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위 제보 성명

여의도 이마트, 합정역 홈플러스 출장

본사 코앞인데 왜 출장신청 내고 다녀왔을까?

이병기 제작운영부장. 前 <진미위> 조사역이다.

그는 <진실과미래위원회> 조사역 10여명 가운데 핵심 중간 기수로서 활약했다. 그는 <진미위> 조사역을 끝낸 뒤 보도본부 보도운영부장으로 영전했고 그 위세를 떨쳤다.

그런데 그가 보도운영부장이던 시기 국내 출장 내역에서 수상한 점이 발견됐다.

● 2020년 1월 28일. 서울 마포구 합정 홈플러스, 공덕 이마트 등을 간다며 국내출장을 신청했다. 사유는 우한 바이러스 대비 마스크, 세정제 구매.

● 2020년 2월 27일. 서울 영등포구 이마트 여의도점을 간다며 국내출장을 신청했다. 사유는 국제회의실 다과류 구매.

● 2020년 8월 26일. 서울 영등포구 이마트 여의도점을 간다며 국내출장을 신청했다. 사유는 태풍 특보관련 간식 준비.

● 2020년 9월 8일. 서울 중구 신당동 패치사를 간다며 국내출장을 신청했다. 사유는 임원 및 기자 자켓 패치제작.

여의도 본사에서 택시로 이동할 경우 이마트 여의도점은 2km, 3분. 합정 홈플러스는 4km, 10여분. 공덕 이마트점은 5km, 10여분. 신당동은 13km, 40분이면 충분하다.

출장상세 내용으로는 당일관내로 결재가 완료된 상태이다.

우리는 이병기 <진미위> 前 조사역이 왜 여의도 본사에서 코앞인 이마트 여의도점이나 합정 홈플러스를 가면서 국내출장을 신청했는지? 또 국내출장 신청만 하고 ‘일비 아이템 삭제’ 조치를 했는지 알지 못한다.

만일 이런 조치가 없었다면 이건 상식 밖의 일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이런 사례를 외부 시청자 국민이 알게 된다면 뭐라고 하겠는가? 과연 납득이 가겠는가? 소중한 수신료로 일비나 챙기려고 여의도 본사 코앞에 국내출장 신청하는 ‘수신료 식충이 집단’ 이라고 매도하지 않겠는가?

이병기 진미위 前 조사역은 먼저 경위를 밝혀주면 감사하겠다.

우리도 이병기 부장이 수신료 세금이나 뜯어먹으면서 일비나 ‘삥땅’ 치는 그런 비열하고 저급한 수준의 인물이 아님을 믿고 싶다.

박찬욱 감사는 요즘 왜 그리 조용하나? 일 좀 하시라!

감사실도 경위를 파악해서 직원들에게 알려주면 감사하겠다.

우리는 상식적으로 의문을 품고 상식적으로 질문한다.

우리의 의문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사소한 사건일 수도 있다. 그러면 우리도 마음이 편하겠다. 그래서 아주 궁금하다.

여의도 이마트, 합정 홈플러스 간다며 왜 국내출장을 내고 갔나?

궁금하다. 이병기 진미위 前 조사역은 답해보라!

<진실과미래위원회> 조사역으로서 선, 후배 동료직원들을 대했던 추상같은, 엄정한 잣대를 본인에게도 한 번 적용 해보라!

답변을 기대한다.

2022년 6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