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한 파업 투사의 민낯

 

하인리히의 법칙

대형사고가 터지기 전에는 그와 관련된 경미한 사고와 수많은 징후가 존재한다는 법칙.

1건의 큰 사고에 앞서 29건의 작은 사고와 300건의 징후가 있다는 뜻으로 산업재해나 교통사고에서 많이 적용된다.

 

최근 지역국에서 인재개발원으로 갑자기 발령이 난 인사가 있다.

해당 지역국에선 발령이 나고서야 알 정도로 전격적인 발령이었다. 무슨 일이 있었을까?

그 이면엔 사내에서 한동안 잠잠했던 미투 운동으로 발령 당사자의 사내 성추행 제보가 줄을 잇고 있다. 총국과 지역국을 옮겨가며 거침없는 입담으로 성희롱과 추행에 가까운 언사가 잦았는데 최근 성평등센터에 관련 신고가 접수되면서 미투 운동으로 확산돼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해당 직원은 현재 한 협회의 중책을 맡고 있으며 2012년 이후 본부노조의 지부장으로 지난 파업의 선봉에 나섰던 인물이다. 노조 지부장이 무슨 대단한 벼슬이나 된다고 지역에서 영향력을 과시해 왔으며 여직원들에게 성희롱 성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하니 어긋난 성 인식을 가진 자가 완장을 차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보여주고 있다. 결국 터질 것이 터진 것이다.

현 총국장은 당시 사무국장을 하며 동지애를 키워왔다고 하니 해당 사건을 축소, 무마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파업이 끝나고 한 명은 총국장으로 한 명은 징계를 빙자한 소원수리 차원의 발령이 난 것이라는 평이 파다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것은 직장 내 성범죄 발생 시 가해자를 대기발령 후 조사에 착수해야하는 대원칙을 깨고 인재개발원으로 발령을 낸 것이다. 평소 해당 직원은 본사 근무를 희망하고 있었다 하니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하필 발령 난 곳이 희망하던 지역이라니. 징계성 발령이 아니라 소원수리를 들어준 것이다.

그리고 KBS의 혼과 시대정신을 전파하고 무엇보다 도덕성이 가장 깨끗해야 할 인재개발원은 무슨 죄가 있어서 이런 인사를 받아야하는지 모르겠다. 집합소라도 되는 것인지.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는 인사다.

직원의 비위를 감사하는 감사실에서 이 사건을 알았다면 당연히 사장에게 보고했을 것이다. 그리고 발령이 났다면 사장은 보고를 받고 또 축소, 은폐하라고 지시한 것이 아닌가!

 

예견됐던 데칼코마니 사건

여기서 떠오르는 사건이 있다.

바로 부산총국의 직원 성범죄와 관련해 가해자를 발령내는 것으로 징계를 갈음한 사건이다. 당시 부산 편성제작국장이었던 양승동 사장은 피해자를 위해 그렇게 했다고 밝혔다. 즉각적인 징계차원의 조치가 아니라 좋은게 좋은거라는 식의 조치를 취한 것이다.

제 버릇 개 못 준다더니 이번에도 그때의 일을 떠올리게 한다. 연임 국면에 누를 끼칠까봐 조용히 발령 낸 것으로 덮으려한 것인지 성범죄를 대하는 사장의 의식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일벌백계 하지 않으면 직장 내 성범죄는 근절될 수가 없다.

창피하게도 KBS 내에서 위력에 의한 성범죄가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양 사장은 자신이 취임하면 사내 성범죄를 엄단하겠다고 떠들어왔다. 하지만 지난 7개월 동안 보여준 모습은 말 따로 행동 따로의 전형이었다.

아무리 성평등 센터를 만들고 정책발표회에서 자랑하면 무엇하는가. 진정성이 결여돼있고 성 문제에 대한 윤리의식이 없다보니 공허한 외침에 불과한 것이다. KBS를 성범죄자의 온상을 만들어 간 책임은 관리책임을 맡은 양승동 사장과 총국장이 져야 마땅하다는 직원들의 요구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더 큰 사건이 터져 KBS의 명예를 떨어트릴 것이라는 우려다. 본관 6층에서는 이러한 직원들의 원망과 자조 섞인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연임에 연연하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으니 한숨 소리만 커져간다.

 

금준미주 천인혈(金樽美酒 千人血, 금술잔의 아름답게 빚은 술은 일천 백성의 피요)

옥반가효 만성고(玉盤佳肴 萬姓膏, 옥 그릇의 맛좋은 안주는 일만 백성의 기름이라)

촉루락시 민루락(燭淚落時 民淚落, 촛불의 눈물이 떨어질 때 백성의 눈물 떨어지고)

가성고처 원성고(歌聲高處 怨聲高, 노랫소리 높은 곳에 원망소리 높도다)

춘향전 중

 

 

 

2018. 10. 29.

KBS노동조합

세월호 노래방 유흥 즐긴 양 사장은 사퇴하라

Posted by KBS노동조합 KBS노동조합

1천억 적자 코 앞, KBS 망하나?

 

KBS가 망할 수도 있을까?

