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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대 활동보고 ▣ [활동보고] 지역국 설명회 파행.."무능 경영진과 대화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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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66회   작성일Date 22-10-1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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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보고]


    지역국 설명회 파행..“무능한 경영진과 대화 싫다”
    PD특파원 그대로 두면서 왜 수신료 받는 국내만..




    전국 방방곡곡에서는 연일 지역방송국을 없애선 안된다는 시청자들의 울부짖음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8월 19일) 사측의 지역국 통폐합 관련 순회 설명회가 KBS 충주방송국에서 열렸다.
    ‘통폐합 반대, 방송분권을 실시하라’는 현수막을 내건 설명회장에서는 사측의 설명회가 진행되자 거센 항의가 빗발쳤다. 
    자리에 모인 시청자들은 “충주방송국의 기능 축소가 확인된 마당에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충주방송국이 통폐합되지 않는다는 약속을 하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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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한 한 시청자는 무능력한 KBS경영진하고 이렇게 대화해서 어떤 결과가 나는 지 반문했다. 이어 시청자는 “일단 통폐합을 획책하고 있는 KBS 경영진부터 바뀌어야 시민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며 “많은 얘기도 할 필요가 없다. 먼저 일어나겠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결국 이번 설명회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끝나기도 전에 자리에 일어나 설명회 자체가 파행됐다.

    시청자들은 “지역국은 없애려고 이리재고 저리재고하는 마당에 전 세계 각지에 나가 있는 기자, PD특파원은 가만히 두는 지 모르겠다”면서 “외국인이 수신료 주는 것도 아닌데 PD특파원을 그대로 두면서 왜 수신료 주는 지역민이 있는 지역방송국부터 없애려고 하느냐”며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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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민연대는 오늘(19일) KBS 경영진과 이사진에게

    지역국 통폐합 반대 메시지를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원주에서는 원주시민연대가 양승동 사장과 KBS이사 등 경영진과 이사진에게 보내는 지역국 통폐합 반대 공문 36부를 발송했다.

    같은날 순천에서도 순천시청이 양승동 사장 앞으로 지역국 기능축소 및 통폐합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진주에서는 내일(20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서부경남 수십개 시민단체가 연대한 KBS진주방송국 지키기 시민대책위와 만나 앞으로 지역국 통폐합과 관련 향후 움직임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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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청이 KBS에 보낸 지역국 통폐합 계획 철회 촉구 공문

     
    한편,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무능경영 심판하고 공영방송 사수를 내건 출근길 피켓팅을 22일차 펼쳤다. 비대위는 이 자리에서 과반수 노조와 손잡고 법망을 피해가며 인력 구조조정을 추진하려는 사측을 맹비난했다.

    비대위는 앞으로 불이익 변경을 가져올 수 있는 과반수 노조 출현을 막고 경영 실패의 최대 희생자인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특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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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노동조합 비대위는 22일 동안 아침 출근길 피켓팅을 펼치고 있다

     

     

    2019. 8. 19.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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