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KBS 노동조합
노동조합 가입서 익명게시판
  • 성명서
  • 성명서

    성명서

    14대성명서 ▣[성명]사측은 진정 학자금제도 파국을 원하는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14회   작성일Date 22-09-19 14:48

    본문

    ▣[성명]사측은 진정 학자금제도 파국을 원하는가!

         

    2011.8월 노사간에 학자금제도 개선을 합의한바 있다. 그러나 사측은 협상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나 성의있는 노력조차 없이 외부여건의 어려움과 감사원 감사 등을 핑계로 개인 부담만을 고집하고 있다. 도대체 회사는 학자금 제도를 해결할 의지나 있는 것인가?

         

    사측 협박성 메일 퇴직예정조합원에 송부

         

    사측은 얼마전 2014년 퇴직예정인 150여명의 선배들에 대하여 “대학학자금 미상환금 상환안내”라는 협박성 개인메일을 발송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2014년 퇴직예정인 조합원들은 정년연장 혜택에 대한 소외감과 함께 학자금 상환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하고 배신감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회사 일방적인 직원 고통전담만 강요

         

    조합은 대외 여건상 직접지원이 어려우면 간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라는 요구를 수차례 하였으나, 사측은 별다른 대안제시 없이 어이없게도 1%갹출안을 제시하거나 내년에 퇴직하는 분들에 대한 상환고지 등으로 직원들에 고통을 전가하고 있다. 

    과거 사측은 학자금지원을 직접지원하다가 복지기금으로 이관한바 있다. 이는 구조적으로 고갈이 확실시 되는 방안이었기에 임시적인 조치임을 노사간에 명확히 했다. 이후 회사는 무책임하게 학자금 지원제도를 방치해 오다가 문제가 생기자 협박성 메일, 1%갹출안 등으로 조합원들을 우롱하고 있는 것이다.

         

    사측은 학자금 재원 마련 방안을 즉시 제시하라

         

    사측은 더 이상 KBS에서 수십년간 성실히 일해 온 선배들을 파탄으로 내몰아서는 안 된다. KBS에 평생을 바쳐온 선배들에 대한 첫 번째 예우는 즉각 학자금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회사는 지금이라도 학자금 문제 해결방안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KBS노동조합은 회사가 이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끝까지 물고 늘어질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2013.10.16.

    KBS노동조합 쟁의대책위원회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