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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활동보고 ▣ KBS노동조합 제86차 노사협의회 결과보고[노동조합 활동보고]#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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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08회   작성일Date 22-09-29 15:25

    본문

    살인적 근무강도, 해결방안 조기에 강구

    노사 ‘희망안식년’ 도입 공감 등

         

    15시간 마라톤 공방끝 33개 안 합의

         

    3월 22일 오후 4시에 시작된 제 13대 KBS 노동조합의 첫 노사협의회는 자정을 넘겨 3월 23일 오전 7시경 최종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역대 노사협의회중 최장시간 회의인걸로 파악됩니다. 사측에 안건을 제안하고 2개월 넘는 기간동안 근로조건개선위원회등 소위원회 회의를 수십번 개최하면서 이견을 좁혔지만 ‘협상’이다보니 100% 원하는대로 쟁취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저희 집행위원(집행부/중앙위원/시도지부장) 일동은 이번 노사협의회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혹여 조합원 여러분들맘에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넓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이번 정기 노사협의회 본회의 및 실무합위 주요 내용입니다. 사정상 일부 이곳에 적시되지 않은 노사간 합의사항은 각 중앙위원, 지부장에게 구체적으로 문의바랍니다. 물론 조합 집행부도 항상 조합원 여려분의 문의에 성실히 응답하겠습니다.

         

     

        

     

    정기노사협의회 주요합의 내용

    수차례의 사전조율을 통해 사전합의안건, 본회의 상정안건과 보고안건을 확정한 노사는 본회의에서 15시간에 걸친 치열한 공방을 벌여 상당부분 합의를 도출하였습니다. 주요 사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회의 합의>

         

    1. 노동조건 악화 해소방안 조기 강구 합의

    공사와 조합은 3개월에 걸쳐 조합에서 준비한 근거자료를 바탕으로 6시간에 걸쳐 치열한 논의와 공방을 통해, 특히 일부 부서의 살인적 노동강도 등 현업 인력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임을 노사 공히 인식했고 향후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을 조기 강구하고 근로조건 개선 위원회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논의, 반영하기로 하였습니다.

         

    2. 본사 연구동 사무환경 개선 상반기 조치

    조합이 준비한 연구동 현황 PT자료를 보고 사측도 매우 놀라워했던 부분입니다. 심각한 연구동 상황에 대해 노사 공히 인식을 같이하고 상반기 내에 종합적 검토를 거쳐 환경개선작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합의했습니다.

         

    3. KoBIS 미열람게시기능 합리적인 방안 검토

    기존의 미열람 게시기능이 KoBIS게시판에서 삭제됨으로써 조합원 여러분들이 많은 불편을 느꼈던게 사실입니다. 조합은 1월부터 항의방문등으로 지속적인 반대의견을 사측에 피력하였는데 금번 노사협의회를 통해 미열람게시기능의 합리적인 방안을 검토하기로 하였습니다.

         

    4. 방송저널리스트 직류 제도정착방안 강구

    신입사원들과 많은 만남의 기회를 통해 조합은 특히 저널리스트직종 후배들이 자신의 장래에 대해 많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조합은 선발후 수개월동안 인력을 운용하면서 아직도 구체적인 제도 장착 방안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사측에 지적하고 향후 저널리스트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정착방안을 강구하도록 하였습니다.

         

    5. 특파원 선발시 지역(총)국 소속 기자, PD들에 대하여 본사와 공평한 기회를 부여하여 선발할 수 있도록 노력

    그동안 지역에서 뽑힌 특파원은 지역 인원대비 극소수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조합은 사측에 특파원 선발상의 심한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기를 요구하였고, 사측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6. 특정직, 수송직 직원 처우 개선 올 상반기 안에 합의 반영토록 추진.

    사내공모제의 폐지로 동일직무내 심한 차별을 받았던 기존 특정직, 수송직 조합원들의 처우개선안을 기존 합의서 정신을 존중, 올해 상반기안에 합의 반영토록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실무합의서>

     

    1. 희망안식년제 도입

    경영효율화 등 노사 윈윈 ‘희망 안식년제’ 도입하기로. 구체적 운영기준등은 별도협의

         

    2. 지역(총)국

    1) 지역(총)국 제작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협의체 상반기내 운용. 협의결과 적극 반영토록 노력.

     - 지역(총)국 정규제작비 현실화

     - 지역(총)국 제작역량 강화를 위한 특집제작비 산정

     - 지역(총)국 문화사업 확대방안 마련

    2) 2011년 NPS도입 지역(총)국에 NLE장비를 조기 지급할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3) 해외연수 선발시 총인원 20% 지역(총)국 할당. 세부사항은 실무협의체 논의

         

    3. 제 수당 관련

    1) 10% 삭감하여 지급되던 스텝비를 원상회복하여 지급규정대로 100% 지급

    2) 라디오 출연 자료비중 <2121 코드>는 4,000원, <2122 코드>는 2,000원을 인상

    2) 고압 전력설비 및 송중계소 전기담당자, 중계차별 M/W 담당자에게 위험업무종사관련 특수직무수당(월 35,000)을 지급

    3) 소형(뉴스밴) 및 중대형 중계차 진행비 5,000원 인상, 초대형중계차, 특수중계차 단독 임무수행시 각 40,000원, 15,000원 진행비 신설

    4) 국/교향악단 단원 통신비 15,000원 인상하여 45,000원으로.

         

    4. 복지 및 업무관련

    1) 복지카드 사용대상 품목 확대 공감. 세부사항은 실무협의체 운영 협의후 상반기에 결과반영

    2) 별관 체력단련장 운동기구 상반기내 추가 설치. 환경개선도 검토키로

    3) 레인보우 카운티 활성화 적극 지원

    4) 근속휴가 잔여일수 ESS열람가능하도록 조치

    5) 직원 대휴사용시 적치된 대휴중 최소 휴일근무로 발생된 대휴분부터 차감

    6) 업무상 필요직무 또는 부서장 인정 시 노트북 배터리 교체

    7) 공용PC의 개선 및 배정 2011년 직원용 컴퓨터 교체시 실시

         

    5. 근태 및 인사

    1) 직원 해외출장시 팀장 이상이 동행하거나 객관적 방법으로 근태사항 입증 가능할 경우 시간외 및 휴일근무 발생 인정. 단 대상 출장업무 및 적용조건은 조합과 추가 협의

    2) 반일휴가 및 대외직명 신설에 공감. 세부사항은 실무협의체 논의

    3) 제작지원부분 공동수상 확대 및 시상내역 상향조정

    4) 관현악단 조합원 국/교향악단과 동일 수준의 KoBIS사용권한 부여

         

    6. 기타 협의안건

    다음 안건에 대하여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거나 기타 방법으로 협의예정

      - 스테디캠업무 직무수당

      - 국내여비 현실화

      - 국/교향악단 휴일 근무수당

      - 종합검진 대상자 관련 세부사항

      - 전세자금 확대 방안 및 사택관리지침 개정 (6월한)

      - 외주제작 프로그램 진입제한 실태파악 및 개선필요성 검토(6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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