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필모 씨, 당신은 아무것도 하지 마라

 

     

불법 종합세트 정필모는 부사장이 아니다

어제(23일) 저녁 이사회는 야당 이사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여당 이사들 7명 전원 찬성으로 정필모 부사장 임명 동의안을 처리하였다. 2번이나 의결을 미룬 것은 결국 전형적인 보여주기 쇼였다.

     

사규 위반을 밥 먹듯이 하고, 외부 강의료로 수천만 원을 받아 감사원의 요구로 중징계를 받고, 회사를 제 집 드나들 듯 퇴사와 재입사하는 과정에 뒷배가 있다는 의혹 등 정말이지 불법 종합세트가 따로 없다.

     

대체 이런 인물을 부사장으로 임명하고자 하는 양 사장이나 이를 임명 동의해주는 이사회나 모두가 제정신이 아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에 갔다는 사실이 최측근의 입을 통해 드러난 사장과 불법 종합세트 부사장 그리고 이 모든 불법과 부도덕을 눈감아 주는 이사회의 도덕 불감증은 목불인견 수준이다. 이런 3종 세트는 만들려고 해도 만들 수 없을 정도로 가관이다.

     

지난주 낙마설에 이은 재등판

조합이 지난 월요일(16일) 이사회 조찬 모임에서 임명 동의안 반대 시위를 벌인 이후,

여당 이사들 사이에서 정필모 후보가 부적격하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한다. 상식과 이성적 판단을 가진 이사라면 정 후보를 임명 동의한다는 것은 매우 부당하고 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런데 금요일 쯤 다시 정필모 후보를 강행해야 한다는 기류가 강해졌다고 한다. 여당 이사들조차 임명 반대로 의견이 모아지다가 다시 강행으로 선회한 이유가 무엇일까? 이쯤 되면 흔히 하는 말로 ‘정필모 후보의 백이 장난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 의심일 것이다. 대체 정필모를 비호하는 외부 세력은 누구인가?

     

어제 임명 동의안을 처리할 때도 여당 이사들은 별로 말이 없었다고 한다. 왜? 그들도 이 안건은 문제가 많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사장이 표결에 붙이려고 하자 야당 이사들은 표결을 반대하며 퇴장했다고 한다.

     

여기서 분명한 것은 여당이든 야당이든 다수의 이사들이 정필모 부사장 임명 동의안에 반대 또는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본 안건은 표결처리 되었다.

     

비정상이 이끌 정상화추진위원회

정 부사장은 양 사장이 공약으로 내건 ‘정상화추진위원회’를 이끌게 된다고 한다.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 사규 위반과 불법 종합세트인 정 부사장 자신이 바로 비정상 덩어리인데 KBS를 정상화시키겠다고? 말 같지도 않은 코미디는 당장 집어 쳐라.

     

불법과 부도덕의 상징인 정 부사장이 추진위를 이끈다면 그 과정과 결과는 뻔한 것 아니겠는가? 이런 인물에게 무슨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자기들이 원하는 결론을 미리 내 놓고 과정은 온갖 불법과 탈법을 일삼을 것이 자명하다. 이들의 도덕 불감증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다.

     

임명무효소송, 형사고발 등 모든 법적 수단 동원

조합은 경고한대로, 정 부사장 임명무효소송을 비롯해 양 사장과 이사회가 벌인 불법적이고 탈법적인 행태를 묵과하지 않고 형사적 조치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책임을 물을 것이다.

     

KBS의 사규는 일반 회사의 그것과 다르다. 공영방송의 사규는 방송법을 실현하기 위해 만든 만큼 그에 준하는 무게감을 갖는 것이다. 또한 KBS는 예외 적용을 받지만 공공기관운영법 등을 준용해 왔다. 그런데 이런 관행이 몰상식한 이들에 의해 모두 무너졌다.

     

KBS노동조합은 무너진 공영방송을 바로 세우기 위해 이들을 가만두지 않을 것이며 민, 형사상의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2018. 4. 24.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 사장은 사퇴하라'

 

Posted by KBS노동조합 KBS노동조합

KBS사장의 부당 노동행위를 고발한다

     

     

 한 번 불통은 영원한 불통인가 보다.

