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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성명서 [KBS노동조합성명서] 꼼수로 점철된 조합원 아웃소싱 시도, 즉각 포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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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20회   작성일Date 22-09-16 15:58

    본문

    ▣ 꼼수로 점철된 조합원 아웃소싱 시도, 즉각 포기하라! 


         

    사측의 행태가 

    가관이다. 경영회의에서 KBS노동조합 소속 조합원인 교향악단 단원들을 일방적으로 아웃소싱 하겠다며 

    KBS교향악단 법인화를 조합과 협의한번 없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키겠다고 

    한다. 이는 일방적인 조합 무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조합은 사측과 소속 조합원에 대한 

    아웃소싱 시도와 관련해 일체의 협의를 한 적이 없으며 협의를 요청하는 문서를 받았을 뿐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측은 조합 소속 조합원의 아웃소싱을 하기로 

    결정하고 조합과 일체의 협의 없이 경영회의를 통과시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자 하고 있다. 조합은 사측이 도대체 뭘 믿고 저렇게 안하무인으로 아웃소싱을 

    밀어붙이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이에 조합이 해당 국장인 양원석 

    시청자권익보호국장에게 항의하자 당사자는 ‘나는 TF의 일원이 아니다. 영향력이 없다.’라는 상식 밖의 답변을 해왔다. 해당 국에서 진행되는 일에 영향력이 없는 국장이 존재가치가 있는 

    국장인가? 

         

    게다가 조합은 사측의 법인화 

    관련된 문서를 오늘 오전 11시에 사측 관계자로부터 전달받았다. 오늘은 5월 22일이다. 그런데 전달된 문서의 내용은 교향악단 법인화와 관련된 업무 협의도 

    아닌 그 협의의 진행을 요청하는 내용인데 요청 날짜가 5월 16일로 적시되어 있다. 5월 16일 업무협의하자는 문서를 5월 22일 전달하는 경우가 어디에 있는가? 동네 구멍가게도 일처리를 이렇게는 안한다. 창피한 줄도 모르는가? 이에 조합이 항의하고 문서를 반려하자 오후 6시 15분에 다시 문서를 가지고 왔다. 그 문서에는 날짜가 22일로 찍혀있다. 오늘 문서 전달해놓고 그게 협의한 거라는 사측의 

    강변이다. 아무래도 지난번 인사규정 위반은 사측에 충분한 교훈이 되지 못한 

    모양이다.

         

    회사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는 

    현상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한다. 사측은 언필칭 그 잘난 기강을 직원 징계하고 아웃소싱 하는 데만 쓰지 

    말고 업무 시스템을 바로 세우는데 좀 쓰시라. 창피하지 않나?

         

    아울러 조합은 사측에 

    경고한다. KBS 역사상 조합원에 대한 아웃소싱 시도가 성공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매번 법원 판결로 사측의 불법성이 증명되고 사측의 아웃소싱 시도는 

    실패했다. 애초에 조합은 소속 조합원의 아웃소싱 기도는 곧 조합에 대한 전면전 

    선포로 간주한다고 이미 언급했거니와 이따위 기도 안차는 문서를 던져놓고 이를 아웃소싱의 근거로 삼고자 한다면 우리는 더 이상 사측을 대화 

    파트너가 아닌 적으로 간주하고 법의 철퇴 이전에 조합이 철퇴를 가할 것이다. 각오하라.

         

    2012.05.22.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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