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보도팀, 기계적 중립을 가장한 물타기?

KBS노조성명_탐사보도팀,기계적중립을가장한물타기.pdf

 

탐사보도팀은 813일부터 16일까지 추적, 대선캠프 여론조작에 대해 다루었다. 탐사보도팀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여론조작 실태에 대해 당시 박근혜 대선 캠프는 물론 야권 문재인 캠프까지 여론 조작 행위를 거리낌 없이 자행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여론조작의 혐의를 여야 모두에 부여하는 기대(?)를 갖게 하는 중립적 형식을 취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보도 내용은 현 정권에 유리하고 편향적이라는 오해를 받기에 충분했다.

 

2017년 대선이 아니고 2012년인가?

드루킹 사건은 현재 진행형이고 여론조작 프로그램인 매크로를 통해 대선 여론을 조작했다는 것은 사실로 드러났다. 드루킹과 김경수 지사와 관련성 혹은 현 정권과의 관련성은 특검과 이후 재판을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탐사보도팀이 언론의 기본적인 사명을 생각한다면, 2012년 대선의 여론조작이 아니라 2017년 대선의 여론조작 실태를 취재했어야 옳다. 선거판에 영향을 미치는 SNS 여론조작이라는 충격적 사실이 두루킹을 통해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되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탐사보도팀의 방송은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과 민주당 모두 여론조작을 했다는 혐의를 씌우는 듯 보이지만, 여론조작으로 승리를 거머쥔 것은 새누리당이고 민주당의 여론조작은 매우 미미했다는 이미지를 갖게 한다.

 

여야를 막론하고 모두 여론 조작을 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매크로를 이용해 천만번 리트윗’, ‘사상 최대 규모’, ‘여론 조작’, ‘자행등 부정적 이미지를 각인시키기에 충분한 단어들이 사용됐다.

 

하지만 민주당은 ‘13개 계정’, ‘인터뷰 통해 100개 계정 확인’, ‘앱스토어의 트윗덱 앱 활용’, ‘여론조작으로 볼 수 있다등의 민주당의 여론조작의 규모와 강도가 크지 않다는 식으로 이해되기에 충분했다.

 

14일 민주당 관련 리포트는 총 545, 15일 새누리당 관련 리포트는 847초다. 게다가 15일에는 기자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앵커와 대담을 나누면서 새누리당의 여론조작 규모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거대했다’, ‘총 지휘자를 찾아내는 일은 경찰의 못이다등 확정적이고 단언적인 멘트를 했다.

 

권력에 대한 비판과 감시, 기본으로 돌아가자

KBS노동조합은 민주당이든 새누리당이든 여론조작을 시도하고 자행하는 행위를 옹호할 생각이 추호도 없다. 살아있는 권력이든 죽은 권력이든 불법과 부도덕한 행위를 한다면 마땅히 국민과 법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그러기에 정권이 바뀌었어도 권력에 대한 비판 기능은 사라졌다는 안팎의 비난은 너무나 아프다.

 

드루킹이 여론조작을 했고 단독 범행이든 누구의 사주를 받았든 공정한 수사와 법의 판단이 내려지면 된다. 그런데 이번 탐사보도팀의 보도는 모두 다 나쁜 짓을 했다. 그런데 쟤네가 더 나쁘다. 매크로는 쟤네도 사용했다는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는 오해를 받기에 충분하다. 양 사장 취임 후 보직을 맡은 보도국 모 간부가 기계적 중립은 버렸다는 말이 이런 것이 아니어야 할 것이다.

 

2018. 8. 20.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 사장은 사퇴하라

Posted by KBS노동조합 KBS노동조합

 

금님귀는당나귀귀 ser.3

- 이런 사장 또 없습니다=3 -

 

 

 

Posted by KBS노동조합 KBS노동조합

장학회 관련, 명예훼손죄와 무고죄 등 강력 대응.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

무언가를 사실이라 믿고 싶을 때 그 얘기를 뒷받침하는 근거에만 집중해 자신의 의견에 부합하는 정보들만을 토대로 결론을 내리고 타당한 결정이었다고 흡족해 하는 현상.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상황이나 자료만 찾아내고 그와 반대되는 것들은 무시하거나 폄하하는 심리로, 즉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는 경향이다.

