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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대성명서 ▣ [성명] 대량 감원 결사 저지 농성에 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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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2회   작성일Date 22-09-22 16:04

    본문

    [성명]

     

    대량 감원 결사 저지 농성에 들어가며

     


     

    양승동 사장이 인건비 비율을 줄이겠다며 인위적 구조조정까지 포함한 천 명 감원을 선언했습니다신입사원이 들어오는 수 만큼 감원 폭도 늘린다고 하니 감원의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양승동 사장은 지난해에도 <비상경영 2019>를 통해 조직개편과 지역국 구조조정을 강행하면서 인력 구조조정의 여지를 남겨두었습니다그럼에도 2년에 걸쳐 엄청난 적자가 나자 고통 분담을 외치면서 우리 KBS 노동자의 생명줄과도 같은 일자리에 손을 대고 있습니다.

     

    수백 명이 될 수도 있는 감원을 조회사에서 쉽게 내뱉고 곧바로 나온 계획안에는 특별 명예퇴직에다 저성과자에 대한 삼진아웃제 실효화’ 등이 언급돼있습니다.

     

    감원한다고 밝혔으니 퇴출 구조도 역시 손봐서 멀쩡하게 회사 잘 다니는 우리 직원들을 자를 명분을 만들어야겠지요.

     

    이제 KBS 노동자도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본부노조는 혁신이라며 애써 노동자를 죽이는 이런 현실을 외면하고인식의 차이라며 생존 투쟁을 애써 폄하하려 하지만 우리 노동자는 어떤 형식이라도 우리를 회사 밖으로 쫓아내려는 무능 경영진의 이런 만행을 도저히 두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이미 KBS를 떠났어야 할 양승동아리

    사실 2년 이상 기록적인 영업적자를 기록한 양승동 사장은 책임지고 물러나 지금 KBS에 있지 않아야 합니다.

    양 사장은 회사 재정을 엉망으로 만든 것은 물론 재난방송 주관사의 역할을 져버린 충격적인 늑장대응초유의 시사프로그램 불방 사태뉴스와 프로그램의 편향 논란을 불러일으켜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린 책임을 져야 했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또 극단적인 특정노조 편중 인사성폭력·회삿돈 유용 인사 솜방망이 처벌실질적인 임금 삭감과 연차 촉진 부활 등 사내 부조리를 키운 죗값도 받아야 했지만 역시 그러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양승동아리로 불리는 부사장과 임원은 KBS를 망쳐놓은 대가를 치러야 하는 대신 정치권으로 가 특정 정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되는가 하면 계열사 임원으로 들어가 호의호식하고 있습니다.

     

    양승동 사장과 경영진은 지금도 보란 듯이 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그동안의 책임을 지겠다는 말도 없이 노동자에게 그 책임을 지우기 위해 감원 카드와 임금삭감안을 동시에 꺼내들었고 빠르게 실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KBS노동조합은 KBS 노동자의 고용 관계를 위협하는 사측의 감원 결정에 맞서 결사 항전하겠습니다!

     

    우리 자신은 물론 우리의 가족을 위해 인위적 구조조정 시도에 맞서는 가열찬 투쟁을 벌이겠습니다!

     

    무능경영 적자경영 경영진이 책임져라!

    무능경영 천억참사 직원에게 전가말라!

    1천억 적자 무능경영 1천명 감원 해답이냐!

    천억 적자 천명 감원 무능경영 책임져라!

    천명감원 웬말인가나갈 사람은 양승동 뿐!

    허울뿐인 지역활성화 공영방송 죽어간다!

    실질적인 임금하락 연차촉진 중단하라!

     


    2020. 7. 6.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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