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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대성명서 ◆ 현 무능경영 체제로는 2TV 재허가 장담 못한다! KBS노동조합, 사장퇴진 직후 방통위와 2TV 재허가 솔루션 협의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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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07회   작성일Date 23-07-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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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무능경영 체제로는 2TV 재허가 장담 못한다!

    KBS노동조합, 사장퇴진 직후 방통위와 2TV 재허가 솔루션 협의 시작 예정 

     

    최근 회사가 편성본부장 교체 사실을 통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방통위로부터 재허가 점수 5점 감점과 과태료를 부과받았다고 알려졌다. 

     

    이런 기초적인 실수로 과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수도 있는 5점을 감점 당했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다. 

     

    또다른 우려는 지난달부터 재허가 심사에 착수하고 있는 방통위가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의 재허가 점수조작 사건으로 면직된 이후 심사에 매우 엄격하고 까다로워졌다는 사실이다. 

     

    문재인 정부시절인 2017년과 2020년 KBS는 두차례나 연속으로 2TV 재허가 미달 사태가 빚어졌다.

    2020년의 경우, 재난방송 편성이나 운영 등 공공성·공익성 부분에서 크게 감점을 받았다. 

     

    KBS 2TV가 또다시 방통위로부터 재허가 미달 점수 3연속 승인 취소 대상 사업자가 된다면 조건부 재허가를 다시 받아야하는 절박한 상황이 된다. 

     

    이런 상황이 된다면 김의철 사장은 방통위가 다른 사업장과 달리 3번 연속 조건부 재허가를 할 수 있는 명분을 확보할 수 있을까? 

     

    지난 6월 30일 KBS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김의철 사장에게 2TV 재허가를 받을 자신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나 돌아오는 답은 5점 감점이었다. 참담하고 절망적이다. 

     

    설상가상 김인규 전 KBS사장은 어제(20일) 있었던 한 학술단체의 언론개혁 토론회에서 2TV를 민영화해야한다는 충격 발언을 쏟아냈다. 

     

    우리 소중한 일터를 팔아버리겠다는 용납할수 없는 발언이었으며 같은 자리에 참석한 허성권 KBS노동조합 위원장은 토론회가 끝난 뒤 거칠게 항의한 뒤 주최 학술단체에 2TV민영화에 대한 김인규 전 사장의 발언을 미리 예고하지않은 데 대한 반감과 향후 토론회 불참을 담은 공식서한을 전달했다. 

     

    2TV 승인이 취소되면 KBS는 1TV만 운용해야 하고 정리해고는 불가피해진다.  그 시간이 고작 6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KBS노동조합은 지난 2020년 2번째 재허가 점수 미달 사태가 벌어졌을 때도 회사 곳곳에 대자보를 붙이며 한번만 더 재허가 취소점수가 나오면 우리는 파멸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하며 사장 퇴진과 경영진의 자성을 촉구한 바 있다.

    (2020년 12월 4일 성명

    [성명] ‘재허가 미달’ 대참사, 양승동 퇴진 이유가 더 필요한가!) 

     

    그러나 경영진이나 교섭대표 노조나 전혀 위기를 느끼지 못했고 무능과 오만으로 일관하고 변화의 필요성을 철저히 외면하다 결국 막다른 골목까지 온 것이다. 

     

    KBS노동조합은 생존과 직결된 현 상황의 엄중함을 공감해 한달전부터 사장 퇴진 직후 즉시 방통위와 협의할 2TV 재허가 성공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동지들의 집단지성이 생존 활로 모색에 집중되고 있음을 밝힌다. 

     

    KBS노동조합은 최악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선결조건은 김의철 사장• 남영진이사장 퇴진이며 이후 진정성있는 대국민사과와 혁신에 대한 약속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회생의 가능성이 열린다고 믿는다. 

     

    우리의 생존 활로를 원천 차단하고 있는 김의철 사장과 남영진 이사장은 하루라도 빨리 사퇴하라! 

     

    2023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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