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92차 정기노사협의회 주요 합의사항을 보고드립니다[조합활동보고]

조합은 사측과 오늘 제 92차 정기노사협의회를 하고 그 결과를 조합원 여러분께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제도, 인력, 방송사고, PC내용연수, 사무공간, CDP, 전세지원금, 교대근무등과 관련된 총 26건의 안건이 합의되었으며 주요 안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국장책임제를 차기 단체협상에서, 전문가제도, 순환전보, 방송저널리스트제도, 그리고 지역 제작 인력, 예산 등의 정책 방안과 로드맵등을 8월 말까지 노사 3:3으로 매주 1회씩 진행한뒤 운영안을 만들어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2. 부서별 적정인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10월말까지 직무분석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3. 영상제작국 사무환경공간을 직원 1인당 기준면적과 업무요건등을 고려하여 재배치하고 또한 영상제작국의 기존 CDP(안)에 대해 새로운 안을 지역국에 현재 근무하고 있는 37,38기, 퇴직자, T/O, 근무강도, 근무형태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년 신입사원 배치와 연계해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4. 방송사고의 주요기준중 하나인 송출사고시 시간기준을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기기점검소홀, 정비불량, 기기조작 실수로 인한 송출사고시 경고, 단순 경미한 송출사고시 주의를 평정기준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인사위원회 회부사안에 관련해 당사자 요청시 사고관련 해당부서 직원이 심의지적평정위원회에 같이 출석해 소명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5. 임금피크제 시행에 공감하며 세부사항은 9월 말까지 시행안 마련후 조합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6. 촬영기자 해외출장시 촬영보조 동행에 대한 세부지침을 실무부서 T/F를 통해 9월말까지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7. 업무용으로 지급하는 개인용 컴퓨터의 교체주기를 5년에서 4년으로 줄이고 이를 2012년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8. 교대근무자의 휴일을 근무표 상 비번일로 하며 연차휴가, 대휴 및 보상휴가를 사용하는 경우 비번일은 휴가일수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9. 대전총국 기술국 3조 시차교대근무건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해 2014년까지 4조 3교대 근무여건을 마련하고, 해결시점까지 교대근무자에게 지급되는 대근비를 적용하며, 향후 시스템 변경시 합리적인 근무형태를 논의토록 했습니다.

10. 공사는 비연고지에 본인 의사와 반하여 장기간 근무 중인 직원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자금 지원기간을 최장 6년에서 추가로 2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현재 운용 중인 관내발령 거리를 50km에서 45km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 경우 구체적으로 화성과 수원이 포함됩니다.

11. 초중등교육법상 각종학교가 아닌 비인가학교에 취학한 자녀에게도 학자금을 2012년 12월부터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단, 비인가학교의 종류와 그 운영형태가 다양함을 고려하여 지원대상학교의 범위 등에 대하여 금년 10월까지 공사가 기준을 마련하고 조합과 협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12. 신관 지하1층 근무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덕트 청소 및 덕트플렉시블을 부분 교체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환경 측정을 매년 실시한 후 조합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2012년 환경측정 결과에 따라 공조 설비를 개선하되 공조 설비 개선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신관 지하1층에 공기청정기 및 가습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여러 안건들이 합의되었습니다. 여기에 명시되지 않은 항목들도 해당되는 구역은 해당 중앙위원이 따로 더 자세한 설명을 할 예정입니다.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해당 중앙위원이나 조합사무실에 문의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교향악단 관련된 안건은 합의에 이르지 못해 다음 노사협의회를 곧 열어 다시 협의할 예정입니다.

13대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