초등학생의 질문이 아니다. KBS의 재정상황이 말해주고 있다.

상반기 결산 후 당기손익 365, 영업손익 530억 적자가 나 이를 조합에서 지적하니

(성명:상반기 영업손실 530, 대책없는 바지사장) 예산상 목표가 당기손익 437,

영업손익 562억 적자였으니 오히려 잘한 것이라며 투자전략주간이 해명 글까지

(회사의 상반기 재정상황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 2018. 7. 26.) 올렸다.

 

9월 말 결산을 해보니 당기손익 420, 영업손익 583억 적자란다.

이제 예산상 목표를 맞춰가고 있으니 이 역시 잘했다고 할텐가!

게다가 5월 현재 1,166억이던 현금 보유액도 지금은 700억대로 떨어졌다. 앞으로 사업성 자본예산 집행까지 뒤따르면 지출이 집중돼 연간 적자 1,000억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고의 적자가 아닌 다음에야 어떻게 이렇게 손 놓고 있을 수가 있을까?!

이번 국감에서 mbc1천억 적자를 두고 최승호 사장 퇴진까지 언급됐다.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이렇게 적자 상황이 나아지기는커녕 악화일로를 달리고 있는데 양승동 사장과 경영진은 책임감을 갖고 회복 계획을 세울 생각은 없이 그저 연임에 급급해 두 눈을 감고 있다.

 

적자는 사장의 무덤

앞선 경영진들이 300억대 400억대의 적자를 내면 당시 노조마다 무책임한 경영진’, ‘적자는 사장들의 무덤’ ‘조합원 고통 분담’, ‘투명인간 경영진등의 표현으로 성명과 노보를 냈다. ‘KBS에 경영진이 있기나 한 것이냐며 지적해왔다.

올림픽과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면 국가적 대형 행사는 그때도 있었다. 지금의 적자에 변명과 핑계거리가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무능 경영의 책임을 지고 양승동 사장은 스스로 물러남이 마땅하다. 이사회 역시 KBS가 망하기 전에 차기 사장 공모에서 양승동 사장을 집으로 보내주는 것이 공영방송을 위하는 길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2018. 10. 26.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 사장은 사퇴하라

Posted by KBS노동조합 KBS노동조합

사장 공모 원천 무효다, 처음부터 다시 하라!

 

최종 3인의 후보자 자격은 무효다

공정하고 투명해야 할 KBS 사장 선임 공모가 협잡과 작당 모의로 타락했다. 따라서 최종 후보자 3인은 사장 후보로서 자격이 눈곱만큼도 없다.

 

양승동 바지사장으로 역대 최악의 무능경영과 하자 투성이임에도, 여당 이사들의 공작투표로 최종 후보가 되었으므로 자격 무효

김진수 상습 음주운전으로 후보자 자격 무효

이정옥 양승동을 사장 만들기 위해 들러리로 이용당하며 표를 얻었으므로 무효

 

KBS노동조합 뿐만 아니라 9개 직능협회도 이들 3인의 후보자를 인정할 수 없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여당 이사들의 짬짜미 투표로 이루어진 이번 사장 선임 절차는 KBS 구성원 어느 누구도 인정할 수 없다. 따라서 사장 선임 절차는 원천 무효이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사장 후보자를 즉시 재공모하라.

 

들러리로 전락한 시민자문단

이사회는 시민자문단 평가를 40%로 제한했다. 시청자와 시민들이 직접 공영방송 사장 후보자를 평가하고 뽑는다는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비율을 반영하는 것이 옳다. 그러나 이사회는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후보 아니 양승동을 연임시키기 위해 시민자문단의 점수 반영 비율을 낮춰서 그 취지를 무력화시켰다. 설령 양승동 후보가 시민자문단의 낮은 점수를 받아도 이사회가 점수를 몰아줘서 그를 연임시키겠다는 파렴치한 의도다.

 

또한 시민자문단 점수를 공개하지도 않는다. 시민자문단의 점수를 공개하지 않는 의도도 역시 이사회가 짬짜미로 점수를 몰아주기 위함이라는 것은 자명하다.

 

시민의 뜻으로 시민이 원하는 공영방송 사장을 뽑겠다는 취지로 생긴 시민자문단을 이사회는 들러리로 전락시켰으며 우롱하고 있다.

 

대통령 국정 운영 철학과 정면 배치

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문재인 정부에서는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현재 KBS의 사장 공모는 어떠한가? 기회는 정치편향, 과정은 협잡과 공작, 결과는 양승동이다. 현재 김상근 이사장과 이사회는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 철학과 정면 배치되는 행위를 하고 있다. 과연 이들이 촛불정신과 시민을 입에 담을 자격이나 있단 말인가?

 

방통위는 현 사장 공모절차를 중단시켜라

방통위는 더 이상 손 놓고 있지 말라. 공영방송을 관리 감독해야 할 방통위는 이번 KBS 사장 공모가 협잡과 공작투표로 타락한 것을 방관하지 말라. 방통위가 나서서 현재 진행 중인 공모를 중단시키고 이사회의 부도덕함과 탈법을 조사하라.

