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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대성명서 ▣ 학자금 문제해결 조합원 희생만 강요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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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55회   작성일Date 22-09-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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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자금 문제해결 조합원 희생만 강요말라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고갈로 인해 장학금 지급이 현재 전면 유보되었다. 학자금 문제가 사측의 경영실패 사례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뻔뻔하게도 직원들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안 만을 고집하고 있다. 사측이 이렇게 일방적인 직원들의 희생을 강요한다면 조합은 더 이상 회사와의 협상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사측 학자금 문제 조합원의 일방적 희생만 강요

      

    잘 알려져 있다시피 2001년 대학학자금 지급이 대여로 전환된 배경은 “누적된 감사원 지적”, “전국공무원노조에서 대학생자녀 학자금 문제 해결되면 다시 지원할수 있다고 사측의 설득” 등으로 인해 조합의 대승적 판단으로 대여로 전환되었으며, 이후 복지기금으로의 이관 운영은 절대 감당할수 없다는 점을 도입시점부터 인지하고 있으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위해 노력했어야 했지만, 이러한 대안 모색 없이 복지기금 고갈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도달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조합에 직원들이 학자금을 부담하는 안 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사고는 내가 저질렀으나 부담은 네가 하라는 식의 책임전가로 일관하고 있다.

      

    퇴직선배들의 장학금 채권 회수하겠다고 협박

      

    심지어는 퇴직한 직원들에 대한 채권회수를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조차 들린다. 이것은 채권회수를 언급하며 회사가 조합과 조합원 희생을 강요하며, 이를 듣지 않겠다면 장학금 지원을 파행으로 몰고 가겠다는 협박과 꼼수로 보인다. 

    회사가 퇴직선배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 유보를 조기에 해결할 생각은 하지 않고 이를 빌미로 조합을 협박하는 수단으로 삼겠다면 조합은 강력한 투쟁으로 이를 분쇄할 수 밖에 없다.

      

    사측은 성의있는 학자금 지원방안 제시하라

      

    KBS노동조합은 경고한다. 회사가 경영실패의 결과인 장학금 고갈 문제를 전적으로 직원들에게만 부담지우겠다면 KBS의 그 어느 누구도 사측안에 동의할 수 없을 것이다. 회사는 보다 성의있는 자세로 KBS직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학자금 지원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며 이것이 경영실패에 대해 조금이나마 책임지는 자세일 것이다.

      

    2013.7.22.

    KBS교섭대표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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