비정상적인 사장의 행보는 끝이 없다. 소위 주요 보직자 자리에 오른 참모들의 수준도 사장과 같은 것 인가. 노조를 떠나 그 많던 훌륭한 분들은 어디에 있는지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결국 자기편을 위한 인사도 아니요 자신만을 위한 인사가 되어가고 있다. 음흉한 뭔가가 또 있겠구나(?) 충분히 짐작이 된다. 이제 좀 자중하고 구색을 맞추는 것처럼 보이지만 눈 가리고 아웅 식이다. 민주화된 대한민국 여의도 한복판에서 노동과 인권을 유린한 만행이 지금도 저질러지고 있으며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겁내지 않고 있다.

     

이제 정의로운 법 앞에 나설 각오를 하시라!

취임 후 사장이 저지른 무지막지한 인사와 일련의 행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것은 단순한 과실이 아니다. 사장 청문회에서처럼 “모르겠다, 간 적이 없다” 등으로 피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차별하지 않고 화합하겠다”고 국회의원 충고에 국민 앞에 약속했기 때문이요. 우리 노조가 정당하게 지적하고 의견을 올렸기 때문이다. 아무리 빠져나간다고 한들 미필적 고의는 해당될 것이다.

     

혹여 모르실까봐 일부 알려드린다.

‘노동법... 제 81조(부당노동행위)’

‘근로자가 노동조합에 가입 또는 가입하려고 하였거나 노동조합을 조직하려고 하였거나 기타 조합의 업무를 위한 정당한 행위를 한 것을 이유로 그 근로자를 해고 하거나 그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행위’

     

부당노동 행위 맞다.

노동법에 근거한 단협 위반도 맞다.

보복인사, 해노행위 이건 팩트다.

     

삼성이 노동조합 활동을 방해하고 무산시켰던 행위와 다를 것이 없다.

우리가 왜 방송법을 그토록 외쳤는지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아직도 자행되는 불법행위들 당장 멈춰라!

그리고 불이익 당한 근로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원복 시켜라.

우리는 조합원 단 1명이라도 불이익 당하며 피해보거나 억울한 일이 없도록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2018. 4. 20.

KBS노동조합 시도지부장 일동

Posted by KBS노동조합 KBS노동조합

바뀌지 않는 정권 비호? 드루킹 축소보도

 

 

정권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고 사장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았다. 정권에 부담이 되거나 불리해 보이는 뉴스는 여전히 축소되고 핵심을 비켜가고 있다.

     

어제 17일(화) 9시 뉴스는 KBS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 주었다. 보도의 자율성 확보로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겠다며 공정 방송을 외치던 기자들은 다 어디로 갔나? 새로 보직을 맡은 간부들이 정권에 아픈 뉴스는 축소하는 것인가? 현장 취재 기자들이 스스로 불순한 자기검열의 늪에 빠진 것인가?

     

어제 지상파 3사의 메인 뉴스는 KBS - 김기식 금감원장 사퇴, MBC/SBS/종편 4사 - 드루킹 수사 속보를 톱으로 다루었다. MBC는 톱부터 4개 리포트를, SBS는 6개 리포트를 연속으로 다루었다. KBS는 2개 아이템을 다루었을 뿐이다.

     

어제 9시 뉴스는 아이템 순서뿐만 아니라 본질도 비켜가고 있다. 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에 ‘연 11억원의 운영비 출처에 대한 의혹’ 등 포괄적으로 접근한 반면, KBS는 ‘매크로 프로그램 구입 자금이 수사의 핵심’이라고 해서 사건의 본질을 벗어났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민주당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시작된 드루킹 사건에 여권의 핵심인물 김경수 의원이 연루되면서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경찰의 미온적이고 축소 수사에 따른 여론의 비난이 일자 경찰도 수사의 폭을 넓히고 있는 현 정국의 핵심 사건이 되었다.

