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KBS 노동조합
노동조합 가입서 익명게시판
  • 성명서
  • 성명서

    성명서

    17대성명서 ▣ [성명] 방탄 공방위로 진실규명 무력화 꼼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0회   작성일Date 22-09-22 17:07

    본문

    [성명]

     

    방탄 공방위로 진실규명 무력화 꼼수

     

     

     

    본부노조는 <2019 단체협약>을 개정하면서 공정방송위원회의 위원에 대해 임기와 선임 고지를 명시하자라고 했고사측은 본부노조의 안을 받아들여 다음과 같이 단체협약이 개정됐다.

    M2?OpenElement&_836

     

    그리고 지난 7월 2일 코비스에 노사협력의 업무공지 공정방송위원회 위원 선임 고지를 통해 공방위원의 명단과 임기가 고지됐다.

    M3?OpenElement&_806

     

    본부노조와 사측은 공방위원들의 권한과 책임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코비스에 명단과 임기까지 고지해 단협을 개정한 것으로 이해가 된다.

     

    고지 따로 참석 따로 공방위

    그런데 코비스 고지 후 처음 열린 7월 30일 공정방송위원회에서 고지된 위원들 중 몇몇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

    M4?OpenElement&_556

    (본부노조 공방위 결과 보고, 2020. 7. 30. )

     

     

    그리고 빨간 밑줄을 친 새로운 사람들이 공방위원으로 참석을 했다.

    공방위원으로 참석하는 KBS노동조합은 사전에 어떠한 논의도 없었기 때문에 고지된 위원 외에 다른 인물이 참석하는 것은 단협 위반의 소지가 있으며 필요할 경우 위임장을 받거나 교체위원으로 참석해야 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사측과 본부노조는 공히 공방위의 실효성을 위해서라고 답했다.

     

    물론 단협 제24조에는

    ⑤ 위원의 회의 참석이 어려운 경우 양측이 사전 양해를 거쳐 조정할 수 있으며안건에 따라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교체위원을 둘 수 있다.

    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사측은 KBS노동조합이 공방위의 실효성을 위해서’ 요청한 법조팀의 출석은 왜 받아들이지 않은 것인가 

     

    본부노조도 여기에 편성 본부장이 와서 무슨 얘기를 하겠어?’라고 할 것이라면 왜 공방위원의 명단과 임기를 고지하도록 단체협약까지 개정한 것인가 

     

    단협 개정 전에도 사안에 따라 공방위원들이 재편성되어서 참석해왔다단협을 개정하면서까지 공방위원들의 명단과 임기를 전자게시판에 고지한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그러면서 본부노조는 어제 성명 <25차례 발언기록으로 남았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나>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 기회 보장을 위해 KBS노동조합 위원 1명이 KBS본부 위원 대신 정위원으로 자리했다.”라고 생색을 냈다.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 있었나 

    애초 KBS노동조합은 회의체 인원 배분에 있어서 ‘5인 중 2을 요청해왔다실제로 본부노조가 교섭대표 노조가 된 이후 열린 몇 차례 공정방송위원회에서도 대 2의 구성으로 회의체를 진행해 왔다.

    이는 KBS노조가 교섭대표였을 때도 지켜왔던 관행과도 같다.

    그런데 돌연 공방위원의 코비스 고지를 기점으로 해서 본부노조는 4인을 가져가더니 KBS노동조합 공방위원을 1인으로 줄여버린 것이다이제와서 논의 기회 보장을 위해 1인을 자리했다라니고지 따로 회의 따로라는 입장을 취하는 저의는 무엇인가?!

     

    본부노조가 유불리를 따져서 안건에 따라 정위원의 수를 조정하겠다는 것인가아니면 면피성 공방위를 열어 책임을 회피하겠다는 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3대 2의 회의체 비율을 문서로 남겨놓기 싫다는 것인가 

     

    본부노조는 또공방위 전에 법조팀 기자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공방위에서 밝혀야 할 사안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만났다는 것은 무슨 의도가 있었는가 따져 묻지 않을 수 없다.

     

    오늘 사측은 조합에 검언 유착 오보 사건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단정적으로 표현한 오보의 책임을 물어 조합원 징계 회부를 통보해왔다.

    아직 아무것도 밝혀진 것이 없다그리고 정작 징계 대상자는 따로 있다. KBS노동조합은 진상규명 전까지 조합원 징계에 거부 의사를 밝힌다!

     

    KBS노동조합은 다시 한 번 공방위의 실효성을 위해서 앞선 공방위에 출석하지 않았던 통합뉴스룸 국장과 법조팀이 참석하는 공방위의 재개최를 제안한다.

     

    결국의혹을 덮는 수단으로 전락해버린 공방위는 사측에게 방패막이 되어버렸다이것이 본부노조가 원하던 공방위의 모습인가 묻고 싶다.

    사측과 본부노조는 공방위를 갖고 더 이상 장난치지 말라!

     

     

    M5?OpenElement&_649

     

    2020. 8. 7.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