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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대성명서 ◆ 국고보조금 0원, 2분기 영업손실 498억, 김의철 경영참사는 계속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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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24회   작성일Date 23-08-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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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보조금 0원, 2분기 영업손실 498억, 

    김의철 경영참사는 계속 되고 있다

     

    김의철 사장의 경영참사는 지금도 쉴 새 없이 계속되고 있다. 

    내년도 KBS의 대외방송 제작, 송출지원 정부지원 예산안 0원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기재부로부터 들려왔다. 올해 예산은 120억 원이었는데 일정액 삭감이 아니라 아예 통째로 사라진 것이다. 

     

    당초 정부에선 20% 삭감액을 제안해왔다고 하는데 사측에서는 수정안도 내지 않고 원래 배정액인 100억 원을 그대로 주장하는 고자세를 유지했다고 한다. 

    이후 방통위에서는 80억원을 받고 추가배정을 받던지 방법을 모색해보자는 다른 제안을 했지만 이마저도 거절하고 끝까지 강경하게 나오다 결국 예산 전액이 삭감됐다는 소문이다. 

     

    이를 두고 임원회의에서는 김의철 사장이 정부의 전방위적 압박이라고 했다고 한다. 

    만약 정상적인 협상이라고도 볼 수 없는 이런 사측의 안이한 대응이 사실이 아닌 소문에 불과하다면 왜 이런 참담한 결과가 어떻게 된 일인지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길 바란다.

     

    수신료의 가치를 증명하는 한민족방송, 국제방송 송출과 해외동포 TV채널, 각종 시설 유지에 쓰이는 국고보조금은 한번 사라지면 다시 살리는 것이 매우 힘들다. 올해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 우리를 더욱 절망하게 하고 있다. 

     

    2분기 영업손실이 무려 498억원으로 최악의 결과가 반복되고 있다. 

    진작에 퇴진했어야할 김의철 사장이 혼자만의 아성을 쌓아놓고 출퇴근을 반복하고 있는 동안 우리의 소중한 일터 KBS는 회생의 기회를 놓치는 것 뿐 만 아니라 버팀목까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최악의 경영참사로 KBS는 침몰 중이다.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고 사고만 내고 있다. KBS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 얼마 없다. 회사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는데도 철면피를 쓰고 있는 김의철은 전혀 자진사퇴할 뜻이 없어 보인다. 

     

    KBS의 암담한 미래를 불러온 장본인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언론장악, 정부 압박이라며 책임을 다른 데로 미루고 자신은 억울하다는 식의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김의철 사장은 더 이상 사장이 아니다. 

     

    KBS 이사회는 당장 내일 사장 해임안을 상정하고 의결하라! 

     

     

    2023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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