 

공영방송 KBS가 협잡꾼들에 의해 농락당하고 있는데 방통위가 수수방관만 한다면 국민과 시청자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KBS가 더 이상 불순한 세력에 농락당하지 않도록 방통위가 적극 나서라.

 

2018. 10. 26.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 사장은 사퇴하라

Posted by KBS노동조합 KBS노동조합

이사장의 자가용 된 관용차? 타 회사의 이사 업무 갈 때도, 외부 강의 갈 때도

 

관용차는 이사회 공용으로 출퇴근도 금지

김상근 이사장은 관용차를 사적으로 부당하게 사용하여 관련 규정을 위반하였을 뿐만 아니라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고 있다. 원래 비상임 이사에게는 개인 업무차량을 제공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따라서 현재 김상근 이사장에게 제공된 차량은 이사장 개인 업무용이 아니라 이사회 사무국에 제공된 관용차다. 관용차는 다른 이사들도 업무가 발생하면 관용차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김상근 이사장은 이 관용차를 마치 개인용 차량인 것처럼 사적사용을 남발하고 있다. 관용차는 이사회 사무국에 제공된 차량이기에 이사장 개인의 출퇴근용으로도 사용할 수 없다.

 

<대통령령 공용차량 관리규정>을 근거로 공공기관은 관용차를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출퇴근도 이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다른 회사의 이사 업무 갈 때도, 가족이 병원 가는데도 관용차 사용 의혹

김상근 이사장은 출퇴근 뿐만 아니라 본인이 또 다른 이사직을 맡고 있는 타 회사에 업무를 보러 갈 때도 관용차를 이용했다고 한다. 게다가 본인이 강의를 나가는 학교에 갈 때도 이용했으며 심지어 가족이 병원 갈 때도 관용차를 사용했다고 한다.

 

거의 매주 동일한 주행이 반복되었다고 하니 그 거리와 비용을 계산하면 회사에 끼친 손해는 어마어마할 것이다. 양 사장은 이사장의 차량운행기록일지를 당장 공개하라.

 

이사장은 공과 사를 구분 못하는 것인가? 아니면 본인이 이사장이 아닌 회장이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게다가 관용차 논란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가깝게는 전임 이인호 이사장 때도 관용차 사적사용이 논란이 되어 고소고발까지 갔었다. 2014년에는 타 방송사 이사장에게 제공된 차량 지원이 위법하다는 감사원 지적까지 나왔다. 대체 회사는 규정이나 알고서 차량을 관리 감독하고 있나? 아무리 아마추어들로 구성된 임원과 간부들이라도 몰라도 너무 모른다.

 

업무상 배임죄와 김영란법 위반

이사장은 관용차의 사적사용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쳤으니 업무상 배임죄에 해당한다. 게다가 업무와 관련해 부당한 금품 등의 수수에 해당하므로 김영란법도 위반하였다.

 

양 사장은 연임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한 가지 더 추가되었다. 관용차에 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할 사장이 오히려 이사장에게 규정을 어겨가면서까지 특혜를 준 것이다. 양 사장은 이사장의 사적사용을 알고도 그냥 두었다면 이는 연임에 눈이 멀어 불법을 용인한 것이다. 자신의 연임을 위해 회사가 손해를 입도록 방치했으니 명백한 배임죄다. 조합은 양 사장을 배임죄로 고소고발 조치할 것이다.

 

이사장은 사적으로 유용한 돈을 즉시 반납하라. 그리고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라. 이사장은 이미 이번 사장 선임 과정에서 부도덕함과 몰염치함이 드러났다. 이제 관용차를 자기 자가용처럼 사용해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입혔으니 당장 이사장직에서 내려와야 한다. 더 이상 KBS를 욕보이지 말고 깨끗이 물러나라.

 

2018. 10. 25.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 사장은 사퇴하라

Posted by KBS노동조합 KBS노동조합

성직자의 탈을 쓴 희대의 협잡꾼 김상근 이사장의 만행

 

<KBS 역사상 최악의 정치 드라마>

제목 : 협잡의 재구성 (부제:양승동 연임 시키기)

감독김상근, 조감독-K이사 J이사, 주연-양승동, 스텝-L

 

어제(22) 이사회는 사장 정책발표회 후보자 3인을 뽑았다. 양승동, 이정옥, 김진수 3명으로 결정되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보인 김상근 이사장과 여당 이사들의 행태는 충격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한다. 김상근 이사장은 성직자의 탈을 쓴 협잡꾼이자 시중 모리배 수준의 정치 쇼를 연출했다. 그 죄상을 낱낱이 밝히고 그들의 파렴치함을 만천하에 공개하고자 한다.

 

김상근과 여당 이사들의 1차 목표 : 김진수, 김영신 낙마

정책발표회 후보자 투표 하루 전날인 21() 이사장과 여당 이사들 7인은 모처에 모여 작전회의를 했다. 그들의 목표는 최종 3인에 양승동과 2인의 핫바지 후보를 뽑는 것이었다. 양승동을 무난히 사장으로 뽑기 위해 대항마가 될 수 있는 유력 후보인 김진수와 김영신을 15배수 투표에서 둘 다 떨어뜨리는 작전을 세웠다.