     

그런데 KBS만 따로 놀고 있다. 사건의 핵심을 모르는 것인가? 아니면 정권에 불리한 뉴스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회피하는 것인가? 만약 뉴스 가치를 제대로 판단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데스크를 맡고 있거나 보도국장을 하고 있다면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9시 뉴스를 새롭게 시작한 김철민 앵커는 첫 방송인 16일 뉴스에서 “공영방송이 시청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어떠한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뉴스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공영방송 KBS 뉴스는 어떠한 권력에도 눈치 보지 않고 오로지 진실 보도, 공정한 보도를 해야 한다. 양승동 사장에게 경고한다. 자신을 사장으로 임명한 여권이나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뉴스를 만들라. 권력을 견제하고 비판하는 것이 공영방송의 기본임을 잊지 말고 정권의 눈치를 보지 말라.

     

 

2018. 4. 18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 사장은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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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일삼는 양 사장, 불법 공조하는 이사장

- KBS는 무법천지

     

 

정필모 후보의 박사학위는 주간 대학원에서 받아, 근태는?

정 후보는 서울의 모 대학의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런데 이 대학은 흔히 말하는 야간 대학원 과정이 없으며 특수대학원의 경우는 박사학위를 주지 않는다. 그럼 정 후보는 대체 언제 박사 과정 수업을 들었으며 논문까지 통과한 걸까?

     

상식적으로 회사 업무를 수행하면서 주간에 대학원 수업을 들으면서 박사 학위를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무단으로 회사를 나오지 않고 수업을 들으러 다녔다는 것 밖에 답이 나오질 않는다. 조퇴나 휴가 등으로 처리한다고 해도 그 많은 시간을 감당할 수 없으며 휴직했단 얘기도 듣지 못했다.

     

감사실은 정 후보의 박사학위 취득 시기의 근태를 특별감사하라.

     

회사도 무단으로 이탈해 박사학위를 받고 겸직, 외부강의 등으로 수천만의 돈을 수령해 감사원의 징계 요구로 중징계를 받은 자를 부사장으로 앉히겠다는 양 사장이나 이에 공조해 임명을 승인해 주겠다는 이사장이나 모두 제정신이 아니다. KBS는 공영방송이지 당신들의 구멍가게가 아니다. 제발 정신 차려라.

     

정권 실세의 오더라서 거역할 수 없다면 모를까? 이들의 행태를 어찌 이해할 수 있겠는가?

     

불법 공조하는 이사장, 국민이 두렵지 않나?

지난 월요일(9일) 이사회에서 사장은 인사규정 개정과 관련해 KBS노조의 지적과 의견에 상관없이 통과시켜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사장은 이 말을 수용해 표결에 붙여 여당 이사들만 찬성하여 통과시켜 주었다.

     

양 사장은 사규심의위원회를 유령 위원들로 구성해 날조하고 거수기 경영회의를 거쳐 이사회에 안건을 상정하여 사규 위반을 넘어 권한을 남용하는 죄까지 감행했다. 게다가 노조와 협의가 아닌 합의해야 하는 절차도 무시하는 단협위반까지 자행했다.

     

보직자의 직급을 하향조정함으로써 발생하는 기존 직급자들의 불이익을 줄이거나 보상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조와 충분히 협의를 거친 후 노사가 합의서를 작성한다. 대팀제 전환 시에도 사측과 노조가 이 부분에 합의서를 작성하였고 그것이 현재까지 적용되고 있다. 그런데 양 사장은 어떤가? 절차, 단협, 사규도 무시하는 이렇게 무지하고 무식한 사장을 KBS 역사에서 본 적이 없다.

     

현재 조합은 고용노동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준엄한 심판이 내려질 것이다.

     

양 사장, 보복인사 지시

양 사장의 또 하나의 충격적인 발언이 있다. 대통령 재가가 나기 전인 후보자 신분 시기에 시도한 1차 인사규정 개정안에 반대한 기존 사규심의위원회 위원들을 인사조치하라고 지시를 했다고 한다. 이것은 명백한 보복인사다. 양 사장 후보자의 불법과 사내 혼란을 막기 위해 상식과 충정에서 의견을 피력한 심의위원들에게 자신을 방해했다며 보복인사를 하겠단다.

     

양 사장이 임원회의에서 공정, 탕평, 통합 인사하겠다는 허언은 믿지도 않지만 어떻게 이렇게 말과 실제 행동이 다른가? 정말 양의 탈을 쓴 승냥이인가? 조합은 결코 양 사장의 보복인사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한 명이라도 보복성 인사의 기미가 보이면 형사고발조치 하겠다.

