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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대성명서 ▣ [성명] 최 모씨, 황제 채용에 이은 황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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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8회   작성일Date 22-09-22 13:18

    본문

    [성명]

     

    양승동의 KBS, 정의·공정·원칙은 죽었다

    - 최 모씨, 황제 채용에 이은 황제 승진

     

    2019년 연말양승동 사장이 연달아 특별한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KBS에 정의와 공정 그리고 원칙은 죽었다

     

    양승동 사장은 현지에서 문제를 일으켜 해임 판정이 난 특파원을 해임에서 정직 6개월로 감경시켜 구제해주더니이번에는 외부에서 특별 채용한 최 모씨를 15개월 만에 KBS 사상 최단기로 특별 승진시켰다.

     

    최 모씨는 특별 승진으로 인해 천 만원 이상의 연봉 상승과 양 사장이 개정한 인사 규정에 의해 최하 부장급 이상 보직도 가능해졌다.

    내년 2월 정기인사 때 경제부장이라도 줄 속셈인가?

     

    최 모씨가 무슨 큰 공을 세웠기에 이같은 황제 대우를 받을까?

     

    인사규정을 보자.




    이번엔 최 모씨의 이력을 보자.


    최 모씨는 재입사후 얼마 되지 않아 <저널리즘 토크쇼 J>를 제작하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라디오 프로그램도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조국 사태와 지소미아최저임금제탈원전 등 거의 대부분의 이슈에 대해 일방적으로 정권 편을 들어줬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는 중이다.

     

    최 모씨는 소문난 애견인으로 이명박의 개XX / 박근혜개같은 X’ 과 같이 를 소재로 한 과격한 표현을 해 주목 받기도 했으며최근에는 KBS 기자에 대한 성희롱 발언으로 큰 비난을 받았던 유시민의 알릴레오 유튜브 방송에 KBS 기자라고 밝히고 출연해 빈축을 사고 있기도 하다.

     

    최 모씨의 특별승진 사유는 어디에 해당되는가?

    양승동 사장만 최 모씨가 현저하게’ 큰 성과를 냈다고 보고 있는 것인가?

    KBS 5,200여 명의 노동자 중 유독 최 모씨가 특별 승진을 해야 할 이유가 어디 있는가?

     

    문제는 이런 밑도 끝도 없는 특별승진이 열심히 일해서 성과를 내고 있는 노동자들의 승진 기회를 박탈하고 있다는 점이다신상필벌의 원칙이 사라지고 남은 것은 KBS 노동자들의 박탈감과 위화감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런 비상식적인 특별승진에서 볼 수 있듯 공정하지 않고 원칙이 무너진 인사시스템에 의해 지속적으로 비상식적인 발령과 인사징계가 자행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내 마음대로그들만의 인사원칙

    최근 들어 최단기 보직자가 나오는가 하면 최단기 특별승진자가 나오고 재심에서 결정된 징계를 사장이 끼어들어 경감시키는 등 지금까지 우리가 KBS에서 경험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양승동아리가 챙길 사람은 특채로 잘만 뽑고, KBS노동조합이 반대하니 경력으로 채용하고이것도 모자라 특별 승진까지 시켜주고제멋대로 인사규정 채용원칙까지 개정(인사규정 제6조 7항 신설하고는 정작 인력이 필요한 곳은 나몰라라 하는게 KBS 사장의 본 모습인 것이다.

     

    양승동과 그 동아리가 계속해서 회사에 붙어 있음으로 해서 KBS 전반의 인사와 경영미래까지도 안개 속에 갇혀있다.

    안개는 걷힐 줄 모르고 더욱 짙어지고 있다. KBS노동자는 양승동아리가 밀실에서 또 어떤 폭거나 비상식적인 인사를 자행할 지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양승동 사장은 지난 12월 20일 최 모씨의 특별승진을 의결한 특별인사위원회 명단을 공개하라!

    양승동 사장은 특별 승진을 추천한 사유를 투명하게 공개하라!

     

    KBS노동조합은 양승동의 KBS에서 정의와 공정 그리고 원칙은 죽었다고 선언한다.

     

    2020년 KBS노동조합은 상식이 무너진 KBS 인사에 대한 법적제도적 투쟁에 집중할 것임을 밝힌다.




    2019. 12. 27.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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