 

그리고 그들이 선택한 핫바지 후보는 바로 이정옥이다. 이정옥은 지난 보궐사장 선임 시에 야당의 표를 얻었던 쉽게 말해 야당 인사다. 결국 야당 이사들이 투표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 이정옥을 올려 야당 표를 몰아가게 하여 사표를 만들 계획이었다.

 

이사장과 여당 이사들은 1차 투표(12)에서 양승동 7, 이정옥 7표를 몰아준다. 김진수와 김영신을 떨어뜨리기 위해 야당 인사로 분류되는 이정옥에게 여당 이사 7표를 몰아 준 것이다. 이것은 정치도 아니며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파렴치함의 극치다. 시정잡배 수준의 협잡이다. 진보 이사들이 보수 후보자에게 몰표를 주었다.

 

<1차 최종 결과>

양승동 7, 이정옥 7, 김진수 3, 금동수 3

 

그들이 원한 대로 김영신은 1차에서 떨어졌다.

 

김상근과 야당 이사들의 2차 목표 : 양승동, 이정옥, 금동수

2차 투표(11)3명을 뽑았다. 이사장과 여당 이사들의 2차 목표는 양승동, 이정옥, 금동수 3인을 최종에 세워서 양승동이 무혈입성하게 만들 계획이었다. 투표 결과, 양승동 4, 이정옥 3, 김진수 2, 금동수 2표였다. 물론 이정옥 3표는 여당 이사들의 표임은 말할 나위 없다.

 

김진수와 금동수가 2표로 동점이기에 이 둘을 다시 한 번 투표한다. 그 결과 김진수 6, 금동수 4표였다. 이사장의 작전대로 김진수를 떨어뜨리기 위해 여당 이사들은 금동수에게 4표를 던졌으나 그들의 뜻대로 되지 않았다.

 

2차 투표에서 이사장과 여당 이사들의 협잡을 눈치 챈 야당 이사들이 선택을 바꿔서 그들의 뜻대로 되지 않게 일단 저지하였다.

 

<2차 투표 결과>

양승동 4, 이정옥 3, 김진수 2(재투표 6)

 

김상근은 성직자가 아니라 정치꾼이었다.

양승동에게 무슨 빚이 있기에 공영방송 KBS를 이렇게 짓밟아 버리는가? 이번 사장 선임은 공명정대하게 진행하겠다고 떠들고 다닌 것은 결국 연막이고 연기였다. 이사장 눈에는 KBS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내부 구성원의 갈등이 극에 달해 있는 현재의 위기 상황이 보이지 않는가?

 

그 하수인인 K이사와 J이사는 이 대역죄를 어떻게 용서 받으려 하는가? K이사는 공공연하게 양 사장이 사장감이 아니며 자질이 없다고 말하고 다닌 것도 작전이었나? J이사는 거수기 노릇에 자존심이 상해 이사 연임을 포기하려 했다는 말도 역시 연기였단 말인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보수 후보에게 몰표를 주어 허수아비를 세우고 양승동을 사장으로 만들어 대체 무슨 부귀영화를 보려한단 말인가? 하늘이 무섭지도 않나?

 

유력 후보 흠집 내려고 없던 절차도 끼워 넣어

이사장과 여당 이사들은 어제 느닷없이 인사검증자료를 자문단에 제공하겠다는 안을 야당 이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표결에 붙여 통과시킨다. 선임 절차 전에 없었던 것이 갑자기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

 

양승동을 연임시키려는 이사장과 여당 이사들은 유력 경쟁자가 살아서 최종 3인 안에 들 것을 대비해 인사검증자료라는 구실로 시민자문단에 공개하는 절차를 갑자기 안건으로 올려 통과시킨다. 결국 유력 후보의 공격 거리를 사전에 오픈해 흠집 내고 떨어뜨리기 위한 의도인 것이다. 그럼 이들이 과연 시민자문단에게 그 결점을 흘리지 않는단 보장을 누가 할 수 있겠는가? 양 사장을 연임시키기 위해 파렴치한 공작을 펴는 이들에게 상식과 양심을 기대하는 것은 이미 틀렸다. 이미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장 선임은 물 건너갔다.

 

사장 후보자들의 경영계획서는 외부 유출이 금지된다. 그런데 양 사장이 이 경영계획서들을 모두 입수했다고 한다. 더구나 양 사장은 같은 후보자가 아닌가? 후보자가 다른 후보자의 경영계획서를 본다는 것은 즉시 후보자 박탈감이다. 경영계획서를 유출한 자가 누군지 추론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협잡과 작당으로 이뤄진 이번 선임은 원천 무효다.

김상근 이사장은 어제 인사검증자료를 시민자문단에게 공개할 것을 거부하는 후보자들은 후보자 자격 박탈하겠다는 협박성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성직자 김상근 이사장은 철저하게 자기 도그마에 빠져서 자기들 이익에 반하면 진보도 보수라 매도하고 심지어 보수까지 끌어안아 이용하는 전형적인 파시즘을 보인 것과 다를 바 없다.