     

만약 다음 이사회에서 정필모 부사장 안건을 통과시킨다면, 조합은 모든 법적인 수단을 동원해서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다. 공신이 됐든 자기 사람이 됐든 보직 한 자리 주는 문제가 아니라 이 사안은 공영방송 KBS의 기본과 근간을 흔드는 매우 위험한 시도이며 KBS의 도덕성 기준에 대한 심대한 침해이기 때문이다. 공영방송의 도덕성은 외부에서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2018. 4. 13.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사장은 사퇴하라'

 

Posted by KBS노동조합 KBS노동조합

본부노조는 개혁 세력을 가장한 반개혁 세력인가?

     

 

지금 국회는 민주당이 발의한 방송법 개정안(이하 박홍근 안)에 발목이 잡힐 정도로 정국의 핵이다.

     

민주당 의원 전원이 발의하고 처리해달라고 농성까지 한 바 있는 박홍근 안을 민주당이 정권을 잡자 반대하며 틀어막고 있는 촌극이 벌어지고 있다.

     

자신들이 그토록 비판해온 적폐인 방송 장악을 위한 의도가 아니라면 지금 자신들의 이중적 행태를 둘러댈 명분도 논리도 딱히 없을 것이다.

     

그러니 발뺌하며 한다는 말이 박홍근 안이 '차악'이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변명 역시 '박홍근 안 외에는 국회 논의 조차도 쉽지 않다'는 사실을 방증해주고 있다. 불과 지난해 초 까지만 해도 민주당이 그나마 현실적으로 타협이 가능한 안이라고 절규하며 처리하자고 했던 법안 아닌가? 당시 본부노조의 호소도 아직 귓가에 메아리 친다.

     

자유한국당을 향해 여당일 땐 반대하더니 이제야 찬성으로 돌아선 거냐고 쏘아부칠 일만은 아니다. 이번에 처리하지 않고 또 정권이 바뀌면 한국당이 또 입장을 바꿔 지금 민주당처럼 오리발을 내밀 수도 있다. 정권이 바뀐 뒤에도 정신 못차리고 최근까지도 반대하던 자유한국당이 전향적으로 입장을 바꿔 박홍근 안을 원안 그대로 처리하자고 하는 지금이 우리에겐 천금같은 기회인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모든 집권여당이 그랬듯 이젠 민주당이 우리의 앞을 가로막고 있다. 적폐 세력의 한 축이 붕괴되니 또다른 적폐가 적폐 청산을 외치며 적폐 행위를 하고 있는 꼴이다. 이제와서 전혀 새로운 안을, 그것도 논란거리 투성이인 안을 급조해 들고와서는 국민에게 돌려주는 방안 운운하며 이걸 반대하는 야당들을 향해 방송장악을 포기하지 않으려 한다고 화살을 돌리는 기만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이제와 새로운 안을 논의해서 처리하는 것이 과연 실현 가능성이 1이라도 있다고 보고 하는 제안인가? 박홍근 안이 관련 상임위 법안소위에 안건으로 상정되는 데에만 몇년의 세월이 필요했다. 그나마 상임위에 안건으로 상정된 것도 탄핵정국이 되니 '공영방송도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자'는 공감대가 형성됐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이후 민주당 집권이 유력시되자 논의는 흐지부지됐다.

     

정권을 잡자 자신들이 만든 '차악' 조차 내팽개친 정치세력이 KBS 사장 임명권이라는 '권한'을 그대로 꽉 쥔 채 자신들이 내놓은 안을 처리하자는 야당의 압박이 이어지자 또 다시 '국민' 운운하며 물타기용 시간끌기용 법안을 내놓고 있으니 참으로 후안무치하다.

     

이사 추천 과정에 정치권을 철저히 배제하자는 말에 일말의 진정성이 있다면 민주당은 지금 자신들이 KBS에 대해 쥐고 있는 권한부터 내려놓은 상태에서 새로운 안을 논의하자고 말해야 할 것이다. 그게 싫으면 '차악'이라도 처리해놓고 더 좋은 안을 논의하자고 하는 게 맞다.