 

지금의 본부노조와 사측은 확증편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장학기금 횡령 의혹으로 KBS노동조합 전, 현직 임원들을 검찰에 고발하며 제시하는 내용들이 너무나 편협하고 지엽적인 자료이기 때문이다. 조금만 신경 써서 확인만 해봐도 쉽고 간단하게 알 수 있는 사실들을 왜 그렇게 경솔하게 판단을 해 제 발등을 찍을 지경에 이르렀을까?! 이는 장학회를 제대로 살리고 싶은 마음은 눈곱만큼도 없고 오로지 KBS노조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악의적인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이유다.

 

‘KBS 기자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위탁업체 뒷조사

올 초에 본부노조는 장학회 운영위원에 들어오자마자 장학회 발전 방안에 대한 고민은 고사하고 KBS노조 수익사업 뒷조사나 하고 다니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느니 해 협박을 일삼았다.

 

본부노조 장학회 운영위원은 수익사업 위탁업체를 만나 뒷조사하고 다니며 KBS노조에 뒷돈을 얼마 주었냐는 등 범죄자 취조하듯이 경찰놀이를 했다. 물품 거래업체에게도 전화해 내가 KBS 기자인데 공익적 차원이니 자료를 달라며 자신의 지위를 악용해 겁박하는 일을 스스럼없이 행하고 있다. 본인은 장학회 운영위원 자격으로 연락한 것인지 공영방송의 취재업무를 담당하는 KBS 기자 신분으로 연락한 것인지 정녕 모른다 할 수 있나? ‘KBS 기자라고 밝힌 이유가 무엇인가? 본인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선량한 시민에게 기자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겠다는 심산으로, 이는 명백한 권한남용이며 탈법적 행위다. KBS노조 죽이려고 뒤를 캐고 다니는 게 공익을 위한 기자의 일이라 생각하는가?

 

속보랍시고 웨딩사업에도 비리가 있는 것처럼 요란을 떤 것도 가관이다. 그야말로 답정너(답은 정해져있으니 너는 대답만 해)식 질문으로 업체 관계자를 유도심문해 짜맞추기식 자료를 가져다가 의혹이 있다며 제시한 것이다. 웨딩사업과 입찰 과정에 대한 기초지식만 있었어도 하지 않았을 일인데 대놓고 똥볼을 찬 꼴이다. 뭐 대단한 증거라도 있는 것처럼, 횡령을 운운하며 노노갈등을 넘어 KBS노조 죽이기에 나서는 본부노조와 사측은 부디 눈가리개를 벗길 바란다.

자신에게 불리한 것은 잊고 유리한 기억만 떠올리려는 선택적 회피를 시전하고 있는 양 사장과 한 몸이라더니 이들은 마치 집단 최면에 걸린 듯하다.

 

KBS노조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

없어질 위기에 처한 장학회를 숨통이라도 틔여 놓은 게 누군가?

KBS노조는 장학회를 탄생시켰으며 장학회 재정 안정화에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KBS노조를 고소고발 조치하겠다는 안건을 상정하고 표결에 붙이는 몰상식한 행위도 서슴지 않는 이런 자들과 어떻게 장학회 운영을 같이 할 수 있겠는가?

 

KBS노조 전, 현직 집행부 모든 자를 의심받게 하였으니 전, 현직 집행부 모두는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와 무고죄, 불법행위에 의한 손해배상책임을 물어 본부노조를 맞고소하고, 사측을 부당노동행위로 고발할 것이다. 또한 허위의 사실을 앞세워 KBS노조 고발에 나선 사측 주임위원과 본부노조 위원을 장학회 운영위에서 해임시킬 것을 안건으로 상정할 것이다.