 

그 어느 때보다도 중대한 사장 선임이다. 위기의 공영방송을 살리고 침체에 빠진 KBS를 다 세울 수 있는 사장을 뽑아야 하는 시기다. 그런데 호위병들에 둘러 싸여 바지사장이 되어 버린 무능하고 나약하고 존재감 없는 사장을 연임시키겠다고 이런 만행을 저지르는 이사장과 이사회는 당장 사퇴해야 마땅하다.

 

그리고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이 모든 절차와 과정은 무효다. 가장 공정해야 하고 가장 투명해야 할 사장 선임 절차가 협잡과 공작에 의해 이루어졌기 때문에 원천 무효다.

 

이사장은 당장 사퇴하고 이사회는 전면 새로 사장 선임 절차에 들어가라. 그렇지 않으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2018. 10. 23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 사장은 사퇴하라

Posted by KBS노동조합 KBS노동조합

진미위 압수수색, KBS 어쩌다 이렇게 됐나

 

오늘(23)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경찰 15명을 보내 진실과미래위원회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진미위가 직원 이메일을 사찰했다는 혐의로 형사고발된 것에 대해 경찰이 전격적으로 오늘 KBS에 들어왔다.

 

지난 9월 중순, 공영노조의 고발 건에 대해 경찰이 KBS 전산망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는데 검찰은 이 영장을 기각했었다. 그런데 오늘 전격적으로 경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이다. 매우 이례적인 결정이라고 한다.

 

참으로 개탄스럽고 슬프다.

공영방송 KBS에 압수수색이라니?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는 것에 놀라움을 넘어 서글프기까지 하다. KBS가 어쩌다 이렇게까지 되었는가? 물론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나온 것이지만 누가 일을 이렇게 키웠는지 물어보지 않아도 다 안다.

 

공공감사법과 방송법을 어기면서까지 탈법적이고 불법적인 진미위를 설치하겠다고 한 양 사장이나 이를 알면서도 거수기 노릇을 한 이사장과 이사회가 모두 책임을 져야 한다. 이미 진미위의 설치부터 불법성을 내포하고 있었으며 그 후 진미위 추진단의 무소불위 행태에 사내 갈등과 불만은 극에 달했다.

 

노사간담회에서 우리 스스로 문제해결하자 했건만

KBS노동조합은 노사간담회에서 이메일 사찰 의혹에 대해 KBS 자체적으로 문제해결하자고 수차례 제안했었다. 그러나 사측은 오리발로 일관하며 그러기를 거부했다. 조합이 성명을 통해 감사와 사장이 머리를 맞대고 이 문제를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자고 그렇게 요구했건만 결국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

 

경찰이 KBS를 압수수색하는 이 사태에 책임을 지고 양 사장과 정 부사장은 사퇴해야 마땅하다. 그런데 KBS 역사에 이런 굴욕의 역사를 남긴 양 사장은 연임을 하겠다고 한다. 게다가 이런 양 사장을 연임시키겠다고 이사장과 여당 이사들은 정책후보자를 선정하면서 몰표를 주었다고 한다. 대체 KBS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8.8사태 때 경찰을 막던 양 사장이 이젠 경찰을 불러들인 꼴

정연주 사장을 지키겠다며 난입한 경찰과 맞서던 양 사장이 이젠 자신이 KBS에 경찰을 불러들인 셈이 됐다. 공영방송 KBS에 압수수색이라니? 낯부끄럽고 창피해서 얼굴을 들 수가 없다.

 

KBS는 공영방송으로서 우리 스스로에게 더 엄격해야 하고 도덕적이어야 한다. 그런데 오늘의 사태는 양 사장과 호가호위 세력들이 권력에 취해 오만하고 도덕불감증에 사로잡혀 생긴 일이다. KBS 역사에 또 한 줄의 비극이 기록되었다.

 

2018. 10. 23.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 사장은 사퇴하라

 

 

 

 

Posted by KBS노동조합 KBS노동조합

엉망진창 공채 시험

- 시험장 찾아 삼만리, 출제 오류, 진행은 중구난방

양승동아리의 아마추어리즘이 하다하다 이번엔 공채시험에서 터졌다.

어제(10/21) ‘2018 신입사원 공개채용 필기시험이후 응시생들과 감독관들의 불만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

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은 바로 준비 되지 않은 주먹구구식 공채 전형이라는 것이다.

공신력 있는 시험 문제의 기본은 오·탈자, 인쇄 오류를 확인하는 것이다. 더구나 언론사 시험에서 가장 기초적인 실수는 신뢰의 문제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문항 출제부터 확인을 거듭하고 신중을 기해야하는 것이다.

그런데 전문언어 PD를 제외한 전 직종 공통 시사상식 문제 중 14번과 25번 문항의 보기가 똑같이 출력되었다. 결국 25번 문제는 풀지 않아도 정답 처리하기로 했다지만 떨어진 KBS의 위상과 신뢰도는 어찌할 것인가.