     

KBS 노동조합은 지금 민주당의 박홍근 안 반대를 공영방송 장악이라는 사탕을 놓치 않으려는 정치권력의 마지막 몸부림으로 규정한다.

     

언론노조에 묻는다. 박홍근 안 처리를 막기 위해 새로운 안을 던지는 것부터 궤변을 늘어놓는 것 까지 어찌 이토록 궤를 같이 하는가? 이젠 우리 세상이 됐으니 괜찮다는 말인가? 지금까지 그토록 바꾸자고 주장해온 '적폐 시스템'을 말이다. 회사와 후배들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정말 이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번 기회마저 내팽개치고 기어이 KBS를 또다시 '7:3'의 늪에 빠뜨릴 작정인가?

     

겉으로는 극단 대치를 이어가는 여야가 행여 박홍근 안을 재료로 야합이라도 한다면 정치권력으로부터의 KBS 독립은 이번에도 완전히 물 건너 갈 공산이 크다.

     

이번 기회만은 살려야 한다. 사내권력을 누가 얼마나 잡고 말고의 문제로 접근할 일이 아니다. 소탐대실 해서는 안된다. 우리 모두 마지막 기회로 받아들여야 한다. 언제까지 정치적 급변기마다 파업하고 조선시대 사화에 버금갈 정도로 격렬해진 싸움을 해야 하는가?

     

올바른 적폐청산의 길은 도대체 무엇인지 고개를 갸우뚱 하는 국민들이 늘고 있다. 내부 권력 투쟁으로 만신창이가 된 KBS와 MBC를 더이상 정권이 장악할 수 없도록 구조를 바꾸자는 여론도 급속도로 형성되고 있다.

     

민주당과 언론노조는 스스로 적폐가 돼가고 있다는 비판을 겸허히 듣기 바란다. '그냥 적폐'보다 더 나쁜 것이 '사기 적폐'다. 아닌 척 다른 척 하면서 적폐 짓을 하는 행위 말이다.

     

적폐 청산에 반대하는 국민과 KBS 구성원이 있을까? 올바른 KBS의 적폐 청산은 수십년 간 KBS에 적폐가 쌓이게 끔 한 제도를 혁파하고 진정 정치권력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길이다. 그 길로 들어서야만 비로소 동료가 적이 아닌 동료가 될 것이고 구성원 모두 힘차게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

     

 KBS 노동조합은 박홍근 안 처리를 막는 세력들을 KBS를 볼모로 자신의 영달을 꾀하기 위한 적폐로 규정하고 강력히 맞서 싸울 것임을 천명한다.

     

     

2018. 04. 12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사장은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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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중인 자는 의원면직 안 돼 - 대통령훈령

     

 

깜냥도 안 되고 전문성도 없는 인물들로 채워진 양승동 사장 체제는 아마추어리즘의 극한을 보여주고 있다. 시작된 지 3일 만에 그들의 한계를 바닥까지 보여주고 있어 개탄치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정필모는 아직 부사장이 아니라 직원이다. 대체 왜 인력관리실에서 의견을 내는가? 당사자가 직접 말하라.

     

빼지 말고 더 하라, 감사원 정보 공개 요청

겸직, 외부강의 등으로 정필모가 받은 금액에 대해 회사가 반박을 했다. ‘청탁금지법(20169) 이후는 기자상 심사 3회만 미신고등을 계산했다고 하는데, 감사원은 지난 3년 치만 감사대상으로 삼았다. 기한의 제한을 두지 말고 지금까지 정 기자가 외부 강의했던 것을 모두 합산하라. 그리고 겸직에 따른 금액까지 합산하면 과연 금액이 어떻게 되는지 사측은 제시하라.

     

조합은 감사원에 해당 사건과 관련해 정보공개를 요청했다. 그래도 사측이 억지 주장을 할 거면, 검찰에 고발해 진상 조사를 제대로 하자.

     

국가공무원법상 징계중인 자는 의원면직 제한

회사 인사규정에 감봉, 정직 중에 있는 자와 정직 집행 종료 후 1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는 승격에 임용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사측은 반박 성명을 통해 징계절차가 진행 중인 직원이 퇴사할 경우 이를 불허할 수 있는 규정상 근거는 없다고 했다.