 

이제 KBS노동조합은 장학회를 이용한 본부노조와 사측의 악의적 의도와 만행으로 인한 불필요한 오해가 조합원과 장학회 회원들에게 생기지 않도록 피고발인의 자격으로 수사기관 앞에서 모든 사실관계를 밝힐 것이다.

결국 본부노조와 사측은 KBS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법적 소송에서 모두 패하는 머피의 법칙에 빠지게 될 것이다.

 

 

 

 

 

2018. 8. 17.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 사장은 사퇴하라

 

Posted by KBS노동조합 KBS노동조합

금님귀는당나귀귀 ser.2

-모르쇠-

 

 

 

Posted by KBS노동조합 KBS노동조합

임금님귀는당나귀귀 ser.1

-바지 사장의 민낯-

 

 

 

 

 

 

Posted by KBS노동조합 KBS노동조합

경력 불인정, 무기계약직 All 7직급 단일호봉?

     

사측은 무기계약직을 일반직화하는 방안으로 개인의 경력을 모두 무시하고 전원 7직급 단일호봉을 부여하겠다는 안을 제시했다고 한다. 올해 연말 연봉계약직원들 모두 계약 해지를 하고 20191월에 경력직 채용 형태로 재취업하는 모양새를 만들려고 한다. 양 사장은 제정신인가? 본부노조는 3차례 사측과 협상했다면서 대체 뭐 한 것인가?

     

과거 2004년 정연주 사장과 김영삼 노조 시절에, 기능·업무직에 대한 일반직 전환이 있었다. 사측에서는 기능·업무직에 대한 일반직 전환이라는 겉만 화려한 내용으로 많은 모습을 감추었었다.

     

그 내막을 보면 기능직은 6직급, 업무직은 7직급에 산입하되 승진할 수 있는 가능성은 희박하게 만들어 놓았었다. 상위 직급 승진에 대한 부분은 노사 간 수많은 논의와 노사협의회로 많은 부분은 해결이 되었다. 그렇다고 모든 부분이 해결된 것은 아니다.


 
現 보수규정 본봉표는 2~5직급, 6직급, 7직급으로 3원화 체계를 이루고 있다. 7직급 25호봉을 받던 직원이 승급 시 6직급 25호봉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그 직원은 6직급 19호봉을 부여 받는다. 결국 평균 6호봉이상의 경력은 인정을 받지 못하고 사라진다. 동일 장소 동일업무를 하였지만 호봉계산은 1 vs 0.7을 인정받는 것이 합리적인가? 근속 연수 20년인데 호봉은 16호봉을 받는 참으로 차별적이고 불합리한 일이 KBS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다.


 
지금 논의되고 있는 무기 계약직의 일반직 전환에도 동일한 방식을 도입하려는 것이다. 또 다시 과거의 기능, 업무직에게 자행했던 우를 범하고 있다. 무기 계약직을 7직급으로 부여하면서 대상자 전체에 대하여 201911일부터 7직급 단일호봉을 부여한다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다. 일반직화라는 미명하에 차별과 불이익을 감수하라면서 온갖 생색을 내려 하는가?
 

무기 계약직 평균연봉이 3,000-3,400만 원 정도이기 때문에 복잡하게 고민하지 않고 사측에서 그냥 모두 7직급 단일호봉으로 퉁 치려한다.

     

무기 계약직 평균 근속연수는 약 14년으로 파악되고 있다. KBS에서 평균근속년수가 14년임에도 불구하고 경력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단일호봉으로 산입한다는 것은 너무나 불이익한 것이다.
 

기존의 모든 무기 계약직원들의 경력을 모두 삭제하면서 사내 약자의 정규직화라는 단어를 사측은 입에 담을 수 있는가? 이것은 폭력이고 착취이며 무기 계약직에 대한 모욕이다.


 
소수 약자의 정규직화라는 명분에 맞게 무기 계약직에 대한 경력 문제에 대하여 재논의하라! 소수 약자의 정규직화라는 말에 걸 맞는 합리적인 안을 만들라. 또한 기존의 6,7직급의 승진 대상 직원들에 대한 경력인정문제도 반드시 보완하라.  