예견된 우왕좌왕

고사장의 위치가 대중교통과 지나치게 멀고, 건물 고층으로 이동해야함에도 엘리베이터가 부족해 수험생은 물론 감독관도 본부와 고사장 간 이동에 시간이 많이 걸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또한 방송 시스템이 없는 곳을 고사장 건물로 쓰다보니 고사본부와 감독관 간 의사소통이 원활히 되지 않았으며 시험 시작과 종료 역시 각 감독관의 재량으로 할 수 밖에 없었다. 아무리 응시생에게 사전 안내를 했다고 하더라도 애초에 고사장 선정에 신중을 기해 더 일찍 정했더라면 예방할 수 있었던 일이다. 감독관 경험이 있는 직원들은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혀를 찼다.

신입 공채에 부사장 훈시는 왜?

말하기 민망한 일도 있었다. 고사 준비로 바쁜 시간에 부사장이 감독관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훈시를 늘어놨다. 시험감독 안내사항을 설명할 시간도 부족해 안내문으로 대체하면서 부사장의 인사말 시간을 할애한 것은 무슨 정신인가? A, B형 확인은 어떻게 하는지, 개인 수정테이프는 허락을 해야하는지, 시험지와 답안지는 언제 어떻게 본부에서 취합을 하는지, ·부 감독관의 역할 분담은 어떻게 되는지 이 모든 사항을 충분히 설명해야 하는 시간에 부사장 훈시라니. 공사 직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주말에 시간을 내 감독관으로 자원한 직원들의 헌신과 희생을 부사장의 말 한마디로 격려했다고 생색을 내러 간 것인가. 현장에서 이 모든 사항을 관리 감독하고 지시해야함에도 가만히 앉아서 휴대전화만 들여다본 인사운영부장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궁금하다. 공채시험 진행을 해본 적이 없어서 그렇다고 답할 것인가.

그 시각 컨트롤타워는?

오매불망 KBS 입사를 위해 오랜 시간 시험 준비를 한 응시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제실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소한의 예의다. 항의를 하고 싶어도 불이익을 받을까 걱정 돼 인사부에 연락조차 못하겠다는 것이 응시생들의 솔직한 마음이다. 그저 이번 KBS 시험은 좀 심했다며 서로 뒷말만 나눌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장차 공사에 입사해 자부심을 갖고 KBS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을 응시생들에게 KBS의 첫 인상은 어설픔 그 자체였다.

그 시각, 양승동아리는 본관 6층에서 연임을 위한 모의 면접을 했다고 한다. 사장 연임에 매몰돼 공사 이름에 똥칠하는 일이 벌어지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2018. 10. 22.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 사장은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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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 좀 하세요과방위원장이 답변 알려줘, 양 사장 국감에서 또 개망신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또 거짓말

지난 19일 치러진 KBS 국감에서 양 사장은 또 거짓말로 일관했다. 여전히 자신은 노래방 간 사실이 없으며 법인카드만 날아가서 결제했다고 거짓말했다. 양 사장 측근이 양 사장이 노래방 간 것은 맞지만 노래는 안 했다고 실토를 했는데도 여전히 거짓말로 국회와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양 사장은 한 술 더 떠서, 당시 노래방 간 직원들로부터 자신은 참석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모두 확보했다고 했다. 그러면 그 진술서를 공개하라. 그리고 대질심문하자. 현직 사장이 권력을 이용해 직원들의 입을 막고 있으니, 조합이 취재한 내용과 대질심문하자. 대체 언제까지 거짓으로 진실을 가리려는가?

 

만약 법인카드 빌려줬더라도 공금횡령죄?

양 사장은 노래방에 가지 않았으며 법인카드만 결제되었다고 거짓말하자 질의하던 국회의원은 그럼 공금횡령죄 아닙니까?’라며 다그쳤다. 양 사장은 본인의 법인카드를 누구에게 왜 빌려주었는지는 아예 말도 못했다. ? 자신이 결제해 놓고 거짓말하는데 누구를 지목하겠는가?

 

백번 양보하더라도 본인 명의의 법인카드는 자기 책임 하에 직접 집행하며 타인에게 사용하여서는 안 된다고 법인카드사용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대체 사장이란 사람이 회사 규정을 알고나 있기나 한 것인가?

 

조합이 취재했던 바로는 당시 노래방 참석자들 중에 법인카드를 쓸 수 있는 사람이 다수여서 굳이 양 사장의 법인카드를 빌려서 갈 이유가 없었다고 했다. 게다가 양 사장은 명확히 노래방에 안 갔다고 말하지 않고 기억에 없다는 말로 횡설수설하고 있다. 양 사장의 진술을 모니터한 전문가에 의하면, 양 사장은 위증죄에 걸릴 것을 두려워해 안 갔다가 아니라 기억에 없다는 전략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대답 좀 하세요’ KBS 국감 유행어 될 판

바지사장 양 사장은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대답을 제대로 못하고 아는 것도 없자 다수의 의원들이 답답해 하다 못해 대답 좀 하세요라고 수차례에 걸쳐 질타했다. 그러자 보다 못한 노웅래 위원장이 이렇게 저렇게 답변하라고 질타하면서 알려주기까지 했다.

