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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성명서 ▣ 사장 후보 선임, 반드시 특별다수제 합의하라![KBS노동조합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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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85회   작성일Date 22-09-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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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 후보 선임, 반드시 특별다수제 합의하라!


    오늘(24일) 오후 차기 사장 후보자 접수가 마감한다.

    그러나 응모 원서를 받느라 이사회 사무국 직원들만 바쁠 따름이고, 야권 이사들은 이사회 회의에 보이콧을 했으니 정작 KBS 이사회는 개점휴업인 모양이다. 

    오늘따라 하늘도 우중충 구질구질하다. 


    여야 이사들, 케이블업체로부터 접대 골프와 술판으로 보수신문 지상에 화려한 데뷔식을 하더니, 정작 본인들의 준엄한 책무인 정치 독립적 KBS 사장 선임에 대해서는 ‘어차피 짜고 치는 고스톱’ 핑계 대며 파투 내려고 하는가. 한심하기 짝이 없다. 


    여권 이사들은 특별다수제 적법 위법 타령 궁시렁 대며 대~단한 법수호자로 거듭나고 계신다. 단 한번이라도 KBS 구성원들의 타들어가는 가슴을 들여다본 적 있다고 그렇게 함부로 말씀들 하시는가. KBS 양대 노조가 향후 3년간 다시는 KBS를 흔들 수 없다는 신념으로 제발 이번 사장선임만은 과거의 과오를 되풀이 하지 말자는 그 절절함으로 특별다수제를, 그게 정 어렵다면 최소한의 합의 정신을 수용하여 특별 의사정족수제를 제안했다. 그러나 당신들은 무슨 다된 밥 재 뿌리는 것이냐는 오만함으로 일관하고 있다. 여권이사만으로 사장을 뽑겠다는 전무후무한 역사를 쓰겠다는 것인지 그 똥배짱은 어디서 나오는지 호기심마저 인다.


    야권 이사들도 이미 여야 합동 접대골프로 도덕적 정당성을 잃었는데, 특별다수제를 두고도 대충 싸우는 모양새만 내면 된다고 생각하는가. 누이 좋고 매부 좋을 거라면 여야 이사 당신들끼리 놀 것이지 KBS 구성원들 끼고 장난하지 말라. 정치 제스처, 타이밍에만 골몰하지 말고, 진정성 있게 야당 국회의원들에게 방송법 관련 입장 발표라도 하게 하라. 도대체 당신들이 한 게 뭔가. 설마 정권을 잡고 그때 사장을 바꾸면 된다는 심산이라면 오판이다. KBS를 더더욱 나락으로 밀어 넣는 사고방식이요, 아예 방송법 개정하지 말자는 얘기와 같다. 설마, 설마 그건 아니리라 믿는다.


    여권 이사들 각오하라, 야권 이사들 정신 차려라.

    노동조합은 내일부터 부적격 후보들을 걸러내고, 특별다수제를 쟁취하기 위해 전면전을 벌일 수 밖에 없다. 피의 11월이 오고 있다. 


    2012년 10월 24일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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