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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켓팅, 파업독려, 신명나게 파업해봅시다 [노동조합활동보고]
오늘 오전에 이어 점심, 오후에도 피켓팅과 파업참여 독려가 이어졌습니다.
점심 선전전입니다.
중앙위원, 대위원들이 너무 많이(?)참여해주셔서 이젠 한 화면 안에 도저히 담을 수가 없네요. 파업에의 열기는 시간이 갈수록 더 커져갑니다. 신납니다. ^^
이어 본관 선전전에 돌입했습니다. 우선 경영진이 모여있는 본관 6층에 올라갔습니다.
파업 첫 구호를 '삼단고음'으로 선창했더니 조합원들 웃음보가 터집니다.
신명나는 파업, 즐거운 파업. 조합원과 직원들을 위한 즐겁고 보람찬 파업입니다.
'3단고음' 말 나온김에 위원장 3단구호 들어갑니다. :-)
우리는 즐겁게 파업하고 있는데 6층을 지키는 분들은 표정이 영 안좋네요...
대의원 두분이 나와서 구호를 선창하고 파업에 임하는 소회(?)를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셋이다. 나와 우리 모두를 위한 파업이다'라는 말에 가슴이 찌르르~ 합니다.
소통없는 사측, 고집만 부리는 김인규 사장. 우리가 두렵지 않은가 봅니다.
13대의 투쟁은 쭈~욱 계속됩니다.
-13대는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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