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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대성명서 ▣ [지역협 성명] 비효율로 조작된 지역국 없애기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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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4회   작성일Date 22-09-2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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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비효율로 조작된 지역국 없애기 시도 

    지역국은 결코 경영의 장애물이 아니다.

    광고수입의 지역국 기여 배분율은 평균 35%이다.

    제대로 회계처리하라.(MBC의 지역광고 배분 논의)

    지역민 주신 수신료는 공사 전체의 53.4%이다.

    (‘지역 수신료의 공적가치를 가벼이 보지 말라!)

    지역국은 결코 비효율적이지 않다.

    단지회계상 조작되었을 뿐이다.



    방송법 그 어디에도 직접적인 표현으로서 공영방송이라는 

    용어는 없다하지만 이 공영방송을 둘러싸고 있는

    방송계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은 그들의 굶주린 뱃속과 잇속을 약육강식의 힘의논리와 정치논리로 채워왔다.

    여야 정치권시민단체와 노동조합, KBS내 기자와 PD

    비롯한 유력 직능단체들이 바로 그들이다.

    그들은 공영방송 KBS’의 교과서적 역할만 떠들 뿐

    이를 담보할 그 어떤 결과물을 내 보인 적이 없다.

    그저 자신들의 이익만을 쫓을 뿐이다.

    이익단체이니까...

     지역국은 그저 소멸 대상일 뿐....

    니들이 없어져야 전체가 산다니까....롱테일 기법을 얘기한 사람만 바보 


    더구나 사측의 똘 짓’ 앞에서 조합원들의 단결을 얘기해야

    할 때에도 방관과 담합을 넘어 동일지배 체제정서

    한 몸뚱아리인 사측과 본부노조는 어떤가?

    그들은 그들의 주력 조합원과 직종그들의 선배 조합원과

    직종의 이익 위주로 ‘KBS비상경영계획2019’을 만들었다.

    이 안에 지역방송국은 없는게 너무도 당연시 되왔다.

    의도적이든 무식의 소치든 철학적 얄팍함이던간에....


    ■ 얼치기 교과서에나 나올 법한 지역방송의 임무 

     

     지역방송은 재난정보지역뉴스지역 현안과 관련된 토론 프로그램,지역문화 발굴 및 육성장애인 복지 등과 같은 프로그램들을 제작해 지역민들에게 전달하는   공익적 매체로 방송의 공익성(public interest) 구현....


    암튼 엄청 중요하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여의도중심의 방송 임무는 또 무엇일까 

    유구무언이 속 편하니 이만 생략한다.


    한 걸음 더 들어가 보자.

    수신료수입과 광고수입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지역국의 소멸이 지역국만의 잘못이 아니다.

    그저 KBS내부 정치의 산물이요.

    조작된 통계에 기반한 약육강식 힘의 논리일 뿐이다

     

    광고매출의 지역 기여 배분율은 평균 35%이다.



     ■ 서울과 총국의 승자독식 방식으로 

       기록(Posting/전기)하는 광고수입과 배분 방식의

       꼼수를 따져보자!

    ■ 광고매출의 지역 기여 배분율은 평균 35%이다.

    ■ 지역민이 주신 광고수입도 지역국 수입으로 기록하라

       이래도 지역방송국이 비효율적인가 

       오히려 가장 효율적인 조직이라는 방증이지 않는가

    급감하고 있다는 광고수입 얘기를 해보자!

    광고 및 기타수입으로만 영위하는 MBC와 지역 민방을

    떠올려보자포트폴리오 없는 유일무이한 광고성수입 이외에

    또 무엇이 있는 그들인가?

    그럼에도 그들의 예산은 얼마인가 


    경영이 어려울 때면 MBC 본사는 대주주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서 법적 독립법인인 지역 MBC의 경영에 대한

    통제를 통해 그들의 암묵적 광고배분율을

    일방적으로 본사에 유리하도록 인상을 시도하곤 한다.


    어려울 때 경쟁사는 광고수익이 프로그램 제작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놈은 다른 놈으로 대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 지역MBC의 살림살이와 

    지역방송국의 살림규모를 비교는 해보았는가 

    광고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드라마의 시청률과 경쟁력,

    드라마에 투입되는 제작비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지역MBC와 민방은 광고단가를 높이기 위해 

    광역화를 논의는 것이다.


    정말 지역방송국의 커버리지 없이 광고수입이 발생하는가  

    본사와 총국의 수입으로만 기록(Posting/전기)되어야 하는 것인가광고수입에 대한 기록(Posting/전기)

    배분과 전기 퍼센티지를 달리한다면....

    지역방송국은 한낱 비효율적인 조직뉴스와 R프로그램 한두 개 하는 조직으로 매도당할 수 있을 것인가 

    ■ 지역 수신료의 공적가치를 가벼이 보지 말라!  

    (지역에서 주신 수신료가 전체의 53.4%이다) 

    ■ 수신료수입 6,656억 원 중에서 지역민이 주신 것은 

       53.4%인 3,556억 원임을 이미 밝힌 바 있다.

       또 이렇게 얘기하면

       공사의 예산이 얼마이고

       수신료가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이고

       뭐 이렇게 얘기하는 부류들이 있겠다 싶다.

       누가 그걸 모르나 

       그래서 지역권 수신료수입을 무시하겠다고 

       총국 지역민이 주신 수신료하고

       지역방송국 지역민이 주신 수신료하고는

       다르다는 얘길 하고 싶은 것인가 

       고마운 수신료를 한데 묶어서 효율적으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서 총국은 물론 지역방송국

       관할 지역민에게 엄청 잘 만들어서 되갚겠다고

       하고 싶은 것인가 

       국민 여러분이 눈치 없이정치권 여러분이

       눈치 없이 올려주지 않은 수신료 때문에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면서까지 저희 KBS임직원 및 일부 노동조합은

       담합과 방조와 훈수를 통해서 다가가겠습니다.

       이건 너무막 나가는 언어도단인가 

     

    ■ 결국 지역민이 주신 수신료수입과 커버리지를 감안한

    광고수입의 지역방송국에 대한 기록(Posting/전기)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GAAP)에 맞게

    계상한다면 소멸을 눈 앞에 둔 지역방송국은

    지금과 같은 개똥 취급은 면할 것이다.

    ■ 지역방송국은 결코 도마뱀이 아니다.

       몸통 같지도 않는 그대들 몸통 지키려고

       꼬리를 내어주는 도마뱀 신세가 아니란 말이다

    꼬리가 몸통을 흔들기도 한다는 롱테일을 명심하고

    소탐대실하지 말기를 바란다

    2019.7.22

    KBS노동조합 지역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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