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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대성명서 ▣[성명]조대현 사장은 임금삭감으로 연임을 노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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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40회   작성일Date 22-09-1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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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조대현 사장은 임금삭감으로 연임을 노리는가?

         

    임금피크제에 2%삭감까지, 노사관계 파행으로 몰고 가는 조사장

         

    사측은 고무줄처럼 왔다갔다하는 수지전망을 근거로 임금 2%삭감안을 계속 고집하고 있다. 심지어 지난주 2차 중노위 조정절차에서는 임금피크제까지 삭감안에 얹어 중노위 관계자들도 아연실색케 했다. 결국 중노위는 더 이상 조정이 무의미하다는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 

    조사장은 결국 노사관계를 파행으로 끌고 가겠다는 것이다. 

         

    임금삭감으로 흑자내서 연임하겠다?

         

    조대현 사장은 취임하면서 2014년은 기필코 적자를 내지 않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비정상적인 경영으로 흑자를 억지로 만들어낸다면 조사장이 경영을 잘 한 것인가?

    쥐어짜기 경영과 직원들 임금삭감으로 연임을 위한 흑자를 내겠다는 것은 아닌가? 

         

    원시적인 임금협상 시스템 반드시 개선해야

         

    중노위에서도 수차례 지적되었지만 KBS의 임금협상 시스템은 너무나 원시적이다. 적정임금인상을 미리 담보해두고 그에 맞추어 경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연말까지 한번 회사를 굴려보고 남으면 임금인상하겠다는 식이다. 당연히 회사의 비용집행, 수지전망 등 각종 협상에서 노사간 불신이 쌓일 수밖에 없는 구조다. 도대체 대한민국의 어떤 회사가 당해 수지전망에 맞춰 연말에 임금을 결정한단 말인가?

         

    노사관계 전면 파행 각오하라

         

    임금협상을 이렇게 파행으로 몰고 간다면 KBS노동조합은 교섭대표노조로서 노사관계 전면 파행을 선언할 수밖에 없다. 이후 발생하는 모든 위기상황은 조사장 스스로 자초한 것이다.

    연임욕심으로 노사관계를 파행으로 몰고간다면 사장의 잔여임기도 위태로울 것임을 명심하라.

         

    2014.12.22.

    교섭대표노조 KBS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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