     

이래서 아마추어는 중요 보직을 맡으면 안 된다. 통상 회사 규정에 없는 경우에는 공무원법을 준용하는 것이 관례다. 규정이 없다고 나몰라하는 것은 자기들 유리한대로 막 나가겠다는 것이다.

     

국가공무원법상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규정>

다음과 같이 적시하고 있다.

- 의원면직을 신청한 공무원이......‘징계위원회에 중징계의결 요구 중인 경우에 의원면직을 허용해서는 아니된다.

 

- 임용권자 또는 임용제청권자는 재직 중인 공무원이 의원면직을 신청한 경우 해당 공무원이 의원면직 제한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 및 수사기관의 장에게 확인하여야 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최근 모 중앙지검장이 사표를 냈는데 감찰 중인 사유로 사표수리를 하지 않고 징계를 완료한 후에 수리했다.

     

대통령훈령도 법률, 임명하면 명백한 법률위반

징계 계류 중인 자를 부사장에 앉히는 것도 KBS 역사상 최초일 것이며, 징계 중인 자의 사표를 받지 않는 것은 재직 중 행한 잘못에 대하여 반성하고 타 직원들에게 타산지석으로 삼으라는 계도적 차원의 조치이다.

     

만약 양 사장이 정필모를 부사장으로 임명하고 이사회가 이를 묵인해 준다면, 모두 법률을 위반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물을 것이다.

     

또 다른 사규위반 사례 접수

정 기자가 개인의 목적을 위해 사규를 위반한 또 다른 건이 조합에 접수되었다. 정 기자가 사규를 무시하고 근태 관리도 안됐는데 왜 아무런 징계도 없었는지 의문이다.

     

도덕성 불감증이 차고 넘치는 이런 인물을 공영방송의 부사장으로 임명하려는 시도는 반드시 철회돼야 마땅하다. 법과 사규를 무시하고 막가파식으로 밀어붙이는 양사장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

     

2018. 4. 11.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사장은 사퇴하라'

Posted by KBS노동조합 KBS노동조합

1억(?) 넘는 돈 받아 중징계 처분된 자가 부사장?

- 도덕성 결함투성이 인물에 회사를 맡길 수 없다

     

정필모 기자가 단독으로 부사장 후보에 올랐다. 내일 이사회에 안건으로 상정되었다. 아무리 공신들 자리 나눠먹기에 혈안이 되어 있어도 정도껏 해야지, 해도 해도 너무한다. 징계 받은 인물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부사장에 맡기려는 불순한 시도는 당장 철회돼야 한다.

     

감사원 요구로 징계 받은 정필모를 부사장?

작년 감사원은 부당한 겸직 및 외부강의KBS 취업규칙을 위반한 직원들에 대하여 징계를 요구하고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통보하였다.

     

정 기자는 겸직과 외부강의로 받은 돈이 1억원이 넘는다고 한다. 취업규칙 위반으로 정 기자는 1심에서 감봉 3월의 중징계처분을 받고 재심이 진행 중이었다. 그런데 재심을 앞두고 정 기자가 민주당 도청사건 진상위원회일을 맡게 되면서 재심이 중단된 상태라 한다.

     

이것도 참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 사규를 위반해 징계를 하는 것과 진상위원회가 무슨 상관이 있어서 징계절차가 중지되었는지 이해 불가다. 비호세력이 존재한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양 사장은 정신 차려라. 아무리 권력에 취하고 자기들만의 세상인 것처럼 착각해도 금도라는 것이 있다. 사규를 위반해 국가기관인 감사원에서 징계를 요구하고 일벌백계로 회사가 중징계한 인물을 이 위기의 상황에서 공영방송 부사장에 임명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임원은 퇴사하니 문제 없다?

만약에 임원은 퇴사하고 임명되는 것이므로 직원 신분일 때의 징계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그것 또한 무지의 소치다. 수년 전, 모 본부장 후보자는 징계기간이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본부장에 임명 되지 못한 사례가 있다. 당시 인력관리실장이 여러 가지 근거를 들어 본부장 임명을 강행하려는 사장을 설득했다고 한다.

