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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대성명서 ▣ [지역협 성명] 확증 편향에 찬 노사동체 양승동아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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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8회   작성일Date 22-09-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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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수신료의 공적가치를 가벼이 보지 말라!

        (지역에서 주신 수신료가 전체의 53.4%이다)

    본부노조는 지역국 사원과 지역조합원

       사내 반개혁세력으로 매도하지 말라.

    사후판단 편향과 확증 편향’, ‘명사수의 오류

     


    확증 편향에 빠진 자들이여!

    뭘 그리 경영을 어렵게 이야기하는가 

    KBS 구석구석 갈기갈기 분란과 갈등을

    일으키지 말고 쉽게 얘기하자...

    왜 그리도 다시 ‘7개 지역국을 없애려고 힘들게

    몸부림치는가 

     

    차라리 본사만 남기고 모조리 없애주길 강력 추천한다.

    그래도 정부청사가 있으니 세종시에는 광역거점기지가

    필요하다면 새로 지어라깔끔하지 않는가 

    묻는다...지금 이 투쟁이 본사와 을지국 간 싸움인가 

    지역총국과 을지국 간의 싸움인가 지역준총국과 을지국 간의 싸움인가 

     

    2004년 그 때 없어졌어야 할 7개 지역국이

    왜 돌아온 탕아마저도 되지 못한단 말인가 

          

    급변하는 미디어환경에서 KBS 취할  밖에 없는 나름의 

    생존 전략이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더러 있다.

    그렇다면 2004년 생명연장의 미몽에서 깨어난

    2019년 오늘은 초급변하는 초미디어 환경이기에....

     

    지역소멸이 나름 최선의 생존 전략이기에

    또다시 없어져도 좋다는 말인가 

     

    2004년 이후 예산이라는 유산을 미리 받은

    작은아들 을지국이 돈(예산)을 모두 탕진하고

    더 씨게(?) 싸울 걸 하는 후회로 15년을 보내다가

    비난과 호통을 감수하고 결국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온다는 돌아온 탕아’....

     

    사실 우리 지역협의회는 여의도 중심적 사고에 함몰된

    사람들도 안타깝지만 을지국에 갑질 하듯 비춰지는

    지역국의 본사라고 착각하는 총국 중심적 사고에 함몰된

    사람들이 더 안타깝고 유감이다.

     

    지역총국도 필요 없다.

    차라리 모든 지역국을 없애라.

    본사로 모든 자원을 집중 투입하라.

    7개의 지역국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주요 기능을 총국으로 합쳐서 시너지효과를 높이자고요 을지국의 비효율을 없애자는 뜻으로 이해하자고요 

    도마뱀 꼬리 자르기인가 

     

    그리고 제작부문은 전부 프로덕션 경쟁체제를 만들어라.

    점진적으로 분사를 통한 아웃소싱을 해라.

    다른 부문도 마찬가지이다.

    인 하우스 제작이든아웃소싱 제작이든

    KBS라는 타이틀을 달고 법에 부여된 공적 책무만

    제대로 하면 되지 않는가 

     

    방송법 제72조 및 동법 시행령 제58(91),

    외주제작 방송 프로그램의 편성 관련 조항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사업자의 외주비율은 물론 방송사업자와의

    특수 관계자도 일정 비율 초과(2015년 폐지)하지 못하도록 했다.

     

    우리 회사가 몬스터 유니온이라는 자체 제작전문 자회사를

    세웠던 배경이다물론 다른 외주제작사들의 반발은 불가피했다.

     

    그렇다면 논쟁이 많은 이런 방송법은 왜 탄생되었는가 

     

    (1) 방송영상 제작원의 다양화를 통한

        지상파방송 중심의 방송구조 개선

     

    (2) 프로그램 제작 시장의 경쟁력 활성화

     

    (3) 다양한 방송 영상물의 수요 대비 및 튼튼한 기획,

        창작 하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이름도 친숙하신 이강전 청주총국장이 쓰신, ‘드라마 제작 유통현황과 과제(KBS사례를 중심으로)’에 따르면 2007년 KBS외주 미니시리즈 드라마 9편의 수익실적을 보면, 9편 중 흑자를 낸 드라마는 1편뿐이고작품 당 총 제작비와 간접비를 포함하여 평균 40억의 제작비를 투입하여 평균 1046백만 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남.



    (이강현방송사 드라마 제작유통 현황과 과제미래 성장동력 드라마 산업현황과 과제,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2008. 3. 27. 일례를 들었지만 이런 연구 자료들이 주는 시사점을 보자!)

     

    방송사와 외주제작사 모두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아닌 상황에서 서로간의 갈등은 이어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의 육성은 물론

    방송법의 제정 취지 달성을 위해서도

     

    제작부문 전부를 프로덕션 경쟁체제로 만들어라.

    점진적으로 분사를 통한 아웃소싱을 해라.

     

    방송외주제도에 대한 실질적 쟁점은 잠시 미루고

    확증 편향의 시선으로 바라보자!

     

    ㅇ 생활정보 프로그램에 대한 외주제작이 가장 많고

    ㅇ 그 다음으로 드라마인포테인먼트버라이어티쇼 순이다.

    ㅇ 다큐멘터리 장르의 외주제작은 상대적으로 적다.

         박웅진2005년 지상파방송3사의 편성분석과 그 함의, KBI포커스, 2006

     

    ㅇ 교양예능부문의 외주제작 프로그램은 우수한 성과를 낸다.

    ㅇ 차별적 제작협찬 고지, PPL이 가능한 드라마 장르는

       외주제작이 효율적이다.

    ㅇ 1TV 일부 드라마를 빼고는 KBS형 맞춤형 주문제작 방식의

       외주화가 KBS 경영수지에 기여가 크다.

     

    확증 편향에 빠진 자들이여...

    양승동아리 그대들은 그대들이 옳다고 믿는 오기에 찬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나 자료만 짜깁기했다.

    바로 확증 편향의 결정체인 "KBS 비상경영계획 2019",

    토탈 쓰레기리뷰 말이다.

    대외비라는 이름으로 빌어 공포 마케팅을 하고 있다.

     

    우리 언론인들과 경영관련 보고자들이 절차탁마하며

    사표로 삼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사후판단 편향과 확증 편향이 만나서

    텍사스 "명사수의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숫자를 보고 결론을 내야하는데

    때론 결론을 보고 숫자를 맞추기도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기레기"라고 하는 부류들이

    많이 써먹는 방법이다.

    결론은 내 놓고 거기에 숫자를 짜깁기하는

    "짜 맞추기식" 보도를 일삼는 타 언론 말이다.

     

    KBS의 주 수익원 수신료가 어디에서 나오는가 이 숫자를 보고 결론을 내라.

    수신료 6,656억 원 중 지역에서 주신 수신료가 얼마인줄 아는가 53.4%인 3,556억 원이다.

    결론은 미리 낸 이후에 만든 듯한 "KBS비상경영계획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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