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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05회   작성일Date 22-09-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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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영을 해임하고 박갑진을 인사 조치하라


         

       참고 참았던 KBS 직원들의 분노가 마침내 표출되었다. 

         

       기자들을 포함한 600명 가까운 KBS 조합원들은 고대영 보도본부장을 압도적 투표율과 함께 불신임했다. 재적인원과 비교해 10명 가운데 무려 7명 이상(재적대비 70.7% 불신임)이 고대영 본부장을 불신임한 것이다. 투표자 기준으로는 무려 84.4%라는 불신임을 기록했다. 이는 김인규 체제에 대해 더 이상은 묵과할 수 없다는 KBS 조합원들의 명확한 항의이며 그동안 고대영 보도본부장이 행한 온갖 불공정, 편파보도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다. 

         

      박갑진 시청자본부장 역시 투표한 조합원의 60.7%가 불신임 의지를 밝혔다. 재적으로 대비해도 10명중 5명 이상인 54.5%가 그를 불신임했다. 박갑진 본부장은 영일과 포항을 지역 기반으로 하는 사실상의 정치인으로 평가받는 인물로 공영방송의 이미지를 먹칠한 ‘무능 경영’의 아이콘이었다.  

         

      이에 우리는 요구한다. 고대영 본부장을 당장 해임하라. 그리고 박갑진 본부장은 인사조치하라. 이는 노사간 단체협약에 따른 것이다. 지극히 당연하고 정당하며 합리적 주장이다. 만약 김인규 사장이 신임투표에 참여한 직원들의 분노를 무시하고 고대영과 박갑진 본부장을 계속 보직에 둔다면 우리는 이에 상응하는 조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 고대영, 박갑진에게 본부장이라는 자리는 처음부터 걸맞지 않았던 옷이었다. 그 어울리지 않는 옷을 벗기는 것이 지금 김인규 사장이 해야 할 최소한의 의무다. 만일 이를 거부할 경우 김인규 체제 전반에 대한 투쟁의 불길이 타오를 것임을 경고한다.

         

    2012. 1. 19.

         

    KBS 노동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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