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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대성명서 ◆ 직원 3개월 무급휴직이 사퇴 대신 내놓은 답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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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86회   작성일Date 23-07-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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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3개월 무급휴직이 사퇴 대신 내놓은 답이냐?

     

     

    방통위의 수신료분리징수 시행령 의결일이 단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내에선 전직원 3개월 무급휴직을 시행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김의철 사장은 임원회의에서 회사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은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사퇴한다는 대답 대신 비상계획 운운하더니 그러고 하루도 지나지 않아 전직원 대상 3개월 무급휴직 소문이 나오고 있다.

     

    사측에게 묻는다.

    정말 3개월 무급 휴직이 검토되고 있는 게 사실인가? 

     

    김의철 사장이 촉발한 수신료분리징수로 회사가 존망의 기로에 서있는데 경영진 총사퇴가 아닌 직원 희생을 답으로 내놓은 건가? 

     

    현 경영진의 태도를 보면 자신의 무능경영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한편, 수신료분리징수를 기정 사실화한 뒤 그 대책을 세우려하고 있다. 

     

    재원의 70% 수천억원이 증발하고 2TV의 재허가까지 불투명한 이 지옥같은 상황이 자기들 탓이라고는 전혀 인정하지않고 그 알량한 비상 대책이라는 게 고작 3개월 무급휴직이나 임금, 연차수당 삭감 등  또다시 직원의 희생을 강요하는 게 다라는 건가.

     

    교섭대표 노조와의 밀실합의로 연차수당을 삭감하고, 노동자들이 수년동안이나 실질적이 임금삭감, 복지 후퇴로 희생이 고착화되니까 정말 우리가 우스운가보다.

     

    KBS 노동자의 고혈을 빨아먹고 지금까지 버텨오다 막장의 순간이 다가오니 이제 우리더러 죽으라는건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수신료분리징수 대위기를 부른 김의철 사장의 무대책, 노동자 희생강요는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

    KBS노동조합은 사장 퇴진 직원 총투표를 통해 우리의 의지를 밝힐 것이며 

    총력 투쟁으로 우리 생존길을 확보할 것이다. 

     

    2023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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