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성명서 ◆ "KBS 감사 결정 심사위 확인 공문 도착"...추석 연휴 직후 본격 감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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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의 KBS 감사 개시 공문 도착
추석 연휴 이후 본격 감사 전망
감사원이 KBS노동조합이 청구한 국민감사 청구사항에 대한 심사결정 확인 공문을 보내왔다.
우리가 이미 밝힌 바대로 국민감사 청구사항의 절반에 대해 국민감사 청구 심사위원회의 개시 결정이 내려졌다. 아래는 감사 개시 결정이 내려진 국민감사청구 사항 제목이다.
① 김의철 사장의 경영계획서 허위 기재에 대한 KBS 이사회의 검증 태만 및 직무유기 관련
② 경영악화, 자본잠식 위기인 몬스터유니온에 대한 KBS 이사회의 증자(400억 원) 관련
③ 김의철 사장 및 KBS 이사회의 방송용 신사옥 신축계획 무단 중단 관련
④ 복진선(진미위 단장)의 히말라야 산맥 여행 시 병가처리 및 사후조작 의혹 관련
⑤ 제20대 대선 직후 증거인멸 목적으로 문서를 폐기한 의혹 관련
우리가 국민감사를 청구한 사항 가운데 특별채용과 관련해 드러난 새로운 사실도 있다.
감사원은 국민의힘이 지난해 6월 양승동 사장을 최문호, 최경영 기자 특별채용과 관련해 KBS의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실이 있고 이를 영등포경찰서가 지난해 7월 KBS에 수사협조 공문을 시행해 수사 중인 사항이라고 확인했다.
따라서 본 사항은 감사 항목에선 빠졌다. 따라서 우리는 영등포 경찰서에 엄중한 수사를 촉구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 주 감사원은 KBS에 대한 본격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양승동 4년과 이를 이어받은 김의철 사장 체제에 대한 엄중한 법의 심판이 내려지길 기대한다.
그리고 우리는 뜻을 같이하는 모든 국민과 함께 공영방송 KBS의 독립성을 지켜내고 국민의방송 KBS를 지켜낼 것임을 선언한다.
2022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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