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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대성명서 ◆ 인사고과 테러, 표적감사...알고보니 양승동 비판하는 KBS노동조합 노조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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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5회   작성일Date 22-09-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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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적감사, 인사고과 테러 대상자

    알고 보니 양승동 반대하는 KBS노조원들

     

     

    양승동 체제의 공식 임기가 고작 6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양승동 체제는 <진미위> 라는 불법단체를 앞세워 자신들을 반대하는 직원들에 대해 무차별적인 보복과 숙청작업을 벌이더니 결국 사법당국의 <양승동, 근기법 위반 3백만 원 벌금형>을 선고 받고 그 부당성을 확인받았다.

     

    사정이 이러하지만 양승동 체제는 여전히 KBS 사업장 곳곳에서 특정노조원들을 대상으로 괴롭히기 식 표적감사는 물론 인사고과 테러를 자행하고 있음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KBS를 회생시킬 미래비전이나 KBS인들의 고용안정을 지속시킬 혁신 경영 따위엔 애초부터 관심도 없었고 이를 뒷받침할 실력도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양승동 체제의 시작과 끝은 결국 자신들을 반대하는 세력에 대한 보복과 괴롭힘의 연속이었고 공영방송 KBS의 발전과 안위 따위에는 애초부터 관심도 없었던 립 서비스에 불과했음이 드러났다.

     

    ➀ 낙제점 <인사고과 테러> 자행...알고보니 KBS노동조합 지역 지부장

     

    보도국장 부당인사에 맞서 투쟁을 이끈 KBS노동조합 모 지역 지부장은 최근 하위 5%의 인사고과 테러를 통지받았다. 지역 보도국장이란 자가 1, 2노조 소속 모든 기자 조합원들이 반대하는 인사를 강행하려했고 이에 부당인사라며 총궐기에 나서자 자행한 야비한 인사보복이 아닌가? 해당 총국장은 음주운전에 적발됐는데도 본사 뉴스전문위원실 (前 해설위원실)로 발령났고 문제의 국장은 본사 뉴스제작부서로 발령나더니 정작 부당인사에 반대한 지역 지부장에겐 인사고과 테러라는 뒤통수를 후려갈긴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이러니 양승동 체제의 인사가 불공정하고 야비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이 아니겠는가?

     

    현행 사내 삼진아웃제도에서는 인사고과 하위 5%의 경고를 연속 3번 받으면 직권면직이 된다. 피해 지부장이 첫 번째 경고를 받은 것은 해임절차가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노조 간부에게 이런 해임절차를 밟고 있는 것은 명백한 노조 탄압이다. KBS노동조합은 해당 지부장의 이번 인사고과 테러와 관련해 사측이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 근거나 데이터가 없이 보복인사를 했다면 이를 명백한 부당노동행위이자 법률로 금지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특정 조합원에 대한 근로자 차별행위로 판단하고 사법기관에 양승동 사장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즉각 고발할 것임을 밝힌다.

     

    ➁ <성평등센터> 표적감사...알고보니 양승동 체제 비판한 KBS노동조합 기자

     

    그동안 양승동 사장과 본부장 등에게 비판적인 글을 게시한 KBS노동조합 조합원에겐 <성평등센터>의 표적감사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관련자들의 일방적인 진술에만 의존하는가 하면 몇 년 전 사건이라며 해당발언을 끄집어내어 집중 추궁하고 조사를 벌인다고 한다검찰이 괘씸죄에 걸려든 피의자를 별건 수사로 괴롭히는 작태와 아주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백번 양보할 것도 없이 이건 명백한 표적감사이고 양승동 체제를 비판하는 KBS노동조합 조합원에 대한 겁주기 식 조사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이는 양승동 체제가 소속노조에 따라 차별적인 감사와 불평등한 조사를 벌인다는 지적을 받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법한 사건이다.

     

    KBS노동조합은 최근 유부남이란 사실을 숨기고 언론계 지망생을 농락한 양승동아리 파업전사, 모 시사교양 PD (민주노총 산하 KBS본부노조원) 사건을 집중 지적한 바 있다. 피해자에 의해 사건이 외부로 알려지고 심지어 이사회 회의장에서 감사실과 성평등센터 사이에 설전까지 오가는 난장판이 벌어졌는데도 민주노총 산하 KBS본부노조원인 유부남 시사교양 PD의 부적절한 사건이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아직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그가 양승동 체제를 옹호하기 위한 파업전사로 이름을 널리 알려서 그런 것인지 알 수는 없으나 사건의 위중함에 비하면 지나치게 차별적인 대접을 받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성평등센터>는 한번 해명해보기 바란다.

     

    소속노조가 다르면 누구는 양심에 털이 난 성폭력범이 되고 다른 누군가는 아름다운 로맨스 연애 청춘이 되는 법이라도 있나? 

     

    ➂ 2노조 손에 넘어간 노무직원의 촬영사진...알고보니 KBS노동조합 조지기용

     

    양승동 체제는 공식적인 노무활동을 한 직원이 촬영한 사진을 KBS노동조합의 경쟁 노조인 민주노총 산하 KBS본부노조로 넘겨 KBS노동조합을 비방 및 비판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른바 차도살인용이라고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현장 노무 담당직원은 지시 받은 대로 정당하게 자신의 업무를 수행했을 뿐이고 이를 본사 노사협력주간실로 보고했을 뿐이다. 그런데 그 결과는 엉뚱하게도 무엇인가?

     

    그 업무의 결과물을 양승동 체제에 비판적인 KBS노동조합을 공격 및 비방하기 위해 경쟁노조인 민주노총 산하 KBS본부노조로 고스란히 흘렸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KBS노동조합은 양승동 사장과 박철배 노사협력실 주간을 고용노동부에 부당노동행위 (노동조합에 대한 지배 및 운영개입 혐의)로 고소했음을 알려 드린다양승동 사장과 박철배 주간은 고용노동부에서 성실한 자세로 조사 받아주기를 바란다.

     

    고작 6개월도 안 되는 잔여 임기를 앞두고 있는 양승동 체제는 임기 내내 자신들에게 비판적인 세력에 대한 보복과 괴롭힘의 광란의 굿판을 벌여왔다.

     

    팩트와 사실관계는 이들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오로지 양승동 체제를 반대하느냐? 찬성하느냐? 였다. 반대하는 직원들에겐 없던 사실도 비틀어서 보복하고 숙청하고 인사테러를 가했다.

     

    이제 그 광란의 굿판을 끝낼 때가 멀지 않았다.

     

    최근 해임소송에 승소한 강규형 前 이사에게 어처구니없는 문자를 보냈다는 그 기자의 문자 메시지를 복기해본다.

     

    <원하시던 결과 받으셔서 다행입니다. 저는 늘 제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4년이나 지났으니 이제 그만 과거로 흘려보내셨으면 합니다. 다음번에는 좋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아마도 몇 년 뒤쯤 그 기자를 비롯한 양승동아리들이 받을 법한 말씀을 미리 되돌려 드린다.

     

    <원하시던 결과가 아니라도 받으셔야 할 운명입니다당신들이 괴롭혔던 그들은 늘 변함없이 버텨왔어요. 4년이나 지났지만 기억 속에 잘 간직해야죠이번엔 수사기관에서 엄정한 모습으로 뵈어야 하지 않을까요?>  

     

     

    2021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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