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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성명서 [KBS노동조합성명서] ‘자회사 人事가 亡事’..자회사 사장 공모제 실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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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23회   작성일Date 22-09-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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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회사 人事가 亡事’..자회사 사장 공모제 실시하라!!


      

    ‘人事가 萬事’ 귀가 따갑도록 듣는 말이다.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는 말이다. 

    그런데 ‘KBS의 인사는 亡事’다. 능력과 인격은 중요치 않다. 오로지 보은인사, 측근인사, 줄대기 인사다. 여기에 그네들만의 돌려막기..회전문 인사까지 더해진다. 


    본사의 인사가 亡事의 길을 걷고 있는 상황에서 그마나 자회사의 인사는 위안이 되기도 했다. KBS 미디어, KBS 아트비전, KBSN 등에서 사장 공모제가 실시돼 전문 경영인력을 통한 경영성과를 거둔적이 있다. ‘인사가 만사’라는 사실을 경험했는데도 이제 자회사 마저도 ‘인사는 망사’의 길로 가고 있다. 


    KBS 미디어 사장인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 사장으로 얼마전 퇴임한 본사 경영진 출신이 온다고 한다.

    전임 사장은 2010년 9월 공모제를 통해 선출됐다. 1년여 동안 미디어를 이끌어오면서 별다른 문제가 없었고 이제 바야흐로 경영성과를 내려는 시점이다. 그런데 공모제 사장을 끌어내리고 본사에서 무능경영의 책임을 지고 퇴임한 인사를 임명하는 것이다. 

    또 고위층의 청탁을 받아 없던 고문자리도 만들어 퇴직인사를 임명한다고 한다. 전형적인 보은인사, 측근인사, 회전문인사에 ‘爲人設官’이다.

      

    막가자는 건지 어이가 없다.

    얼마전 국회 국감에서 계열사 사장으로 내부인력이 아닌 외부의 경영전문가를 영입해 경영 효율화를 확보하라는 모 국회의원의 주문에 사측은 이렇게 대답했다. “2008년부터 2010년에 걸쳐서 KBS미디어, 아트비전, KBSN 사장을 공모해 최적의 인재를 영입하므로써 어떤 자회사는 매출 1000억 달성하고 어떤 자회사는 흑자전환 하는 등 뚜렷한 경영성과를 거뒀다. 향후에도 해당 자회사 업무에 가장 적합한 인물을 선발하도록 노력하겠다”

    이 답변이 이번 자회사 인사를 비롯해 최근에 이뤄진 자회사 인사를 설명할 수 있는가?


    자회사 인사도 결국 망사의 길로 가고 있다. 

    망사의 길로 가고 있는 KBS의 자회사 인사에 대해 개콘의 비상대책위원회 김원효 본부장의 유행어가 가슴에 꽂힌다. 

    이런인사 안돼~ 

    인사가 만사라는데 좀 제대로 해라!!

      

    2011년 11월 2일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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