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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대성명서 ◆ 남영진 이사장, 이상요·조숙현 이사 법인카드 비리의혹 왜 해명 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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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79회   작성일Date 23-08-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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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영진 이사장, 이상요·조숙현 이사 법인카드 비리의혹 왜 해명 안하나?

    남 이사장은 다수이사와 특정 세력의 뒤에 숨지 말고 당장 해명하고 사퇴하라!

     

     

    KBS노동조합과 새KBS공투위는 지난달 남영진 이사장, 이상요·조숙현 이사에 대해 법인카드 비리 의혹을 연속 제기했다.

     

    ◆남영진 KBS이사장은 답하라! 법인카드로 한끼 식사에 자장면 430그릇 지출, 고향 근처에서 수백만원 지출, 카드깡인가? 해명하라!(7월 12일자 KBS노동조합 긴급성명) 

    ◆남영진 법인카드 청탁금지법 위반 16건 확인..주말·크리스마스이브에도 지출(7월 13일자 새KBS공투위 성명)

    ◆남영진 이사장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추가 확인..34건 737만 원, 형사처벌 대상 확인(7월 13일자 새KBS공투위 성명)

    ◆ 남영진 법카에 나온 영농조합과 다단계업체의 진실을 밝혀라!(7월 14일자 KBS노동조합 성명)

    ◆ KBS이사 법인카드 불법 지출 전수조사 실시..권익위에 추가고발 예정(7월 17일자 KBS노동조합 성명)

    ◆ 다른 이사들도 법카 불법 사용의혹 백화점에서 수십만원 지출..소명도 없어 청탁금지법 위반 속출..정체불명 물품 구입(7월 21일자 KBS노동조합 성명)

     

    수신료를 받는 공영방송 이사들은 구성원 누구보다도 투명하고 엄격하게 업무추진비를 집행할 의무가 있으며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당장 소명하고 책임을 져야한다.

    그러나 이들은 20일이 넘는 동안 아무런 해명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남 이사장은 법인카드 문제에 대해 ▲이사회 사무국 직원 등에게 곶감 선물 ▲2022년 10월 26일 이사회 후 집행부 등 20여 명과 함께한 만찬 비용 ▲2022년 12월 28일 이사회·집행기관·센터장·관계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한 송년회 비용이라고 변명했지만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34건, 법카로 지출한 영농조합과 다단계업체에 대한 의혹 등 새로운 문제들이 연이어 제기되자 입을 다물었다.

    조숙현, 이상요 이사 역시 백화점 지출,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가 확인되었음에도 지금까지 아무런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남영진 이사장을 제외한 다수 이사(조숙현, 이상요 이사 포함)들의 남영진 이사장 해임을 추진하고 있는 방통위에 대한 입장이 발표됐다. 

     

    이들은 “남영진 이사장의 전체적인 소명이 진행되지 않고 대면조사나 직접적인 해명 청취 등 핵심적인 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법인카드 의혹은 사실 확인 절차조차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오히려 남 이사장의 법인카드 집행률이 저조해 사용을 가급적 억제하려고 노력했다며 두둔하기까지 했다. 

     

    방통위는 청문절차를 위해 남 이사장에게 등기우편과 전자우편을 보내고,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으로 총 13회 연락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6일 정기 이사회에서도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출석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남영진 이사장에게 말한다. 도대체 무엇이 무서워 이렇게 피하고 있는가? 법인카드 비리 의혹에 대해 당당하다면 공개적으로 해명하고 청문 절차에 응하는 것이 순리 아닌가?

     

    조숙현, 이상요 이사도 자신의 법인카드 의혹을 당당하게 밝히길 바란다. 백화점에서 누구와 무엇 때문에 만나서 회삿돈을 썼는지, 휴일에 국내 최고 부촌으로 꼽히는 강남 모처에서 집중적으로 법인카드를 썼는지, 정체불명의 사용처를 모두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문제를 제기를 하든 해야지 무턱대고 남영진 이사장을 감싸줄 자격이 있나 스스로 되돌아보라.  

     

    남영진 이사장, 조숙현 이사, 이상요 이사에게 묻겠다. 

    그동안 KBS를 위해서 제 역할을 잘해왔다고 생각하나? 잘 해왔다면 왜 회사가 이 지경이 되었는가? 정부 탓, 정권 탓 할 건가? 언론탄압이라고 할 건가? 수신료분리징수가 아니었어도 이미 최악의 경영상태가 이어져 온 건 어떻게 설명할 건가?

     

    김의철 사장과 남영진 이사장의 무능경영과 불공정 편파방송으로 인해 국민이 KBS 편을 들어주지 않고 있다. 

    수년 동안 9개 지역국 자체뉴스가 나오지 않아 지역민들이 분노가 극에 달해있는 지금, 민노총 간첩단 사건을 9시 뉴스에서 누락시키고 울릉도 쪽으로 쏜 북한 미사일 때문에 벌어진 공습경보를 무려 100분이나 늑장 방송을 한 KBS가 수신료분리징수 대위기로부터 회생해 다시 국민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현 김의철 사장과 남영진 이사장은 반드시 책임을 지고 퇴진해야하며 개혁의지를 KBS 구성원 스스로 밝혀야 한다. 

     

    KBS가 이 지경이 된 것은 분명히 남영진 당신 때문이며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남영진 이사장은 더 이상 다수이사와 특정 세력의 뒤에 숨지 말고 해당 의혹을 밝히고 즉각 사퇴하라! 

     

    2023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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