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성명서 ◆ 특정 정치세력 스피커로 전락한 KBS 김의철 경영진이 만든 국민 분노와 절망의 탑 우리는 공멸(共滅)의 운명을 거부하고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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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정치세력 스피커로 전락한 KBS
김의철 경영진이 만든 국민 분노와 절망의 탑
우리는 공멸(共滅)의 운명을 거부하고 맞설 것
최근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와 KBS방송인연합회가 충격적인 조사결과를 내놨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기간인 4월 24일에서 28일사이 KBS1 라디오의 5개 프로그램 출연자를 분석해보니 130여 명 중 60%인 80명은 야당 의원과 야당 성향 언론인 등이었다.
정부나 여당 측 인사는 11명으로 8%에 불과했다.
매일 2~6명의 패널을 출연시키면서 일방적으로 특정 정치세력을 옹호하거나 비판하는 사이, 반대 논리를 펼 수 있는 패널은 단 한명도 부르지 않은 프로그램도 2개나 확인됐다.
국민으로부터 수신료를 받아 운영되는 공영방송 KBS에서 이런 극단적인 불공정 편향 방송이 수 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KBS 본연의 역할 수행에 치명적인 오점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수신료분리징수의 찬성여론이 이미 수면위로 드러나 실질적인 절차 추진이 우려되고 있는 지금, 국민 분노를 일으키는 가장 위협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민의 분노가 절망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점이다. 수신료분리징수 찬성 뿐만아니라 이렇게 고착화된 편향방송을 할 바에는 수신료 자체에 대한 폐지나 아예 공영방송 KBS가 없어지는 것이 낫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방송법 6조 1항
방송에 의한 보도는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한다.
방송법6조 9항
방송은 정부 또는 특정집단의 정책 등을 공표하는 경우 의견이 다른 집단에 균등한 기회가 제공되도록 노력하여야 하고, 또한 각 정치적 이해 당사자에 관한 방송프로그램을 편성하는 경우에도 균형성이 유지되도록 하여야 한다.
방송인연합회의 이번 분석만 보더라도 현행 방송법을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지만 김의철 경영진과 민주노총 언론노조 KBS본부는 현재 KBS 전반에 퍼져있는 불공정 편파방송을 전혀 인정하고 있지 않고, 인정하고 있질 않으니 고칠 생각도 없는 것이다.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는 수신료분리징수에 대한 국민여론은 불공정 편파방송으로부터 나오고 있다. 이를 방치하거나 조장하는 주체는 바로 현 김의철 사장과 이사진이며 민주노총 언론노조 KBS본부이다. 이들 삼각편대는 수신료분리징수의 원흉인데도 책임을 외부 탓으로 돌리고 있다.
마치 안에선 KBS가 제 역할을 다하고 잘 운영되고 있는데 외부 정치권의 언론탄압으로 잘하고 있는 KBS가 흔들리고 있다는 식의 방어논리를 펴고 있다.
이런 입장 자체가 국민과의 불통(不通)을 부르는 일이며 KBS의 미래를 더욱 어둡게 만드는 일이다.
수년동안 특정 정치세력의 스피커, 놀이터로 전락한 공영방송 KBS가 진정한 공정성과 중립성 그리고 독립성이 확보되기 위해서 현 김의철 경영진의 완전한 퇴출은 불가피하다.
한줌도 안 되는 기득권을 조금이라도 유지하려고 국민의 분노와 절망의 탑을 쌓는 ‘불공정 편향방송’을 계속해서는 KBS 모든 구성원의 공멸(共滅)을 불러올 것은 뻔하다.
KBS노동조합은 김의철 경영진과 민주노총 언론노조가 야기하고 있는 공멸의 운명을 거부한다.
KBS노동조합은 불굴의 의지로 공영방송의 기반을 좀먹는 김의철 구체제를 종식시키고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KBS를 만들기 위해 나아가고자한다.
2023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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