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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대성명서 ◆ 감사실, KBS노동조합 조합원 집중 사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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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5회   작성일Date 24-04-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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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실, KBS노동조합 조합원 집중 사찰 의혹

    KBS노동조합 조합원 1000명 남짓..2019년부터 5년동안 7만여 건 개인정보 열람

     

     

    문재인 정부 시절 양승동·김의철 사장 때 KBS감사실이 5년 동안 무려 7만여 건의 KBS직원 개인정보를 열람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번에는 민노총 노조 출신에 장악된 KBS 안에서 저항하던 KBS노동조합(1노조조합원을 집중적으로 사찰한 정황이 나와 큰 충격을 주고 있다.

     

    KBS노동조합이 입수한 복수의 제보에 따르면 당시 KBS감사실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해마다 약 12000여 건에서 2만여건씩 모두 7만여 건의 사내 직원 개인정보를 들여다본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다 KBS노동조합은 KBS감사실이 특정노조원인 KBS노동조합 조합원 다수를 대상으로 감사 기간이 아닌 시기에 집중적으로 개인정보를 불법 사찰한 증거를 확보했다.

    모두 7만여 건에 이르는 무차별적 열람 속에는 특정 노조원을 겨냥한 집중 감시가 있었다는 것이다당시 KBS 전 직원 수는 4000여명이었으며 KBS노동조합 조합원은 1000여명이었다.

     

    감사실은 직원의 주소와 가족 신상학력은 물론 사내 상벌 이력근태 현황금융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인사정보를 열람할 권한을 가지고 있지만 공공감사법과 개인정보법에는 그 권한이 감사의 목적으로만 제한해 놓고 있다다시 말해 사적인 용도나 특정 목적을 위한 사찰 목적이라면 명백한 불법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 KBS는 거의 100%에 이르는 민주노총 언론노조 출신 보직자가 전권을 휘둘러 무능경영과 불공정 편파방송을 저질러 왔다.

    근로자 과반에 육박했던 민노총 언론노조 역시 이들의 폭주를 견제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KBS노동조합은 투쟁에 투쟁을 거듭하며 격렬히 저항했다.

     

    당시 문재인 정부 시절 노영방송 체제에 장악된 KBS는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강원 대형 산불 사태때 재난 특보 대신 정치 편향 김제동 시사프로그램을 틀어줘 국민의 지탄을 받았다.

    또 당시 한동훈 검사장과 이동재 기자 간의 허위 녹취록을 마치 실제인 것처럼 만들어 윤석열 검찰총장을 공격하는 검언유착 오보 사건도 터졌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박영선 후보의 도쿄 아파트 논란은 축소하고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만 불공정하게 증폭시킨 이른바 생태탕 보도 참사도 일어났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그 가족에 대한 각종 비리불법 의혹이 제기되자 조국 장관 후보자는 스스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는데 KBS는 무려 160분을 할애해 중계방송을 한 반면 이에 반박하는 한국당의 기자간담회는 고작 28분만 중계해 국민으로부터 큰 비판을 받았다.

     

    정권 교체 이후에도 편향방송은 여전했다울릉도를 향한 북한 미사일 발사 경보가 2시간이나 늦었던 사고나 민노총 간첩단 체포 관련 뉴스 누락 등 공영방송 역할에 큰 오점을 남긴 민노총 노조 세력이 장악한 양승동-김의철 사장 체제에 KBS노동조합은 국민 신뢰 하락으로 인한 수신료 위기를 막는다는 일념으로 조직력을 총동원해 결사 항전해왔다.

     

    바로 이 시기에 KBS 감사실은 KBS노동조합 조합원을 집중 사찰해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KBS노동조합은 KBS감사실의 만행에 충격을 넘어 분노에 휩싸여 있다.

    KBS노동조합은 현재 확보된 증거와 진술을 토대로 박찬욱 감사에 대해 사법당국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권익위원회 및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에 해당 불법 행위에 대해 고발을 진행하고자 한다.

    다만, 감사실 직원 모두를 싸잡아 책임을 묻는 것은 아니지만 혐의가 드러난 일부 감사실 직원은 명백히 책임을 져야한다.

    KBS노동조합은 아울러 조합원 내 피해자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피해 극복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2024년 4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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