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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대성명서 ▣ [KBS노동조합 연대 성명] 우리 모두가 살 길은 상생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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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7회   작성일Date 22-09-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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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대 성명]


    우리 모두가 살 길은 상생 뿐이다!

     

    KBS계열사는 지난 30년 동안 피와 살을 깎는 고통을 감수하면서도 최고의 방송제작방송시설관리 및 컨텐츠 유통 등을 위해 KBS맨이라는 자긍심과책임감 하나로 지금껏 KBS의 일원으로 최선을 다해 왔다.

    하지만 지난 19일 시행한 ‘KBS 비상경영계획 2019’는 계열사에 그야말로 충격과 절망 그 자체였다.

     

    KBS계열사에 외부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도와줘도 모자랄 판국에 단순한 숫자놀음으로 비교하여 우리 스스로를 하향평준화나 시키고 있으면서 대체 어떻게 계열사로서의 자생력을 마련하라는 건지 어불성설(語不成說)이 따로 없다.

     

    KBS의 경영실패를 인정하지 못하고 1,000억 원이 넘어가는 사업 손실을 비상경영계획을 통해 마른행주 짜듯 계열사에 목줄을 조여 구조적 수지개선을 하겠다고 발표해 전 계열사를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

      

    또한, KBS계열사에 표준공수를 적용한다는 것은 위탁비를 재산정하여 현실적인 수탁비를 삭감하겠다는 것이며외부 경쟁체제를 도입 하겠다는 것은 경쟁 입찰을 통해 용역사를 선정하여 도급비를 낮추겠다는 것이다지역총국을 대상으로 연차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하지만 KBS계열사와 수탁계약을 맺지 않겠다는 게 사측의 꿍꿍이속이다이것이야 말로 KBS계열사의 근간을 뒤흔들겠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지금이라도 미래의 KBS 발전을 위해 계열사의 설립 목적과 방향에 맞게 운영하고계열사의 자율경영을 보장하라진정 수익을 창출하는 계열사로 만들어 KBS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상생(相生)의 길을 마련하라!


    경영실패의 책임을 계열사에 전가하는

    ‘KBS 비상경영계획 2019’를 당장 폐지하라!!

     

    2019. 7. 24.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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