     

인력관리실장은 양 사장에게 제대로 보고하라. 당시 인력관리실장이 어떤 이유로 그렇게 했는지 자세히 알려주라. 만약 그 때 그 때 달라요라는 식이라면 인력관리실장도 당장 자리에서 물러나라. 인사 문제야 말로 엄격한 기준과 관례가 적용되어야 회사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는다.

     

정필모 기자의 부사장 임명은 절대 있을 수 없다. 사규를 위반하고 1억이 넘는 돈을 받을 정도의 도덕성 불감증인 인물이 KBS의 부사장이 된다면 앞으로 KBS 구성원들의 도덕성 기준은 어디에 두어야 한단 말인가? 이사회에도 경고한다. 이런 인물을 부사장으로 임명하는 것에 동의한다면 이사들도 도덕성 불감증을 드러내는 것임을 명심하라.

     

2018. 4. 10.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 사장은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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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동 체제 간부 내정자

노래방 성범죄 의혹

     

결국 우려했던 일들이 하나 둘씩 드러나고 있다. 양승동 사장 만들기 공신 중의 한 명인 보도국 직원이 지난 2004년 신입직원 공채 면접관으로 참여했다가 수험생들을 노래방으로 데려가서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SNS상에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합숙 면접이 끝나고 연수원 부근 음식점에서 밤 9시 쯤 식사자리가 시작됐고 김00 면접관은 술에 취해 ‘너희들 당락은 내 손안에 있다’고 말하며 업무상 위력으로 여자 수험생 2명과 남자 수험생 1명을 노래방으로 데려 갔다고 한다.

     

남자 수험생에게 심부름 시키는 사이에 여자 수험생들에게 어깨에 손을 올리고 끌어안으려고 몸을 밀착하는 등 성추행을 지속적으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거부하는 여자 수험생 2명을 ‘내가 너희를 합격시켜 주겠다’며 성추행했다고 한다. 이 후 남자 수험생이 당시 인사팀 직원에게 ‘수험생으로서 면접관의 업무상 위력을 거부할 수 없어 따라간 것이기에 김00 면접관에게 인사상 책임을 물어달라’고 요청했으나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고 한다.

     

만약 이 성범죄 의혹이 사실이라면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있어서도 안되고 일어나서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는 것에 부끄럽고 놀라울 따름이다. 면접관으로 참여한 직원이 수험생을 성추행했다는 것이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인가? 이런 파렴치하다 못해 저잣거리 양아치만도 못한 직원을 면접관으로 보낸 회사는 대체 제정신인가?

     

성범죄 의혹이 일고 있는 이 직원은 현재 보도국 핵심 부장으로 내정되었다. 이 의혹이 사실이라면 양승동 사장의 부실 인사 검증은 물론 공신이면 어떤 부도덕한 문제가 있어도 보직을 주고 말겠다는 조폭 수준의 인사 마인드를 갖고 있는 것에 다름아니다.

     

양 사장에게 경고한다. 성범죄 의혹 부장 내정자를 당장 형사고발하라. 미투운동으로 확산된 사회변혁을 거부하고 내 사람 감싸기에 나선다면 양 사장은 KBS와 대한민국 사회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다.

     

양 사장에게 또 다시 경고한다. 지금 KBS노동조합에는 당신이 인사규정까지 맘대로 주물러가며 앉히려는 내정자들의 과거 성범죄 문제에 대한 제보와 자료가 넘쳐나고 있다. 만약 이들을 보직에 임명한다면 하나하나 공개해 철저하게 응징할 것이다.

     

2018. 4. 9.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사장은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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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례,규정 무시하고 막가파식 인사규정개정 시도

     

우려했던 상황이 양 사장이 임명이 되자마자 사내에서 벌어지고 있다. 사장이 되자마자 관례와 규정도 무시하고 자기 사람들 보직에 앉히고자 혈안이 되어있다.

     

이번 주 인사규정 개정 시도할 때, 사규심의위원회 반대로 이 건은 경영회의에 상정하지 못했다. 그러자 양 사장은 꼼수를 부려 인사규정을 일부 수정하여 다시 개정을 시도하고 있다. 오늘(6) 양 사장은 새로운 인사규정 개정 건을 조합에 다시 갖고 왔다.