 

2018. 08. 06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 사장은 사퇴하라

 

Posted by KBS노동조합 KBS노동조합

로그 기록 확인하면 끝날 일, 양 사장은 뭐가 두려운가?

     

양 사장은 인사청문회 당시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다 결국 사실로 드러나 국민적 망신을 샀다. 그런데 진실과미래추진단의 직원 개인 메일 사찰 의혹이 불거져 공영방송 KBS의 도덕성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데도 여전히 도망가기 바쁘고 일을 키우고 있다.

     

감사 입회하에 로그 기록 열람하면 끝날 일

공영노조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수사를 요청했고 사측은 공영노조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제 이 사건은 어찌됐건 간에 외부 공권력에 의해 진실이 드러나게 됐다. 하지만 법 이전에 우리 스스로 문제 해결하는 자정능력을 보이는 것이 우선이다. 사장이 결정하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다. 당사자 동의하에 감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의심되는 날짜의 로그 기록을 열람하면 모든 의혹은 사라진다.

     

사찰이 사실이면 관련자 처벌하고 사장도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지면 된다. 사실이 아니면 의혹을 제기한 쪽에서 사과하고 책임지면 그만이다. 쉽고 단순한 방법을 두고 일을 키우는 것을 두고 또 다른 의혹들이 생길 수밖에 없다.  

     

물론 경찰이 압수수색하면 단박에 정리될 사안이다. 하지만 사측과 진실과미래추진단이 정말로 무고를 자신한다면, 당장 로그 기록을 공개하라.

     

직원들 개인정보가 어항 속 물고기인가

개인 메일 사찰 의혹이 커지면 커질수록 KBS 구성원들의 불안감 또한 증폭된다. 개인정보가 보호받지 못하고 있으며 언제든 내 메일을 누군가 열어 볼 수 있다는 불안감은 심각한 문제다.

     

그리고 이것은 인권의 문제이기도 하다. 개인의 권리가 보호받지 못하고 어항 속을 들여다보듯이 침해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사내 직원들의 인권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과 같다.

     

이 번 의혹이 빠른 시간 내에 그리고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내 통신망에 대한 직원들의 불신과 불안은 회사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결국 우리 조직은 불신의 조직으로 전락하게 된다.

     

연임을 위한 시간 끌기용 고소?

회사와 진실과미래추진단이 쉬운 방법을 두고 소송전으로 들어간 것에 의혹들이 생기고 있다. 사찰 의혹에 자유롭지 못한 사장이 연임을 위해 이 문제를 뒤로 쭉 빼려고 시간끌기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만약 경찰이나 검찰이 이 사건을 질질 끌게 되면 사건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양 사장은 연임 때까지 시간을 벌 수 있다는 것이다.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것이 MBC의 유사 사건도 이미 수개월째 결론을 내지 않고 있다.

     

양 사장은 로그 기록을 당장 공개하라. 자신은 노래방 간 적이 없는데 카드만 날아가서 결제했다는 식의 모르쇠와 뭉개기 전략으로 이 사건을 넘어가려 하지 말라. 이 번 사안은 형법상 비밀침해죄, 업무방해죄, 정보통신망법 등 위반으로 형사적 처벌 대상일 뿐만 아니라, KBS 구성원들의 개인정보보호 등의 인권이 달린 매우 중대한 문제다. 쓸데없이 일을 키우지 말고 하루 빨리 로그 기록을 공개하라. 그 방법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2018. 8. 2.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 사장은 사퇴하라

Posted by KBS노동조합 KBS노동조합

지역국 초임부장의 백화점식 갑질과 막말!

     

 

최근 지역 부장들의 막말과 갑질이 KBS 지역국의 화두로 떠올랐다.

이들은 양승동 사장이 인사규정을 개정해 3직급으로 부장이 된 간부들이다. 이들의 막말과 갑질이 문제가 되는 것은 그 정도와 빈도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일반인은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옆에서 듣는 사람조차 경악케 하는 수준이다.

