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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대성명서 ▣ [성명] 다시 연대의 깃발을 높이 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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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97회   작성일Date 22-09-1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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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 동 성 명]

              

    다시 연대의 깃발을 높이 올리며

    - ‘편성규약 개악 저지와 2016 임단투 승리를 위한 공동출정식’에 부쳐

         

         

       다시 연대의 깃발이 높이 휘날리기 시작했다. 교섭대표 KBS노동조합과 언론노조 KBS본부 등 사내 노동조합과 계열사 노조는 오늘 공동 출정식을 열고 ‘편성규약 개악 저지와 2016 임단투 승리’를 위해 힘 있게 연대할 것을 결의하였다. 이 자리에는 2백여 명의 조합원이 함께 했고 피디협회장과 기자협회장도 참석해 사측의 일방통행을 저지하는 투쟁에 연대할 것을 다짐했다.

         

    계열사 노조 포함한 사상 첫 공동 출정식...연대틀 더욱 강고해졌다!

         

       KBS노동조합과 언론노조 KBS본부 등 사내 노동조합들은 그 동안 공동의 현안에 대해 연대하고 함께 투쟁해왔지만 이번 공동 출정식은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연대의 틀을 KBS 사내 노동조합에서 계열사 노동조합까지 넓힌 사상 첫 공동 출정식이기 때문이다. 노동조합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KBS본사와 계열사의 노동조합이 조직의 경계를 떠나 상호 협력하고 공동 투쟁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인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일방적 방송편성규약 개악 불가...희생만 강요하는 임단협 거부할 것

         

       지난 조직개편에서 보듯 사측의 일방통행과 독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방송편성규약 개정 국면에서도 또 다른 독선이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우리는 강력한 연대를 통해 사측의 일방적인 방송편성규약 개악을 저지할 것이다. 또한 광고 부진 등 경영 위기를 핑계 삼아 우리 KBS 구성원들의 희생만 강요하는 사측의 그 어떤 시도도 임단협 투쟁을 통해 분쇄할 것이다.

         

    힘 있는 연대로 방송편성규약 개악 저지, 임단협 승리 쟁취할 것

         

       지난 길환영 사장 퇴진 투쟁에서도 보듯 언제나 승리는 사내 모든 구성원들이 강력히 연대하고 힘 있게 투쟁할 때 찾아왔다. 우리는 오늘 공동 출정식을 시작으로 방송편성규약 개악 저지와 임단협 승리를 위한 투쟁에 서로 어깨 걸고 나설 것이다. 서로에 대한 신뢰와 연대에 대한 강력한 의지만 있다면 그 어떤 것도 무서울 것이 없다. 사내 노조와 계열사 노조를 아우르는 강고한 연대로 우리는 이번 싸움에서 사측의 독선 경영을 심판하고 정당한 권리를 되찾을 것이다.

         

         

         

    2016. 6. 15.

    교섭대표 KBS노동조합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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