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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대 활동보고 ▣ [활동보고] <MOVE! KBS! 양승동 OUT!> KBS노동조합 전국 조합원 총회 열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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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3회   작성일Date 22-10-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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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 자유발언>


    안녕하십니까?

    순천지부장 김형석입니다.

    먼저 KBS가 지역 시청자에게 공영방송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방송국 수성을위해 전국에서 함께해주신 시민대표분들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저는 지난 지역국 폐쇄 저지 투쟁 기간에 말씀하신 한분,한분의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돌고 있습니다.

    노래교실 어르신들이 투박한 손으로 서명지에 서명하며 읍소하였습니다.

    KBS 방송국 문 닫으면 안됩니다이 불편한 몸으로 아침 일찍부터 KBS에 오고있습니다.

    KBS가 일주일에 한번 우리 할머니들의 놀이터요 유일한 즐거움이답니다.

    노래교실이 일주일을 기다리는 낙 입니다라고 말입니다.

     

    어느 프리랜서아나운서가 말합니다.

    저는 수백대1로 지역방송국에 희망을안고 들어왔습니다.

    그렇지만 뉴스광역화는 당장 자신들의 생존권과 젊은 청춘의 비전마저 사라지고 말것이다는 말에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열악한 상황에서 차량을 운전하는 젊은이의 결혼 초대장을 보며 이 귀한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그러면서도 광역화로 적은 급여 소득 운전원이 고용 생계 불안에 떨고 있을 모습에 가슴이 답답합니다.

     

    무능 경영인의 칼날은 저 낮은데로 임하고자하는 지역시청자와 힘 없는 노동자에게 향하고 있다는 이 현실에 같은 노동자요 시청자로써 분노하고 분노합니다.

    촛불 혁명에의해 이루어진 촛불정부에서 촛불에 의해 바로 세워진 공영방송 KBS가 촛불정신을 이렇게 왜곡하고 있습니다.

     

    KBS 신뢰도 영향력 저하와 2년연속 적자로 불신임 투표 87.3%의 무능한 경영인이 수 십년 지역민과 함께하고 미래에 후손들과 같이해야 할 지역방송국을 3년의 그 짧은 임기기간으로 폐쇄의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여러분!

     

    지역에대해 아무런 철학도 없는 현 경영진은 지역 사회의 반발을 무마하기위해 방송국 폐지가아닌 TV로컬폐지라는 말로 현혹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여수,남원,공주,군산,속초,영월,태백 지역방송국 폐쇄를 목도하였던 지역민을 또다시 기망하고 거짓으로 포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믿는 시민사회가,시청자가 또 다시 있겠습니까?

     

    양승동사장은 방송법 3조 방송사업자는 시청자가 방송프로그램의 기획,편성 또는 제작에 관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고,방송의 결과가 시청자의 이익에 합치하도록 하여야한다고 명시되고 있음에도 지역 시청자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하고 지역 수신료의 가치를 외면하는 지역국 축소 정책을 일방적으로 또 다시 추진하려고 하는데 우리는 결코 물러설 수 없습니다.

     

    촛불정부의 지방자치 분권 정책에 역행하는 양승동 사장의 지역방송국 폐쇄는 즉각 철회되어야하며 지역방송국 폐지는 공영방송이라는 KBS의 정체성과 위상을 망가뜨리는 자충수가 될것이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 KBS노동조합은 향후 지역방송국이 적정 수신료를 확보하는 전초기지로써 공영방송의 최후의 보루다는 걸 사측에 고하는 바 이며 만약에 이를 묵살하고 일방 추진한다면 KBS를 누란의 위기로 몰아가는 양사장 퇴진을 즉각 추진해야합니다.

     

    조합원 여러분!

    KBS노동조합은 지난 세월 우리 조합원의 삶이요 슬픔과 기쁨이었습니다.

    그런 애환이 있었던 우리 KBS 노동조합이 지금 어렵습니다힘듭니다.

    ,사 동체인 사측과 어용노조의 정치적인 술수에 순수같은 KBS노동조합은 가슴을 부여잡는 아픔을 당하고 있습니다.

    가짜 노동운동가들이 어용노조와 KBS의 경영진으로 자리잡고 한줌도 안되는 권력으로 노동운동을 탄압하고 있습니다.

    KBS에 정의는 사라지고 권모술수와 자신의 이권만이 춤을추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사측과 같이 할 수 없기에 이 자리에 왔고 분노하기에 왔습니다.

    옳지않는 행위가 남발함에도 아니오라고 할 수 없는 나 스스로가 부끄러워 분노합니다.

    이제는 두고볼 수 없습니다. KBS노동조합은 정의로운 조합원과함께 당당한 노조 떳떳한 노조가 되어야합니다.

    사즉생의 각오로 지역국 사수 및 양사장을 퇴진시킴으로써 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KBS노동조합으로 거듭나아가야합니다.

     

    우리는 양승동 사장에게 경고한다

    지역을 배제하고 무시하면 당신의 결말은 불행할 것이다

    KBS의 근본인 지역방송 구조조정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

    지역방송 구조조정엔 협의나 타협이 있을 수 없음을 우리는 확인한다!

    양승동 사장이 이를 거부할 경우 양승동 사장은 불행한 말로를 맞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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