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성명서 ◆ 한전 노조 위원장과 수신료 문제 소통 전국전력노조 - KBS노동조합 협조체계 구축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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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노조 위원장과 수신료 문제 소통
전국전력노조 - KBS노동조합 협조체계 구축하기로
KBS노동조합은 오늘(26일) 전남 나주시한국전력 본사에 있는 전국전력노동조합을 찾아 수신료 문제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소통했습니다.
최철호 전국전력위원장은 "현 수신료분리고지는 한전과 KBS의 공통된 문제이며 많은 혼선과 시행착오가 예고되어 있는 부분"이라며 "KBS노동조합과 적극 상의하고 풀어나갈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허성권 KBS노동조합 위원장은 "수신료 분리고지가 잇따른 민원은 물론 사회적 혼란까지 우려되고 있는 만큼 양대 노조의 협조체계를 잘 구축해 사내외 피해를 최소화해야한다"며 "공영방송의 역할이 회복되고 에너지 공공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습니다.
KBS노동조합과 전국전력노동조합은 수신료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연초에 간담회를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현재 KBS와 한전은 일반주택과 영업장의 수신료 분리고지 이행 방법에 대해서는 양사 간에 합의된 의견에 접근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공동주택 수신료 업무는 한전이 대주관의 수신료 납부대행 거부 선언과 이로 인한 한전 지사의 민원 등을 이유로 <아파트 수신료> 관리를 KBS에서 수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KBS는 수신료 부과대수를 관리사무소를 통해 직접 확인하고 입주민의 민원 등을 KBS가 전담하는 방안으로 한전과 의견 접근중에 있습니다.
KBS노동조합은 향후 국토위 소속 국회의원은 물론 정부 부처, 대주관 관계자들과 만나 주택관리법 개정안에 '수신료'를 포함시킬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입니다.
또한 수신료 가치 공감대를 모으기 위한.대국민행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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