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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대성명서 ◆ KBS 뉴스9 앵커 ‘거짓 해명’ 의혹...신뢰 잃은 앵커·보도본부장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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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15회   작성일Date 23-06-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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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뉴스앵커 거짓 해명’ 의혹

    신뢰 잃은 앵커·보도본부장 사퇴하라!

     

    KBS 뉴스앵커가 가짜뉴스를 퍼뜨리고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는커녕 거짓말 해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뢰를 잃은 뉴스앵커는 즉각 사퇴하라손관수 보도본부장 등 거짓 해명에 관련된 보도본부 간부는 모두 즉각 사퇴하라.

     

    이소정 KBS 뉴스9는 518일 민노총 건설노조를 일방적으로 편들고 경찰의 주장을 묵살한 앵커멘트를 했다공영방송의 메인뉴스 앵커가 전국민을 상대로 가짜뉴스를 퍼뜨렸다.

     

    "경찰은 며칠 전 건설노조의 12일 집회를 불법이라고 못박고 강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그런데 어떤 부분이 집회시위법에 어긋나느냐는 논란이 불거졌고경찰은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다음날인 519일 보도국 김주영 기자는 이소정 뉴스앵커의 멘트가 팩트를 왜곡해 민노총을 두둔하고 경찰의 주장을 묵살한 명백한 오보라고 지적했다.

    취재와 방송은 사람이 하는 일인 만큼 실수가 있을 수 있다실수를 인정하고 적절한 사과와 해명을 하면 그 실수로 인한 파장을 줄일 수 있고 때론 신뢰를 높일 수 있다.

     

    그런데 보도본부와 이소정 앵커는 실수를 인정하기는커녕 오히려 실수를 은폐하고 나섰다가짜뉴스 방송 다음날인 519이소정 앵커는 경찰 발표에 한정’ 이라는 해괴한 표현을 동원해 가짜뉴스에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어제 9시뉴스에서 건설노조 집회를 경찰이 불법으로 규정했다는 것과 관련해 어떤 부분이 불법인지 경찰이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고 전해드렸는데이는 불법집회 전력이 있으면 유사 집회를 금지하겠다는 경찰 발표에 한정된 것임을 밝혀드립니다."

     

    해괴망칙한 해명 멘트의 주요 내용은이소정 앵커가 자신의 멘트가 오보라고 지적당하자 경찰 발표에 한정한 것이었다고 발뺌하는 것이다문제는 18일 보도를 본 시청자는 이소정 앵커의 머릿속으로 들어가지 않으면이소정 앵커가 실제 경찰 발표에 한정해 발언했는지 여부를 알 수 없다시청자가 알 수 없는 상황이니 이소정 앵커가 그렇게 우기면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시청자를 우롱하는 해명이면서 거짓 해명이 아닐 수 없다.

     

    더군다나 이소정 앵커가 밝힌 경찰 발표에 한정이라는 의미도 명확하지 않다시청자는 경찰 발표가 무엇인지경찰 발표가 아닌 것은 무엇인지를 취재기자의 리포트에서 구분할 수 없기 때문이다따라서 경찰 발표 한정이라는 이소정 앵커의 멘트는 시청자들이 도저히 구분할 수 없는 내용을 통해 자신의 오보가짜뉴스를 은폐하려는 거짓 해명일 뿐이다.

     

    더군다나 경찰 발표문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기자들이 경찰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취재한 내용즉 경찰이 민노총 시위를 불법으로 규정한 근거로 제시한 도로 점거와 소음해산명령 불응 등 건설노조의 1박 2일 파업에 대한 불법성은 이미 특정됐고그 내용은 고스란히 원고에 녹아있다그래서 경찰 발표 한정이라는 이소정 앵커의 멘트는 설득력을 가질 수 없고 거짓 해명일 뿐이다.

     

    국민과 시청자들의 신뢰로 유지되는 공영방송 앵커가 가짜뉴스를 하고거짓 해명을 함으로써 이소정 앵커는 국민과 시청자들의 신뢰를 저버렸다이제 남은 것은 사실을 고백하고사퇴하는 길뿐이다.

     

    보도본부는 18일 뉴스앵커의 가짜뉴스 멘트 이후 내부에서 오보 지적이 제기되자 경찰 발표 한정이라는 이소정 앵커의 거짓 해명으로 이를 은폐하고 나섰다이는 방송법을 위반한 범법 행위다.

     

    손관수 보도본부장와 성재호 국장그리고 거짓 해명에 관여한 보도국 간부들은 거짓 행각을 즉각 중단하고 사퇴하라! 


    202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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