     

한 지역총국의 취재부장은 보도국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직원에게 퇴사 종용, 휴일 업무 지시, 휴가 제한, 막말을 했으며 다른 직원들에게도 사적 심부름, 회식 강요 등 공사 직원으로서 누워서 침 뱉는 갑질을 서슴없이 행해왔다. 결국 견디다 못한 직원이 퇴사를 하면서 감사실에 투서해 현지 조사와 참고인 조사까지 했고 아직 결론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 간부는 민원인에게 전화로 막말을 해 2017년 초에는 징계를 받기도 한 인물이다. 그런 인물을 인사규정까지 바꿔가며 간부를 시켜줬으니 지금 지역의 비정규직 직원들은 이번 감사로 보복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라는 말까지 돌고 있다.

     

‘상생하는 조직’을 만들겠다며 ‘비정규직의 처우 개선’에도 힘을 주어 말한 양승동 사장이 임명한 초임간부가 권력의 우위를 앞세워 비정규직 직원들에게 백화점식 갑질을 자행했으니 이는 일개 간부의 일탈로 볼 수 없는 문제다.

     

지난 7월 24일 ‘시사기획 창’에서 ‘재벌 갑질 청산 프로젝트’를 다뤘다. 회장 사모님의 폭언과 욕설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짚었는데 똑같은 일이 우리의 소중한 일터인 KBS에서 벌어지고 있으니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인성이 미숙한 자에게 완장을 채운 자가 책임져라

이는 기본적인 소양이 부족한 자들에게 지난 파업의 공(功)으로 간부 자리를 나누어 주다보니 생긴 부작용인 것이다. 양 사장이 무리수를 둘 때부터 예견된 일이라 하겠다.

이제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지 답 할 차례다.

업무 능력을 떠나서 인성이 미성숙한 자들에게 완장을 채워준 사람이 모든 책임을 져야한다!

그리고 정부가 비정규직 처우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선 지금, 감사실은 철저한 진상조사와 엄한 처벌로 일벌백계해 사내 약자에 대한 갑질 문화에 경종을 울려야 할 것이다!     

     

2018. 7. 27.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 사장은 사퇴하라'

 

Posted by KBS노동조합 KBS노동조합

진미위의 직원 개인 메일 사찰 의혹, 진미위를 감사하라

     

공영방송 KBS에 믿기 어려운 초유의 사태들이 벌어지고 있고 충격적인 의혹들이 불거지고 있다. 방송법과 공공감사법을 위반하며 동료들에게 주홍글씨 낙인을 찍으려는 의도로 설치된 진실과미래위원회가 조사대상(?) 직원들의 개인 메일을 사찰했다는 의혹이 폭로되었다.

     

만약 이 의혹이 사실이라면, 진미위가 진짜 법위에 있다는 망령에 휩싸여 있는 게 확실하다. 실정법 위반도 마다하지 않는 이들에게 주어진 칼은 망나니 칼에 다름 아니다. mbc에서 직원 메일 사찰 의혹 논란이 사회적 이슈가 된 것이 불과 얼마 전인데 공영방송 KBS에서 똑같은 일이 발생했다는 의혹은 충격 그 자체가 아닐 수 없다.

     

당사자의 메일을 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내용을 언급하며 진미위 조사역이 윽박지르고 겁박했다고 한다. 당사자가 메일을 열어 본 것을 조사역이 알고 있었다고 하는데, 이는 그의 메일을 사찰하지 않고서 알 수 없는 것이다.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명백한 실정법 위반이며 형사 처벌대상이 된다.

     

양 사장이 수사 요청하라

진미위가 조사권과 징계요구권을 갖는 것이 불법일진대, 이들은 아예 수사권을 갖고 있다고 착각하는 모양이다. 경찰도 영장 없이는 개인 메일을 열람할 수 없는데, 과연 이들이 어떻게 직원의 개인 메일을 볼 수 있었을까? 이는 반드시 진상 규명을 해야 한다. 이번 의혹은 의혹으로 끝나면 안 된다.

