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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대성명서 사라지는 KBS뉴스...‘최순실 농단’ 똑바로 보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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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6회   작성일Date 22-09-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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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지는 KBS뉴스...‘최순실 농단’ 똑바로 보도하라!

         

         

       KBS뉴스가 사라지고 있다. KBS뉴스의 존재감이 사라지고 있다. 일개 민간인인 최순실의 국정 농단 의혹의 실체가 점점 드러나면서 이 희대의 국정 문란 사태에 대한 분노가 들끓고 있는데 그곳에 KBS뉴스가 없다. 종합편성채널에서는 연일 최순실의 엽기적인 국정 개입 행태를 단독보도로 세상에 알리고 있고 최순실을 인터뷰한 단독보도까지 나왔다. 그런데, 영향력과 신뢰도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는 우리 KBS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최순실 의혹 제대로 보도하라는 노측 요구 묵살...책임 누가 질 것인가?

         

       최순실 국정 농단 의혹은 일개 민간인 신분인 비선실세가 국정에 개입했다는 점, 또한 그 비선실세가 대통령이라는 국가 최고 권력을 등에 업고 온갖 비리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있다는 점에서 전방위적인 취재가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다. 이달 초 열린 공정방송위원회에서도 사측의 소극적인 보도에 대한 문제제기와 관련 의혹을 제대로 보도해 이 권력형 비리의 실체를 KBS가 밝혀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사측은 이러한 요구에 대해 ‘의혹 수준에 불과하다’며 답답한 인식 수준을 보여주었다. 

         

    갑자기 뒤바뀐 보도 태도...정권 눈치 본다는 논란 스스로 불러와

         

       더욱 개탄스러운 것은 이렇게 소극적인 보도태도가 박근혜 대통령의 해명이 나온 날을 기점으로 180도 바뀌었다는 것이다. 그 전까지는 ‘의혹이 맞느냐? 실체가 없다.’며 버티던 사측이 갑자기 돌변해 최순실 의혹에 대한 적극적인 취재를 지시하기 시작한 것이다. 마치 청와대와 짜고 치는 듯한 태도 변화로 정권의 눈치를 본다는 논란을 스스로 자초해 KBS뉴스의 신뢰도를 추락시킨 셈이다.

         

    ‘최순실 국정 농단 부실 보도 건’ 공방위 안건으로 상정...책임 엄중히 물을 것

         

       우리 조합은 ‘최순실 국정 농단 부실 보도 건’을 본부노조와 공동으로 공정방송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오는 31일 열릴 10월 공정방송위원회를 통해 최순실 의혹에 대해 소극적으로 일관한 이유와 연일 계속되는 낙종 사태, KBS뉴스의 신뢰도 추락을 자초한 각종 행태에 대해 보도 책임자들을 상대로 엄중히 따져 물을 것이다. 

         

    이제라도 ‘최순실 국정 농단’ 똑바로 보도하라!

         

       과거 KBS뉴스는 사회를 뒤흔드는 중요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취재력을 집중해 KBS의 위상에 걸맞는 단독보도를 터트리며 그 존재감과 영향력을 쌓아왔다. 그러나 ‘최순실 국정 농단’에 대한 KBS뉴스 보도는 존재감과 영향력을 논하기도 부끄러운 참담한 수준이다. 사측은 당장 ‘최순실 국정 농단’을 똑바로 보도하라! 대통령 하야와 탄핵까지 거론되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KBS가 지금 정신 차리지 않는다면 돌아올 것은 KBS에 대한 국민들의 차가운 시선과 혹독하게 쏟아질 비난일 것이다.

         

              

    2016. 10. 27.

    교섭대표 KBS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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