     

면직된 이선재가 결재, 이 시도는 원인 무효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고 아마추어리즘의 저급함에 혀가 절로 차진다. 사장 임명 후 진행되는 인사발령도 관례적인 절차를 무시하고 막가파식으로 진행하더니 이제는 스스로의 무지함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어제(5) 면직된 이선재가 결재를 해서 문서를 보내왔다. 면직된 자로서 집에 가야할 사람이 대체 무슨 권한으로 인사규정 개정 문서를 결재하였나? 지금 장난하나?

     

사규심의위원회도 자기 맘대로 바꿔, 관례와 절차 개무시

수정한 인사규정 개정안도 내용이 바뀌었기 때문에 사규심의위원회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그런데 기존 심의위원들이 지난 개정안을 반대하였기에 이들한테 심의를 맡길 수 없어 새로 사규심의위원들을 위촉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기존 위원에 대한 해촉도 없었고 새 위원들을 절차대로 뽑지도 않고 자기들 사람을 뽑았다고 한다. 그리고 신규 위원이 대체 누구인지도 모른다. 새로 위촉하기나 한 것인가? 그냥 자기들끼리 동의했다고 어물쩡 넘어가려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인다. 공신(?)에게 보직을 주고자 자기 입맛에 맞게 규정을 바꾸려고 관례와 절차는 개무시하고 자기들 맘대로 하고 있다. 당신들 제정신인가?

     

조합 협의도 없이 진행, 명백한 단협위반으로 고발대상

인사규정 개정은 조합과 협의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고발대상이라고 경고했음에도 양 사장은 막가파식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조합을 무시하고 단협까지 위반하면서 보직을 주어야 하는 사람이 대체 누군가? 이렇게까지 해서라도 공신들을 챙기려는 모습이 너무 측은하다.

     

공신과 측근 챙기기에 급급해서 사내 규정과 절차, 관례까지 무시하는 양 사장과 측근들의 행태는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다. 조합은 이에 대해 모든 수단과 방법으로 저지할 것이다. 양 사장은 제발 정신 차리고 KBS를 동네 구멍가게로 만들지 말라.

     

2018. 4. 6.

KBS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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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사장 바지사장 양승동을 거부한다!

     

결국 문재인 대통령이 양승동 후보를 사장으로 임명하였다.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과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사장 직무를 수행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대통령과 청와대의 내로남불의 상황인식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지금까지 어느 것 하나 해명된 것이 없고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보여준 것이 없어 불신과 부도덕의 아이콘이 되어 버린 양승동 후보를 사장으로 임명한 것은 문재인 정부도 공영방송을 정권의 전리품으로 여기고 있으며 자신들의 손아귀에 틀어쥐고 이용하려는 의도를 명백히 밝힌 것이라 규정한다.

     

이 번 사태를 통해 양승동 후보가 KBS 구성원들을 대표하는 사장이 아니라 특정노조의 위원장이라는 것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입으로는 균형과 갈등해소를 말하면서 그 속내와 저의는 자기들만의 권력 독식이며 자기들만의 리그를 즐기겠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남아 있는 보궐 임기 8개월간 그들이 보여 줄 행태는 어떠할지 자명해 보인다. 그들이 권력의 단꿈에 빠져 KBS를 뒤흔들 때, 공영방송과 KBS의 혼란과 혼돈은 누가 책임질 것인가?

     

SBS 최대주주인 태영이 SBS를 포기하려했다는 말이 들린다. 그만큼 지상파의 위기가 우리를 조여 오는 이 엄중한 시기에 편가르기와 한풀이로 세월을 보낼게 뻔한 데, 그들이 어찌 감당할지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다.

     

인사가 만사다. 거론되는 인사들 면면을 보면 경력과 전문성은 고사하고 사내 정치꾼들의 논공행상으로만 가득 채워지고 있다. 대다수 구성원들의 우려와 걱정이 들리지 않는가? KBS노동조합은 이런 공신(?)들의 문제점들을 낱낱이 밝힐 것이다. 성범죄, 징계, 금전 문제 등 하자가 많은 인사들로 보직이 가득 채워지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KBS노동조합은 양승동 씨를 사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 사장으로서의 자격과 자질이 없음이 인사청문회를 통해 드러났다. 지금이라도 부끄러움을 알고 사퇴하라.

     

2018. 4. 6.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승동 사장은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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