 

역대 최악으로 민망하고 창피한 KBS 국감이 아닐 수 없다. 사장이 답변도 제대로 못하고 아는 것도 없고 오죽하면 국회의원들이 대답 좀 하세요라며 속이 터져했겠는가?

 

사장은 존재감 없고 부사장 질타 자리 된 국감

오후 국감은 답변도 제대로 못하는 양 사장은 아예 제쳐 놓고 정필모 부사장의 임명 단계에서부터 불거진 탈법과 불법 문제들의 질타 자리가 됐다.

 

모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에게 방통위 내에도 징계 중인 직원이 승격되는 경우가 있냐고 물었다. 방통위 부위원장은 단호히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사내 규정도 무시하고 국가공무원법을 준용해도 불가한 문제투성이의 정필모 기자를 부사장으로 승격시킨 것은 탈법임이 드러났다. 그런 부사장이 진실과미래위원회 위원장으로 누굴 조사하고 누굴 징계하겠단 말인가?

 

정 부사장, ‘감사원이 악용했다

국감장에서 KBS 부사장 입에서 나올 말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다. 2017년 감사원은 겸직위반과 외부강의로 돈을 받은 정필모 당시 기자를 징계 요구를 했고 회사는 이에 감봉 3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징계 중인데도 부사장으로 승격시킨 것을 지속적으로 의원들이 문제를 삼았다.

 

그러자 정 부사장은 감사원이 악용해서 징계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감사원이 자신을 징계 주고자 사실과 다르게 악용해서 징계를 요구했다는 것이다. 공공기관인 감사원을 정치적 조직으로 매도하는 발언이 아닐 수 없다. 정 부사장 자신은 억울하니 감사원 지적을 인정할 수 없고 문제가 많다고 주장한 것이다. 정부 공공기관 감사원을 인정할 수 없다는 정 부사장은 공영방송 임원으로서 자격이 없다. 아닐 자격을 떠나 자질 자체가 없다.

 

어디 그 뿐인가? 진실과미래위원회가 공공감사법과 방송법을 위반을 했음에도 징계의 칼춤을 추겠다는 것 또한 공적 판단과 기준은 무시하고 자기들 입맛에 맞는 것만 취하겠다는 오만방자함의 극치다. 탈법도 불법도 자기들이 하면 로맨스다.

 

양 사장은 연임 꿈도 꾸지 말고 당장 사퇴하라

이 모든 것의 책임은 양 사장과 이사회가 져야 한다. 애초에 부사장으로 승격시키지도 말았어야 했고 진실과미래위원회도 설치하지 말았어야 했다. 이사회는 감사원도 무시하고 탈법과 불법을 일삼는 양 사장의 거수기가 되지 말았어야 했다. 현재 KBS의 혼란과 갈등을 이사회가 방조한 것이다.

 

이번 국감에서 양 사장이 보여준 것이라곤 정말 아무것도 없다. 그저 바지사장이라는 것 밖에 없다. 노래방 출입 사실도 횡설수설하면서 뭉개고 갈 것이 아니라 정말 안 갔다면, 조합과 함께 당사자들 불러 놓고 팩트첵크하면 끝날 일이다. 처벌은 두려운데 진실은 말하기 어렵고 그러다 보니 이말 저말 아무말 대잔치나 벌이고 있다.

 

공영방송 사장으로서 이런 작은 일에서 조차도 팩트를 확인하는 게 두려운데 한국 사회를 바로 잡아갈 엄청난 팩트들은 손이나 댈 수 있겠는가? 이번 국감에서 양 사장은 공영방송 사장으로서 자격이 없음을 다시 한 번 국민 앞에 드러냈다. 더 이상 공영방송 KBS를 욕보이지 말고 당장 사퇴하라.

 

2018. 10. 22.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 사장은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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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의 압도적 연임 반대, 양 사장은 그만 집에 가라

 

조합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양 사장 연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압도적인 비율로 투표자의 86.6%가 양 사장의 연임에 반대했다. 양 사장이 불과 7개월여 만에 KBS를 어떻게 망가트렸는지에 대해 서슬 퍼렇게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양 사장과 동아리들이 KBS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것을 그대로 둘 수 없다는 조합원들의 엄중한 경고인 것이다.

 

연임 반대의 가장 큰 이유로는 노조 차별적 인사와 인사 보복을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경영능력 부재를 택했다. 그 외에도 공영방송 철학이 없으며 오히려 진보정권하에서 KBS의 정치적 독립성이 훼손시키고 있다고 조합원들은 양 사장을 평가했다.

 

민심을 못 얻은 역대 사장들 모두 집으로 가

KBS 구성원들의 마음을 얻지 못한 역대 사장들은 연임은 고사하고 모두 임기도 못 채우고 내쫓겨났다. 사필귀정이 아니겠는가? 내부 구성원들의 민심을 얻지 못했다는 것은 공영방송 사장으로서 무능하고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연임에 목을 매었던 많은 사장들이 결국 험한 꼴로 집으로 돌아갔다.