     

진미위도 정말로 의혹에서 자유롭다면, 조폭연루설이 논란이 되고 있는 이재명 지사처럼 스스로를 수사하라고 자처하라. 이것은 단순히 의혹의 문제가 아니라 공영방송의 도덕성과 공정성에 대한 치명적인 문제다. 진미위가 결백하다면, 스스로가 수사를 요청하고 조사 받지 않을 이유가 없다. 경찰이 공식적으로 열람 여부를 확인하면 단박에 진실이 드러난다. 숨기면 숨길수록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다. 이 문제는 다툼의 문제가 아니라 공영방송 KBS의 도덕성과 관련된 매우 예민한 사안이다.

 

감사는 특별감사를 즉각 실시하라

감사는 즉각 진상 조사에 나서라. 법에서 보장한 감사 업무의 독립성과 공정성은 이럴 때 발휘하라고 있는 것이다. 진미위가 감사 업무를 수행하는 순간 잉태된 문제가 터진 것이다. 감사는 즉시 진미위 감사를 실시해 의혹을 한 점도 남기지 말고 밝히라. 양 사장과 사내 권력의 눈치를 보지 말고 감사는 자신의 역할을 다하라. 시간을 끌수록 의혹은 KBS를 멍들게 할 뿐이다.

     

2018. 7. 26.

KBS노동조합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 유흥 즐긴 양 사장은 사퇴하라

Posted by KBS노동조합 KBS노동조합

부장은 욕해도 돼’, 사내 갑질 적폐를 징계하라!

     

퇴근 후 가족과 함께 있는 당신에게 부장이 전화를 걸어 욕설과 폭언을 하고 허위사실로 괴롭힌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나?

     

지금 바로 옆 우리의 동료가 실제로 겪은 일이며, KBS 안에서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 벌어졌다.

     

얼마 전 울산국 보도부장이 퇴근한 부서원에게 전화해 폭언과 욕설로 겁박했다. 아내, 자녀들과 함께 편안히 휴식하고 있는 집에까지 전화를 해  ㅆㅂㄱ새끼라는 욕설을 가족이 모두 들었다. 직장인이기 이전에 한 집안의 가장이 가족들 앞에서 직장 상사인 부장의 욕설과 모욕의 말을 들었다. 이게 실화냐 싶을 정도다.

     

더구나 허위사실로 윽박을 지르기에 계속 항의했지만 부장의 갑질은 멈추질 않았다. 해당 부장은 간부의 자질을 떠나 기본적 인성을 의심케 하는 충격적인 말을 내뱉는다.

     

부장은 원래 욕해도 된다’.

     

후배에게 욕할 수 있다며 막무가내로 폭언을 해대는 그 부장은 제정신인가? 직장 윤리는 고사하고 인간 말종이 아니고서야 어찌 이런 말을 할 수 있는가.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그는 더 이상 부서장이 아니라 소위 양아치이자 깡패며 조폭과 다를 바가 없는 파렴치한이다.

     

매스컴에서 심심치 않게 오르내리고 있는 사내 갑질과 언어폭력이 공영방송 KBS에서 벌어졌다는 게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사회적 모범을 보여야 할 공영방송에서 발생한 일이라 더 놀랍다.

     

본부노조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불이익과 괴롭힘이 있다는 게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이는 명백한 노조차별과 노조탄압이다.

     

KBS노동조합은 이번 문제를 직장 내 폭력, 사내 갑질, 인권유린 사건으로 규정하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해당 부장에게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 뿐만 아니라 울산국장과 양승동 사장에게도 그 책임을 묻겠다. 자질도 깜냥도 안되는 인물을 간부를 시켜서 발생한 이 사태에 사장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

     

사장은 반드시 해당 부장에게 강력한 징계를 내려라. 조합은 노동위원회에 고소 고발 조치 등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다. 더불어 만약 사측이 인사발령, 업무배제, 인사고과 불이익 등 2차 피해를 가하려 한다면 조합은 관련자들을 반드시 응징할 것이다.

     

     

20180725

KBS노동조합 지부장 일

Posted by KBS노동조합 KBS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