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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대성명서 ◆ 함철 이사회 사무국장과 한국리서치 사장에게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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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6회   작성일Date 22-09-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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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리서치와 KBS이사회 사무국은

    KBS사장 선임 정보를 국민들께 공개하라

     

     

    KBS노동조합은 차기 KBS사장 선임과정에서 배점비율 40%를 담당할 시민평가단이 어떻게 선정되며 제반 운용절차에 대한 모든 정보가 국민들께 공개되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한국리서치 측에 정보공개와 관련한 문의를 했다.

     

    그 결과 한국리서치는 놀라운 사실을 밝혔다.

     

     민노총 KBS본부노조 노조간부 출신인 KBS이사회 고위관계자가 KBS사장 선임관련 시민평가단에 대한 어떤 정보도 외부로 유출하지 말 것과 외부 누구와도 KBS사장 선임과정에 대한 문의 건으로 접촉하지 말 것을 구두 지시했다는 것이다.

     

     한국리서치 측은 다만, 남영진 KBS이사장 등 이사들이 이 같은 지시를 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KBS이사회를 통한 정보공개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리서치 측은 이 같은 정보통제 방침이 업무계약서에 명시한 바는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한국리서치는 몇 년 전 양승동 사장 선임 과정에서도 시민평가단을 유사한 방법으로 운용한 바가 있고 KBS 측과 주요 여론조사를 계약해 수행하는 유력 여론조사기관이다.

     

    따라서 한국리서치 측이 계약서에 명시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보공개를 이유 없이 거부하거나 업무를 해태할 경우 이는 국민의 방송 KBS의 주인인 모든 국민들을 기만하는 행태로 밖에 볼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한국리서치의 각성을 촉구한다. 또 민노총 KBS본부노조 노조간부 출신의 KBS이사회 고위관계자도 국민들을 기만하고 무시하는 언행을 또 했다간 어떤 응징을 받을지 확실하게 보여줄 것이다.

     

    KBS노동조합은 KBS사장을 투명하게 선출하라는 국민들의 명령을 실행하기 위해 내일 오전부터 한국리서치 사장 등 관계자 면담을 촉구한다. 그리고 이것이 불발될 경우 한국리서치 사옥 앞에서 무기한 1인 시위와 범국민 필리버스터 등 규탄행동에 들어갈 것이다.

     

    KBS는 국민의 방송이다. 따라서 KBS 사장은 민간기업의 사장 뽑듯이 대주주들의 위력에 따라 짬짜미 수법으로 선출되어서는 곤란하다. 모든 선출과정의 정보는 낱낱이 공개되어야 한다. 한국리서치와 KBS이사회 사무국의 각성을 촉구한다.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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