS노동자는 무능경영과 막장 구태 인사로 침몰하는 KBS에 구멍을 더욱 크게 내는 양승동아리의 만행을 전면으로 거부한다. KBS노동조합은 KBS노동자와 함께 양승동아리의 끝을 똑똑히 지켜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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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5. 11.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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