 

양 사장은 그런 추한 모습을 보이지 말라. 불과 7개월 만에 양 사장이 저지른 불법과 탈법 행위들은 차고 넘친다. 고용노동부, 감사원, 법원 등에 고소고발된 것들만 해도 양 사장은 연임이 아니라 형사처벌을 받아 마땅하다. 그러니 양 사장은 스스로의 권력 욕망이든지 아니면 호가호위 세력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것이든지 간에 연임은 꿈도 꾸지 말라. 욕망에 눈이 멀어 험한 꼴 당했던 역대 사장들을 반면교사로 삼으라.

 

이제 양 사장 연임 저지 투쟁은 더욱 불 타 올라

우리는 이제 민심을 보았다. 양 사장 연임 저지 투쟁은 이제 더욱 거세게 몰아칠 것이다. 국민의 방송이자 우리 구성원들이 사랑하는 공영방송 KBS가 바지사장과 호가호위 세력들의 손아귀에서 망가지는 것을 반드시 막아낼 것이다. 기필코 양 사장 연임을 저지하여 양승동아리 손에서 KBS를 구해내 국민의 품으로 되돌릴 것이다.

 

KBS를 국민의 품으로 되돌려 주겠다고 호언장담하던 이들이 이제는 어용이 되어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KBS를 악용하고 있다. 더 이상 이들에게 속지 않을 것이다. 양승동아리들의 세치 혀를 믿지 않을 것이다. 이제 총력 투쟁으로 양 사장의 연임을 반드시 저지하여 공영방송 KBS를 바로 세우고 국민의 방송으로 되돌려 놓을 것이다. KBS노동조합은 양 사장 연임 저지를 위한 총력 투쟁을 선언한다.

 

2018. 10. 15.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 사장은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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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의 기대조차 할 수 없는 사장 후보들, 거수기 이사회는 가라

 

어제(11)로 사장 후보자 공모 접수가 완료되었다. 모두 11명이 사장 후보에 접수했다. 아니나 다를까 모두 중량감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KBS를 위기에서 구할 기대조차 할 수 없는 인물들만 접수했다. 구태하고 경영능력과 자질 부족에다 존재감 없는 인물들이 대부분이다.

 

양 사장의 입후보자들 매수설 사실이었나?

사장 후보 접수를 할 것이라는 몇몇 인물들이 보이지 않는다. 물론 그 속사정이야 알 수 없겠지만 그 동안 떠돌던 의혹들이 예사로 보이지 않는다. 양 사장이 속칭 정적(?)들의 입후보를 막기 위해 그들이 원하는 것들을 들어 주는 조건으로 출마를 회유했다는 말이 무성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거론되던 인물들이 모두 사장 공모에 접수하지 않았다. 오비이락일까? 지켜보면 알게 될 것이다.

 

양 사장, 연임 조건으로 여권 유력자의 인사청탁 들어줘?

사실 외부의 인사청탁설이야 늘상 들어오던 터라 그 이야기 자체가 새삼 새로울 것도 없다. 하지만 양 사장이 여권 유력인사의 인사청탁을 들어 주면서 연임을 시켜달라고 했다는 말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매우 합리적 의심이 가능케 한다.

 

한 고위간부 인사가 났었는데 그 인물과 여권의 유력인사와 친밀하다고 한다. 그 청탁을 들어 주면서 양 사장은 자신의 연임을 시켜 달라고 했다고 한다. 기존 간부를 내리는 이유야 수십 가지를 댈 수 있겠지만, 정치의 계절인지라 양 사장이 연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제보가 매우 타당해 보인다.

 

더 이상 거수기 이사회는 안 된다.

양 사장이 7개월 동안 보여준 것은 너무나 명확하다. KBS의 뉴스와 프로그램 경쟁력이 심각하게 하락하였고, 경영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으며, 호가호위하는 세력들에 둘러싸여 무능경영의 극치를 보여 KBS 위기는 악화일로에 있다.

 

이사회는 눈을 똑바로 뜨고 귀를 열어 구성원들의 민심을 살펴라. 거수기 이사회가 바지사장을 뽑아 현재 KBS가 어떻게 망가지고 있는지를 외면하지 말라. 이사회가 거수기로 전락한 순간 현재의 혼란과 위기는 예정되었다. 이사회는 반드시 이에 대한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

 

양 사장 연임 절대 불가, KBS 망치는 길

양 사장의 연임을 절대 있을 수 없다. 만약 이사회가 양 사장 연임을 눈곱만큼이라도 고려한다면, 그것은 고양이들에게 생선을 맡기는 것과 같다. 양 사장과 권력놀이에 도취한 호가호위 세력들이 더 이상 공영방송 KBS를 갉아 먹게 두어서는 안 된다. 이사회가 정녕 공영방송 KBS의 이사들이라면 그 본연의 역할을 명심하고 충실하라. KBS에 더 이상의 바지사장은 안 된다.

 

2018. 10. 12.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 사장은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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